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희 작가 캘리그라피 개인전 '첫사랑'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길자(吉子)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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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일, 한글 손 끝으로 다시피다 '첫사랑' 전시회가 홍주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서예가 이은희 선생님의 전시회로 그 동안 지역에서 캘리그라피 강사 등으로 활동하시며 틈틈히 작업하신 멋진 작품들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은희 작가님은 현재 들꽃 캘리그라피 대표이면서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의 대표로 있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이은희 선생님의 첫번째 개인전이어서 더욱 뜻 깊다고 하셨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들이 소개되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21일에 개막하여 8월 27일 일요일까지 열렸습니다. 전시회가 열리는 홍주문화회관 2층 전시실은 예전에 제가 참여했던 단체의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 곳이서 개인적으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전시회를 준비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텐데요. 이렇게 멋진 전시회를 볼 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었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반적인 액자 형식의 작품들 외에도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에 캘리그라피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여러 사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머그잔에서부터 달력, 박스 포장, 명함, 쇼핑봉투까지 다양한 제품들에 캘리그라피가 응용되어 제품의 격을 한층 높여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글씨는 단지 종이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철과 나무에도 새겨질 수 있습니다. 종이에 적은 글자를 이용해 철판을 마치 가위로 오린 듯, 레이저를 이용해 위와 같이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서예와 손글씨라는 전통적인 영역이 레이저 컷팅이라는 첨단의 기술과 만나는 것을 전시회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인 이은희 선생님은 사실 휠체어를 타야만 이동할 수 있으신 장애가 있는 분이랍니다. 장애인으로서도 문화예술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를 조직하여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혜택을 확대시키고 뮤지컬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계시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하여 지역 정치인들과 문화예술 계통 종사자 그리고 장애인 관련 단체 관계자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다양한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어떻게 문화예술 계통에서 자리를 잡고 정책적으로 어떠한 뒷받침이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대표 이은희 작가>
비록 외소한 체격에 휠체어를 타고 계시지만 이은희 작가님의 꿈과 희망 만큼은 그 누구의 것보다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은희 작가님이 쓰신 '담대하라'는 아래 사진 속 문구처럼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여러 분들이 더욱 담대하게 그 꿈을 이루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위치정보]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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