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륜스님 즉문즉설 -
▒ 문
저는 원래 자신감이 넘치던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저도 저 자신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언뜻 언뜻 그런 게 어설프게 느껴집니다.
자꾸 소심해지고 자신에 대한 신뢰감도 떨어집니다.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 답
자기를 과대평가해서 그래요.
예를 들어, 현실적인 내 능력은 100미터를 15초에 달리는데
자신을 13초에 달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늘 자기를 부족하게 느끼는 겁니다.
'나는 안돼' '나는 문제야'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감이 없거나 열등의식을 갖는 것은 실제로 심리학적으로도
과대망상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자기를 과대평가 하는 겁니다.
머리로 그리는 상상 속의 나를, 현실의 나보다 더 좋게 그려 놓으니까
자신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그래서 자기에 대한 학대가 생겨요.
'현실의 나'는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녜요. 이 자체는..
그런데 잘 그려 놓으면 이걸(현실의 자신) 부족하게 느끼고
좀 작게 그려 놓으면 이게 대단하게 느껴져요.
만약에 법륜스님이 누군지 잘 모르는 사람이
아무생각 없이 와서 법문 들어보고는 '어, 괜찮네..' 그래요.
기대를 50쯤 하고 왔는데 와 보니 100정도 되니까 '굉장하다' 그러는 것이고..
그런데 방송이나 소문으로 '굉장하다' 소문만 듣고,
능력을 150을 기대하고 와 보면 어떻겠어요? 별 볼일 없겠죠?
'별 얘기 없네.. 괜히 그걸 가지고 사람들이 떠들고 난리야..'
그러니까 스님의 능력은 똑같이 100인데
내가 기대가 낮으면 만족도가 높고, 기대가 높으면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에 대해 불만족스럽다면 그것은
자신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이 남편이나 누구에게 불만인 것은
여러분이 그 기대를 너무 높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항상 부족한 거예요.
그러나 누구든지 '존재' 그 자체는 부족한 것도 아니고 넘치는 것도 아녜요.
항상 그거예요.
자기가 자신에게, 나도 모르게 자꾸 과대평가를 하니까..
현실의 나를 보니까 만족이 안 돼서 자꾸 자존심이 없어지는 거예요.
그러나 자기는 전혀 부족한 존재가 아녜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자기는 똑같애.
다만 기대를 높여 놓았는데 그걸 채워주지 못하니까 실망하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를 한다면 이렇게 하세요.
'부처님,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잘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게 다 잘 될 겁니다' 이렇게 자꾸 긍정적인 메시지를 줘야 합니다.
자기 암시를 자꾸 긍정적으로 주면 회복이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 부정적인 암시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도 말조심 해야 합니다.
자식이 잘못했거나 실수했을 때 야단치지 말고, 격려하고 자신감을 줘야 합니다.
천하 사람이 다 안 믿어줘도 엄마는 믿어줘야 합니다.
그런데 천하 사람이 다 믿어줘도 엄마가 안 믿어주면.. 기가 팍 꺾입니다.
여기 연세 높으신 분들 많죠? '아이고, 나이 70에..
아이고 그동안 돈도 한번 못 벌어보고, 국회의원 한번 못 해보고..'
자꾸 이렇게 생각할 게 아니라
'이 나이까지 살아보지도 못하고 죽은 사람도 많은데
아직 살아있는 것만 해도 성공이다. 이만큼 건강한 것만도 성공이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안 그러고 '해 놓은 것도 없다'고 자꾸 비하하면 자존감이 없어져요.
그래서 자꾸 긍정적 메시지를 줘야 합니다.
가장 긍정적 메시지가 뭔지 아세요? 원초적 메시지가 뭔지 아세요?
아침에 눈 딱 뜰 때.. '아이고, 살았네..'
기분 좋죠? 살아 있다는 건 굉장한 일입니다.
고속버스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는데, 다 죽고 나 혼자만 살았으면
굉장한 일이에요? 아니에요?
굉장한 일이죠?
이렇게 굉장한 기적이 매일매일 아침에 일어나는데
여러분은 그 기적을 감사할 줄 모른다는 거예요.
눈 감고 못 뜨면 죽는 거예요.
아침에 눈 뜰 때마다 '아이고, 살았네..'
밥 먹는 것도 감사하고.. 이렇게 항상 작은 일에 감사해야
몸에서 항상.. 엔돌핀이 돈다고 하죠? 기운이 일어나요.
기운이 일어나고 얼굴이 밝아요.
얼굴 생긴 거 뜯어보면 별로 못생겼는데 그 사람 보면 호감이 가는 것은
항상 얼굴이 밝아서 그래요. 마음에서 늘 기운이 일어나면 얼굴이 밝아져요.
일부러 웃으려고 연습해서 웃는 게 아니고..
그렇게 되면 사람들하고 관계도 아주 쉬워져요.
여러분들 보면 대부분 침울하고..
얼굴을 보면 검은 그림자가 있고 그래요.
얼굴은 예쁜데 호감이 안 가요.
그래서 늘 자기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줘야 합니다.
☞ 부전자전 http://cafe.daum.net/santam/Lnj2/352
'그래 이건 분명코 좋은 일이 생길 징조야' http://cafe.daum.net/santam/IQ3h/244
첫댓글 부처님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잘 하고 있습니다. 모든게 다 잘 될 겁니다. ^^ 참 좋으네요..
오늘도 굿 !! 입니다 ^^
참 명쾌합니다
감사합니다 ()()()
()()()
긍정의힘^^ 감사합니다_()()()_
오늘도 긍정 !!
내일도 긍정 !!
날마다 긍정 !!
........()()()........
고맙습니다 _()()()_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