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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사진먼저.. 글 나중..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오~~ ^^
다들 아시다시피 지난주말 양평에서 촬영을 위한 디캠모임이 있었지요..
황금주말이라 다들 약속이 있으셨을텐데
시간 내서 협조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같은 디캠회원의 일원으로서 감사하단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꾸벅..^^
오래된 제 카메라 삼백이를 들고는 갔는데,
가방에서 꺼내지도 못했네요..
걍 짬짬이 폰으로 찍은걸 바탕으로 올립니다..
화질이 몹시 거칩니다만, 양해 부탁드려요..
금욜밤 늦게 도착했습니다..
늘 가족모드인데,
이번엔 사정상 혼자 왔어요..
그런 이유로 본의아니게 식사때마다 신세를..
챙겨온 음식들이 있긴 했는데,
이리저리 뛰다니다보니 버너도 못꺼내고..
걍 불러주시는 분들 사이트에서
감사말씀 드리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
제 자리 앞에 아예 주저앉은 그까이거님..
덤앤더머라고 절 은근 끌어들이는데,
전 절대 덤이 아닙니다.. 흠..
정선 덕산기계곡때 디캠에 푹 빠져버린 남자7호님..
디캠을 얹을 날이 멀잖은듯 보이네요..
멀리 설국장님이 보이네요..
사진엔 없습니다만, (폰이라도 꺼나고 자시고 할 상황이 아녔지요..)
일욜 우박들 동반한 비바람이 한차례 지나갔거든요..
설국장님, 라즈베리님 도와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꾸벅.. ^^
사실 공간은 엄청 넓었지만,
잔디훼손을 최소화하고자 사이트확보시 회원님들께 양해말씀드렸는데,
기꺼운 마음으로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지요..
그런 이유로 좀 다닥다닥 붙어있는 상황이었지만,
그게 되려 처음 오신 회원님들과 어울리기엔
좋은 점이기도 했습니다..
와일드님과 안지기님..
믿음직하고 부지런한 남푠과, 시종 밝은 표정으로 아이들 돌보는 예쁜 아내..
딱 그모습이었지요..
남자7호님..
어색한 손꾸락.. 어쩔거야..
라즈베리님..
사진 여러컷 찍으셨으니,
제대로 멋진 후기.. 부탁드림다..
새로 장만한 예쁜 핑크데세랄..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아.. 이 손꾸락을 걍 비틀어버려야 하는데..
디캠의 공식인증바*지요..
본인이 자기 스스로를 더머라고 합니다..
근데 본인만 그러고 놀 일이지,
자꾸 절 덤이라고.. 끌고가려 합니다..
네..
어떻게든 잘 피해보겠습니다..
캭!
예쁜 따님과 잠깐 방문하셨었는데..
그만 닉넴을 제가.. 죄송합니다..
참,
스터바이님은 닉넴을 알고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제가 봐도 엉성한 후깁니다.. -_-;
이래저래 큰웃음 주셨던 갈매기님..
저만한 아들이 둘이나 있는..
든든해 보이시더군요..
안지기님의 지짐이가 아주 업소급이었지요..
다른 횐님들이 민속주점하시는 분 아니냐고 생각할 정도로..
연배가 저보다 한참 윗길이신대도,
끝내 말씀 안낮추셔서 제가 몸둘바를 몰랐지요..
형님..뵈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있겠습니다.. ^^
아..
사진으로 보니 더 짠한데요..
혹시 저랑 헷갈리시는 분들은 없는지?
고향도,자란 곳도,지금 사는 곳도 같은..
말할때마다 들리는 익숙한 사투리..
무진장 반가웠습니다.. ^^
풍운님..
저러다가 잠깐씩 포즈 취하셨는데,
제 폰이 도무지 포착을 못하네요.. -_-
라즈베리님의 즉석 두부김치..
간단 캠핑요리의 능력자..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
아.. 어느덧 점심시간..
저 밥먹고 올게요..
올 점심은.. 삼겹살이라네요?
회사식당서 소주가 나올리는 없구..
여튼 맛나게 먹고와서 마저 올릴게요..
다들 점심 맛나게 드세요~ ^^
아.. 배불러..
자아.. 이어서 갑니다..
왼편이 설국장님네..
참,
다른 분들이 본인보다 안지기이신 라즈베리님께 더 연락을 많이 한다고 해서,
그걸 꼭 서운해하는건 아니시더라구요.. ^^
오른편이 풍운님네..
건물 테라스에서 한컷..
왠 탄통을 다 들고다니냐고 물어보신 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스텐다스 사이즈의 작은 넘은 팩, 차콜가방..
내부에 폼이 있는 큰 넘은 버너, 카메라가방등등..
