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분 전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류재림 편집위원
[미술여행=류재림 편집위원]장마가 끝나고 폭염 경보가 연일 발효되면서 전국은 찜통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폭염 특보와 함께 전국 주요 도심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한산한 모습을 보인 반면 해수욕장·계곡 등 피서지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열대야가 계속 되면서 바닷가 해변과 강가, 계곡 등에는 밤에도 인파로 북적였다.
‘피서’하면 언뜻 바다와 계곡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바다는 태양 볕이 따갑고 수온도 높아 사실 더위를 피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오히려 수상 스포츠를 즐기거나, 드넓은 모래사장의 감촉을 즐기기 위해 가는 경우가 많다.
반면 계곡은 물의 수온이 바닷물에 비해 낮아 피서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더욱이 바닷가에 비해 피서객들도 비교적 적기 때문에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에게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하다.
도심 근교에는 가족들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계곡들이 몆 곳이 있는데 오늘 <미술여행>이 소개하는 피서지는 바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 위치한 수락산 청학비치다.
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8월 1일 서울 도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남양주 별내면 수락산 기슭에 위치한 청학계곡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피서객들이 찾았다. 시민들은 청학교 아래에서 미리 준비한 돗자리와 의자·텐트 등을 설치 해놓고 시원한 계곡물에서 튜브를 타고 물총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혔다. 연인들과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은 미리 준비해간 다양한 음식과 간식으로 배를 채우는 등 하루동안 즐거운 계곡 바캉스를 보냈다.
사진: 수락산 청학계곡 청학교밑에서~ (24.8.1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
사진: 수락산 청학계곡 청학교밑에서~ (24.8.1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
한편 수락산은 서쪽으로 순화궁고개를 넘어 국사봉과 마주하는데, 청학동계곡은 순화궁고개와 국사봉 사이를 흐른다. 수락산은 산 전체가 암벽과 암반으로 기암괴석을 이루어 수목이 울창하지는 않지만, 산세가 웅장하며 계곡 역시 깊어 여름에는 많은 피서객이 찾는곳이다.
사진: 수락산 청학계곡 청학교밑에서~ (24.8.1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
사진: 수락산 청학계곡 청학교밑에서~ (24.8.1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
사진: 수락산 청학계곡 청학교밑에서~ (24.8.1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
특히 청학비치는 4호선 당고개 역에서 10분 거리인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수락산 계곡 청학비치는 묽도 맑고 수심도 깊지않아 어린아이와 나이가 많은 어른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인기가 높아 가족단위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사진: 수락산 청학계곡 청학교밑에서~ (24.8.1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
사진: 수락산 청학계곡 청학교밑에서~ (24.8.1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
사진: 수락산 청학계곡 청학교밑에서~ (24.8.1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
관련기사
태그#류재림의포토다큐#수락산#수락산계곡#청학비치#열대야#피서객#계곡#물놀이#휴가철#청학교#청학동계곡#당고개역#미술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