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배꼽 바로 뒤, 등뼈 바로 위에 있는 경혈. 이름처럼 생명력의 근원으로, 건강유지나 체력을 증진하는 경혈로 불린다.
신수, 지실: 신수는 명문 바로 옆에 있는 경혈로, 등뼈에서 좌우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지실'은 등뼈에서 좌우로 손가락 네 마디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경혈이다. 요통은 신장 기능 저하되어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신수'와 '지실'은 신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요통의 부담을 현저히 줄여 준다.
자극법
명문: 양손의 가운뎃손가락을 겹쳐서(여성은 오른손을 아래로, 남성은 왼손을 아래로) 가볍게 누른다. 손이 닿지 않는 경우는 한쪽 손가락으로 눌러 자극해도 좋다.
신수, 지실: '신수'. '지실'도 좌우의 경혈에 각각 엄지 손가락을 대고 가볍게 누른다. 주먹을 쥔 후 손등 쪽을 경혈에 대고 눌러도 좋다.
골프공으로 빙글빙글 맛사지
똑바로 누워 허리의 아픈 부분에 골프공을 댄다. 체중을 실어 가하는 힘은 스스로 조절하면서 골프공을 빙글빙글 움직여 자극한다.
요퇴점: 주먹을 쥐든가, 손가락에 힘을 주어 다섯 개 손가락을 펴면 손등에 있는 네개의 지신근이 솟아오른다. 요퇴점 경혈은 두 개 있는데, 하나는 가운뎃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연결되는 지신근의 엄지손가락쪽 중앙에 있으며, 또 하나는 약손가락과 연결되는 지신근과 새끼손가락과 연결되는 지신근 사이의 중앙에서 약간 움푹 들어간 곳에 있다.
자극법
두 군데 모두 엄지손가락으로 집게손가락 쪽을 향해 눌러 자극한다. 양손 모두 실행한다.
또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요퇴점1, 2에 대고 가운뎃손가락쪽을 향해 눌러 자극한다.
운동
다리를 어께넓이로 벌리고 서서 '요퇴점'을 눌러 자극하면서 허리를 오른쪽, 왼쪽으로 번갈아가며 천천히 돌린다. 하루에 2~3번, 한번에 2~3분 실행한다.
통증이 심하면 쌀을 붙여 두고 자극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요퇴점' 두 군데에 반으로 자른 쌀을 붙여 두고 평상시에 눌러 자극하면 좋다.
첫댓글 이참에 아주 침술까지 배워봐?..ㅡㅡ;
침술로 밥묵고 산사람들은 으짜라구요^^;
몸이 몇개라도 되시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