소소한 물건들 수납가방용으로 씁니다..
막굴리기 편하고,
간단히 사다리대용으로 쓰기도 괜찮습니다..
카메라 늘 들고 다니시는 라즈베리님..
근데..
아..
이거..
찍고보니..
이런게 도촬인가요?
저..
잡혀가는 건가요??
타프아래에서의 여유..
좋더군요..
갈매기님네 사이트..
든든한 두 아들이 있으니,
오지캠핑도 두려울게 없으실듯 합니다..
AET+어닝하우스 조합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셔서 요렇게 세팅했습니다..
전면과 AET반대쪽은 썬쉐이드를 펼쳤습니다..
제법 쓸만한 그늘공간이 확보됩니다..
멀리서 뒤뚱거리며 다가오는 더머..
디캠 공식인증 웃음전도사지요..
뭐, 갖다붙이면 다 됩니다.. ^^
창을 다 내린 모습..
요 베이지색..
볼수록 맘에 들어요..
옆면에서 한컷..
옆면은 전면보다 살짝 낮은 폴을 사용했습니다..
AET내부공간입니다..
가끔은 애들 놀이방으로 쓰지만,
주로 주방공간으로 활용했는데,
요번엔 가족을 두고 저 혼자만 와서 침실로 활용했습니다..
왼편은 제 자리,
오른편은 역쉬 혼자온 남자7호님 자리..
공간도 그럭저럭 괜찮고,
야침두개 놓으면 딱 좋습니다..
어닝하우스 내부에서 밖을 본 모습입니다..
요건 밖에서 안..
전경 한컷..
휑하네요..
대머리 빡빡이..
진정 청개구리..
앞에서 보면
얼굴이.. 뱀같습디다..
철수할무렵 해가 점점 떨어지는데,
하늘빛이..
캬~~
마지막까지 남아서 뒷정리 해주신 설국장님&라즈베리님..
여자화장실까지 물청소 싸악~ + 쓰레기 소각까지 힘써주신 야구인님&안지기님..
전천후 만능.. 그러나 더머(복수닷..) 그까이거님&안지기님..
모두들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잘 마무리 된것 같습니다.. ^^
트렁크위에 가득한 쓰레기..
더머가 차.. 바꿀생각 하지 말랍니다..
쓰레기 치울 차가 저밖에 없다구..
얼떨결에 고개 끄덕인 전.. 진정 덤인가요.. -_-;
디캠 공식인증 쓰레기차로 굳어지는 순간입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야구인님..
일을 많이해서 다리가 풀렸는지..후들후들거리는 듯..
철수전 한컷..
전세캠핑하시게된 류문선님네..
담엔 가까이서 뵙지요.. ^^
끝까지 남은 분들과 저녁으로 막국수를 먹으러 왔습니다..
시원한게 좋더군요..
더머는 겨자를 넘 많이 넣어서, 잘 먹지도 못하고.. *보..
앗!
설국장님 소온!
담엔 제 딸들도 저틈에 있겠지요..
민주야..
민성아..
보구싶다.. -_-
맛난 비빔막국수..
흔들리면 어떠리..
알아보기만하믄 되지..
막국수집앞.. 야구인님네..
설국장님네..
그까이거님네..
저..
욜케 다 올렸네요..
왔다갔다 하다보니 중간이 넘 비어요..
우박을 동반한 비바람..
해났다 비왔다를 반복..
남자들끼리 가위바위보하며 어린애처럼 논 기억..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캠핑이었습니다..
사설캠핑장이 아니고 개인사유지니
뒷정리에 더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분명 조심스러운 얘기였을텐데,
지난번에 이어 요번 모임에도 장소를 제공해주신
양평의 기둥.. 언제나든든해나는야은근몸짱히죽팩맨 나옹이님께
고맙다는 말.. 한번 더 드려요..
여기서 그치면..
카뮤가 아니지요..
전 통편집에 익숙한, 말만은 기인~ 넘입니다..
한마디만 남기지요..
몽블랑님이 일땜에 바빠
얼떨결에 운영진 비스무레한 역할을 했습니다..
제가 이런 걸 해본 적도 없고,
빠릿빠릿하지도 못하다보니,
나름대론 한다고 했으나,
여러모로 소홀한 점이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쓴다고 술잔 건네주신 회원님들..
끼니마다 신경써주신
많은 안지기님들께 감사의 말씀 다시한번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이번엔 못데려온 날닮은 둘째 민성이..
담엔 같이 가자..
더머삼촌..
울 아빠한테 감자나 덤이라고 하믄 알져!?
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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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양평으로 갔었어야해............부럽습니다. 후기 보시는 횐님들 민주눈길때문에 댓글을 안 달수가 없겠는데요^^*
큰입고래님..
