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일요일 10시 40분 경 M6405 인천 72아 1127 탁덕용 기사님 차량을 탑승했습니다.
버스가 바로 와서 가지고 있던 쓰레기를 못버리고 손에 쥐고 탔습니다. 저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못해 근처에 쓰레기통이 없으면 주머니에 넣어두거나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버립니다. 그거 들고 탔다고 버스기사가 손으로 제지하더니 승객들 앞에서 개망신을 주네요. 너는 버스만 타면 비양심적으로 쓰레기 버리는 인간이라고.
그 기사분이 저를 24시간 감시 관찰해서 제가 쓰레기를 버리는 걸 봤습니까? 왜 하지도 않은 짓으로 사람 개 망신을 줍니까? 개망신 주려면, 제가 개념 개쳐먹은 짓을 하다가 버스에 쓰레기 버리고 내릴때 개쌍욕을 퍼부어주세요. 왜 하지고 않은 짓으로 사람들 앞에서 계속 개망신을 줍니까?
저만 그러면 상관이 없는데, 모든 손님들마다 죄수들 취급을 하네요,
한 남성분께서 내릴때쯤 되서, 버스를 미리 찍었습니다.
고속도로 가다가 찍은 거도 아니고, 정거장 방송 나와서, 벨 누르고 찍었거든요.
그런데, 미리 찍는 거 아니라고 엄청 화를 냅니다.
그리고 앞으로 불러내서 공개적으로 또 개망신 주는 시킬을 발휘하시죠.
보다 못한 남성분, 죄송하다고 하다가 방송 나와서 미리 찍은건데, 문 열리는 직후에 찍는 건지 몰랐다고 하자
기사분이 부정승차라고 뭐라고 뭐라고 엄청 욕을 해댑니다.
저한테도 개망신 주더니, 보다 못한 승객들 다 그런 사실 몰랐다고 하고,
좀 그만좀 해달라고 기사님께 다같이 항의하더라구요.
저한테도 마지막으로 개념없이 쓰레기를 버리는 인간이라고 한번 더 꼭 찝어주셨습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그런소리를 들으면 전 개쓰레기가 될텐데요.
쓰레기를 길거리에 미쳐 못 버리고, 나중에 버리려고 손에 들고 타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버스문 열릴때 카드 찍어야한다는 새로운 사실 알았어요.
저대로 안내방송 나올때 미리 카드 안찍을게요.
M6405버스 인천 72아 1127 탁덕용 기사님
오늘도 죄수들 태우고, 또 승객들과 개망신 주면서, 몰상식하게 운전 바랍니다.
아저씨 말씀대로 인천시에도 그대로 전달할게요.
첫댓글 당장 짜르세요
미친 6405 기사들 많습니다. 좀 더 지켜보다 안되겠다 싶으면 인천시 통해서 정식으로 항의 들어가려고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