세사람만 모이면 두사람이 마음만 먹는다면 한 사람 바보 만드는 건 한순간의 일이 될수도 있다.
아파트 놀이터 땅은 절대 내어 주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그 놀이터 앞의 고가다리 기둥발은 처음부터 부실시공이다.
우리들이 얼마나 많은 물을 뿌렸던가.]
그 곤구리로 만들어졌다면 부실시공은 틀림없다.
세멘 곤구리가 물이 너무 많이 섞여 기초 공사가 이루어졌는데 그것이 부실이 아니면 무엇이 부실일까.
그 다리위에 많은 차들이 오고 다닐때 그 다리가 무너져 내린다면 얼마나 많은 인명이 죽어나갈까.
그것은 부산시가 판단할 일이다.
우리들은 열심히 그 고가다리가 서는것을 반대한 사람들이었으니까.
다리가 완공도 되기 이전에 벌써 부실시공으로 사람이 죽어나갔는데.
아이존빌 동대표회장과 관리소 소장은 변경하여야 될것 같은 그림을 그려서 부산시와 협상을 한다나.
처음 도면은 크게 그려서 보상만 많이 받으면 된다는 이야기였다.
그런다음 보상이 끝나면 물탱크도 작게 만들면 되고 이것 저것 작게 만들면 된다는둥
그 자리에서 바로 이야기하면 실수할것 같아서 아무말도 없이 기존 도면과 지금 도면을 달라고 하고는 가지고 왔다.
기존 도면과 지금 도면을 내가 검토해본 결과
기존 그 자리 그대로 있어도 될것도 있고 새로이 바꾸어야 될것도 있더라.
참 어이가 없는 행정을 부산시는 시행하려 하고 있다.
놀이터 땅을 어디에다 대체부지도 확보해주지 아니하고
땅만 빼앗아가려하는 부산시와 상종을 할수가 없다/
놀이터 땅을 빼앗아가려면 처음부터 놀이터 땅을 허가를 내어주지 말았어야지/
10년 앞도 안 내다 보는 행정을 하는 우리네 부산시 행정이 이러하니 낙후된 부산시가 되었다고 본다.
민간 사업체에 허가를 내어주고 그것이 제대로 돌아가지 아니할때에는
부산시의 예산으로 충당해주는 검토방안을 하고 있으니
점점 부산시의 경제가 뒤떨어지는 결과를 부산시장은 일을 하고 있다.
영도에 뉴타운 홍보관도 도대체 몇억의 돈이 든 것일까./
홍보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아니한 홍보관이 지어졌었고
그곳에 상주하는 사람은 몇사람 안 되었는데 그많은 예산을 들여서 짓고 헐고
참 국민의 세금을 마음대로 쓰는 행정이 되다보니 점점 힘든 부산시가 되어간다.
그 책임까지도 지게 만들어야 된다고 본다/
나는 새 도면이 있길래 누가 그렸느냐고 물었더니
그것을 묻는다고 내가 추궁하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나는 그냥 궁금한것이 있으면 물어볼 뿐이었었는데.
스스로의 자책으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금요일날 관리소에 갔더니만 관리소장 자리에 동대표 회장 자리의 이름이 바뀌어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입막음 하기 위해 경리도 바뀌어 있었다.
소장은 혼자서 열심히 떠들고 있었다.
중간에 말을 하면 오히려 큰소리로 말도 못하게 하고 있었다.
혼자서 열을 내면서 혈압이 오른다나 어쨌다나 그럴거면 관리직일을 하지 말아야지.
주민이 묻는말에 대답만 성실히 하면 되는 일을
동대표 회장과 소장이 번갈아 가면서 하는 말.
주민이 물으면 들은척도 아니하네.
10년차 하자 보수돈을 변호사비 4천만원 들여서 돈 몇푼 받자고 하느냐고.
참 어이가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말문이 안 나왔다.
관리소장 그 돈 몇푼이 관리소장 몇년 벌어야 될까 말까하는 돈이다.
그런데 남의 돈이라고 쉽게 말하는 것 같았다.
5년차도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무슨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말인가.
회장이 싸인해주고 도장찍어 주었다면 그 책임까지도 져야 마땅하다.
관리소장과 회장은 누구를 위해 일하려 하는지
동부산 건설 직원인지 알고 싶었다.
회장은 시사람인지 쉬쉬하면서
가만히 나두어도 될 도로땅을 사들인다는 둥
가만히 나두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동안은 벤치의 역활과 벚꽃들이 꽃망울을 잘 터트리고 있을 그 땅은
국가 땅이기 때문에 그 땅에 새로이 나무를 심고 벤치를 만들고 그렇게
국가에서 자발적으로 쓸모없는 땅에다 2천만원어치의 예산을 들여서 만들어 놓은 땅을 편입한다는둥.
부산시의 말만 듣고 놀이터 땅을 뱀꼬리로 만들려고 하고 있으려 하니
놀이터 땅이 어찌 길다란 쭈쭈바 땅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국가에서 도로로 편입하고 싶으면 주민의 요구를 수용하든지 둘중에 하나는 주민의 요구도 받아들일줄 알아야 되거늘/
개인의 땅이 아닌 놀이터땅은 아이존빌 전체 주민의 땅이거늘 그 누군가의 반대에 부딪히면 절대 이루져서는 안 되는 일이다.
그 땅을 사 들일것 같으면 세입자들이 주인의 땅을 마음대로 팔아도 된다는 논리가 나온다.
우리집에 쉬는 터가 있어서 내가 편의를 위해서 쓰도록 나두었더니
참 어이가 없게도 그것을 임의로 그냥 계약도 없이 사용하시는 분은 그만두었다 하시면서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땅인것처럼 다른사람이 쓰도록 해 놓았더라는 것이다.
남의 집 터를 쓰려면 그 땅 주인의 허락을 먼저 받은뒤 다른사람이 쓰게끔 하는것이 맞는데
요즘 한번씩 법을 이용한 사람들이 나오길래
지레 겁을 먹었다.
내 마음과 달리 그 자리를 비워달라고 하였다.
내가 달세를 받는것도 아니고 전세계약서도 적은것이 아닌데
주인은 나인데 마치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주인처럼 그 곳 주민들은 데모를 하고
우리한테 아무것도 못하게 하여서 그냥 방치되어 있었다.
저번달 반상회때 대학교수는 말도 안되고 기가 찬 이야기를 반상회때 늘어놓길래 말썩어 보았자
내 입만 더러워 질것 같아서 그냥 와 버렸다.
말이 말 같아야 말을 썩지.
거짓말을 뒤집어 엎는 말을 하는데 무슨말을 할까
회장이 바뀌었다고 이것 저것 교체하고 있었다.
동부산 건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