아직 후기 다 쓰지도 않았는데 댓글을.. ㅋㅋ 고마워요..
글구 쟤는 민주동생 민성이..
점심 맛나게 드세요~ ^^
더머는 훠이 훠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이.. 더머..
훠이 훠어이~~
행사진행에 뒷 정리까지
고생하셨네요
도와드리지 못해 지송요 ㅠ
별말씀을..
맛난 음식들.. 감사했습니다.. ^^
좋은곳이네요.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사유지라는게 좀 아쉽네요..사설 캠장이면 좋았을텐데..
그게 참 장단점이 있지요..
여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
냉면먹고시프다^^형님 저도 해먹거치대 사써요^^ 어제개시...좋아요^^주말에 뵈어요^^
따라쟁이..ㅋㅋ
팩은 40이나 50센티 짜리루..
요번 주말이 또 기대된다.. 그치? ^^
야구인님 해남땅끝 가신다하지 않으셨나요?^^
그카이거님도 형도 갔으니 어쩌구저쩌구 하드니...양평....
캬뮤님도 조용히 양평에서 은근슬쩍 운영진하구...
좋으셨겠네요. 조금씩 배려하면서 그렇게 맞춰가는거죠.
우리도 장봉도에도 양양님의 동죽 받아다가 스퐈게뤼 해묵었다~~~랄랄라~~!!(일명자랑질:여그서 중요한건 불법 노동력 착취...ㅋㅋㅋ)
뭐에요..
쫘악 꿰고 있으시네.. ^^;
야구인님 해남 땅끝가셨다가 난민촌 수준에 후다닥 철수 하시고 9시간 걸려 양평 올라오셨던데염....
카뮤님 제가 도착했을때 낮술에 거하게 취해 계시더니 그래도 제 텐트 사진은 한장 나와 있네요...ㅋㅋ ㄳㄳ
그게..
이분 저분 주시는거 홀짝홀짝 받아마시다보니.. ^^;
마치 양평에 제가 다 다녀온듯 느낌이드네요 ^^
고생도 하신것같고요^^
어닝하우스+aet 흔들림에한동안 눈깜고 있었눈데 또 봐쁘럿네여 (팔랑눈이라) ㅠ.ㅠ
후기잘봣습니다~
넵..
감사합니닷! ^^
"We only live once, so live to the fullest"
카뮤님~~환한 웃음이 보고싶넹~
아 언제보징~~ ㅎㅎ
저두
두분 알콩달콩한 모습 보고싶어요~~ ^^
땅끝오토캠핑장 난민촌ㅠ 하루 취침하고 그다음날 양평으로 고고싱 했습니당ㅎ
중간에 휴게소에서 10분 휴식하고 9시간만에 도착ㅎ 형님들 담에 뵈영^^
긴시간 운전하고 올라와,
일 거드느라 애썼음..
고마워~ ^^
담엔 우리.사진도 찍어주세요 . . .
넵..
그러지요..
요번엔 좀 아쉬웠네요.. ^^
첨부터 끝까지.... 고생하셨어요~^^
별말씀을요..
부지런한 와일드님 모습보며 또 한번 느낀게 있었지요..
늘 웃음짓는 안지기님과 아이까지..
완벽한 가족의 모습..
요번에 제가 혼자와서
그 모습이 더욱 부러웠답니다.. ^^
양평 아지트가 많이라졌군요..모두들 좋아 보이십니다...당분간 출정을 못하는 저로서는 부러울 따름이고...........뜨거운 감자.......
카뮤님 안계시는 디스커버리 캠프는 앙꼬 없는 찐빵..
암튼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차라리 케찹없는 감자튀김 이겠지요..
아..
심한 충격으로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무덤을 팠다가 덮었다가 막 그러는 중입니다..^^
은근 즐기심서~~ 무신소릴~~ 무덤 팠다가 덮었다가...
카뮤님은 감자가 아니라면서요...자꾸 욱하믄 진짜 감자된다니깐요...
암튼 미안합니다. 심한 충격줘서...ㅎㅎㅎ...나도 이러고 싶지 않았어욧~ 어흑~~
여러모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구제 군복 넘 잘 어울리세요~
덤&더머님들 덕분에 많이 웃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 음식은 두부김치가 아니라 김치녹두빈대떡이예요.. ^^
담번에 만날 뵐때는 감자튀김 준비하겠습니다.. ㅋㅋ
케찹도요~
흑..
라즈베리님밖에..
앗!
마자..
이제 생각나요..
워낙 이것저것 정신없이 먹다보니..
전 지난번 소남이섬때 오징어링..
아직도 못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