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이대로
110-050 서울 종로구 세종로1 / 전화 (02)770-2124 / 전송 (02)770-2405 총무비서실 행정담당행정관 : 임상경 행정관 : 장성욱 |
문서번호 총무 65260-1278
시행일자 2003. 9. 25.
수 신 우리말 살리는 겨레모임 공동대표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34-1, 1층4호 우130-103)
제 목 우리말 훼방꾼 후보 추천 민원에 대한 회신 |
1. 귀 ‘우리말 살리는 겨레모임(이하 모임)’에서 그동안 우리말과 우리얼을 지키고 빛내기 위하여 힘써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2. 귀 ‘모임’에서 지적한 직제이름의 외국어 사용 등에 대한 개선요구 수용 및 관련사항을 붙임과 같이 개정키로 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3. 대통령비서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우리말을 지키고 바로 쓰는데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귀 ‘모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붙임 : 대통령비서실 직제이름 개정내역 1부. 끝.
대 통 령 비 서 실 장
[붙 임]
대통령비서실 직제이름 개정내역 |
1. 9. 24. “대통령비서실 운영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직제이름과 업무분장 표기 중 외국어로 표기된 부분을 우리말로 개정
구 분 | 현 행 | 개 정 |
1. 직제명 | ○ 국정과제테스크포스비서관 | ○ 국정과제담당비서관 |
| ○ 정책프로세스개선비서관 | ○ 업무과정개선비서관 |
2. 업무분장 용어 | ○ 아젠다 | ○ 과제 |
| ○ Small Agenda | ○ 현장과제 |
| ○ 홍보 콘텐츠 | ○ 홍보내용 |
| ○ 대통령 PI, NI | ○ 대통령 국가상징(PI, NI) |
| ○ NGO | ○ 비정부기구 |
2. 대통령비서실은 9~10월 기간 동안 “우리말 적극 활용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비서실의 대내외적으로 사용하는 공문 및 용어 사용시 우리말을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임
3. 대통령께서는 우리말을 지키고 바르게 쓰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집무실에 이오덕 선생의 저서 ‘우리말 바로쓰기’를 가까이 두고 애독하면서 연설문, 강연원고 등의 초안 검토할 때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통령께서 말씀자료 준비할 때도 한자어 사용을 우리말로 풀어 쓰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서관의 외국 전문용어의 불필요한 사용을 질책하시는 등 우리말 지키기를 몸소 실천하고 계심을 알려 드립니다.
첫댓글 저 주소는 내 집 주소다. 내가 전자편지로 건의문을 보냈더니 내게 이렇게 자세하게 답변을 해주었다. 참 고마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