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를 내 아는 지인들은
홍족제비라고 하고 있다. 틀은 범틀인데 하는 짓은 족제비라고.
홍씨는 나경원이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돌을 던져대었다.
그리고 나경원이 들어가자 이번에는 안철수에게 돌을 던진다.
뭐 대통령의 역린을 건드렸다고?
이게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대통령 하려는 사람이 할 소리냐?
지금이 왕조 시대냐? 대통령 심기를 건드리면 그럼 당대표를 못하는 거냐?
나는 모래시계 검사로,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시골 수재로서
가난한 환경에서 입지한 인물로서 홍 아저씨를 존경한 적도 있었다.
언젠가는 이 분이 한 번 국정을 맡아 우리나라의 적폐를 대청소 한 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나물날 곳은 입새부터 안다는 말도 있다.
그 틀을 보면 대통령 감인지 통장 감인지 알 수 있다.
하는 짓이 영 아니다.
유승민
이준석
나경원
그렇다면 이 번에는 안철수를 나가리 시키려고 드는 거냐.
이번에 안철수 당 대표가 되어야 국힘당이 살아난다. 대통령과 한 덩어리가 되어 대통령이 실패하면 당도 같이 망해서야
무슨 희망이 있을 것이냐.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이 잘못하면 당에서 충고도 하고 견제구도 던져야 하는 것.
그걸 할 사람은 안철수 밖에 없다.
홍아, 너는 대구 시정에나 전념해라.
족제비 같은 자식이라고 사람들이 말할 때 누가 그러더라. 왔다리 갔다리 아부하는 넘은 족제비가 아니라 박쥐라고. 박쥐 같은 자식이라고. 지금이라도 개과천선하시기 바람다. 하기야 썩돌을 아무리 닦아봐야 수석이 되기는 틀린 것이지만.
첫댓글 홍준표도 이제 늙어서 그야말로 꼰대가 되는 모습을 보면 모래 시계의 예리함을 찾을 수 없습니다.. 대구 시장이나 잘 끝내고 영면하셨으면 다행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