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3학년학생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동아리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요양센터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 서부봉사관에서 학생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홍익재활실버힐 요양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빵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북삼중학교, 지역 어르신들 대상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
활동에 참여한 3학년 강영우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빵으로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신다는 생각에 기분이 뿌듯했다. 어르신들을 코로나 때문에 직접 뵙지 못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빈 교장은 “학생들이 사랑을 담아 정성으로 직접 만든 빵을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북삼중학교는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에 힘쓰며,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