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8/ 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을 의지함이 나의 참된 힘입니다!" 시편 52편
요즘 내가 사람들 만나는 "우선순위"를 후배선교사들 만나는 것이라고 했다.
선교사가 된지 27년이 된.. 요즘..
돌아보면서
내가 깨달은 것들
나의 시행착오
중요시 여기게 된 것들 등 등
후배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다.
어제는 필리핀에 있는 후배 선교사 부부를 만났다.
가까이에서 교제를 한 적은 이번이 처음인데
2시간 동안
정말 "찐 만남"의 시간이었다.
"말씀 묵상"을 꼬박 꼬박 하면서 일어난
기적같은 일들의 간증을 들으며
역시 주의 종은
누가 뭐라 해도
"말씀 묵상"을 통하여 각자가 듣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이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후배 부부의 간증을 통해서
재삼 재삼 확인하게 되어서 감사!
만나는 후배 선교사들마다
"청출어람"들이 될 확신이 드는
선교사들인지라
감사 감사 ~~
어제는 오후 늦게 정말 신기하고 감사한
문자를 받았으니~~
문자는 아래와 같다.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뭐라고 불러야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혹시 잘 지내고 계시는지 해서 연락드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지만,
스승의 은혜에 대해
영적 스승이자,
삶에 스승이였음에 감사드림을 표현드리고자 해서
연락을 드립니다. 🌟🌟"
이 학생은 내가 이전에 신안산대학교에서 영어 교수할 때 만난 학생이었다.
난 넘 반가와서
어머 너 어떻게 나에게 연락을 다 했니?
직장은 어디 다니냐고 했더니
직장 안 다니고 학교를 다닌다고 하면서
한동대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어머 나 이번주 목요일
한동대 간단다.
한동대 총장님과 국제개발대학원 관계 리더들과 회의가 있어 가는데
너 잠깐이라도 만나면 좋겠구나 하면서
넘 신기하다고 했다.
어쩌면 내가 한동대 가기 바로 몇일 전 너 나한테 연락을 했으니!!
그랬더니
그 학생이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저도 너무 신기합니다.
목사님께서 책을 주시면서 해 주신 말이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도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고 하나님께서 왜 나를 한동대에 불러주셨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도 여기에 온게 신기합니다.
다른학교도 붙었지만,
등록 안하고 마음이 여기를 이끌엇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래서 나는 목요일 한동대 갔을 때
이 학생 역시 만나게 된다.
학교에서 회의 말고도
포항에서 "묵상 식구"들과의
계속 이어지는 "만남 사역"으로
이 학생과
오랜 시간 이야기 못해도
만나서
잠시나마 기도 해 주려고 한다.
일반대학에서 가르친 제자인데
그 때 믿음이 없던 녀석이 이렇게
하나님 이야기를 하다니!
우와!!
내가 그 때 신안산대학에서 교수할 때
학생들 엄청 먹였다 ㅎㅎ
사랑은 위장에서~~
"교수 식당"에서 아이들 전체 다 점심 먹이는 것을 자주 했더니
식당에서 일하시는 어떤 분이
"교수님은 월급 받아서 애들 점심 사 주는데 다 쓰시나봐요!"라고 했을 정도로~~
그런데
이렇게 한명이라도
학교 그만 두고 2년은 흐른 것 같은데
"열매"를 보니 얼마나 감사하던지~~~
시 편 52 편
7 -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Here now is the man who did not make God his stronghold but trusted in his great wealth and grew strong by destroying others!"
하나님이 "악"으로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
자기 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힘이 아니라
나의 부가 힘이요
나의 지혜가 힘이요
나의 지식이 힘이요
나의 명예가 힘이요
나의 능력이 힘이요
나의 관계가 힘이요
나의 경험이 힘이요
나의 외모가 힘이요
등 등 등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힘"을 삼는 자를
성경은
"악한자"라고 정의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저는 "하나님"으로 힘을 삼아서 매일 살아가고 있으니
하나님 눈에 "악인"이 아닌 것을 감사 드립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은 주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라고
인정하고 살아가니
하나님 아닌 그 어느것도 "우상"이 되지 않으니 감사합니다
내 모든 삶에
"참된 지혜" 되시는 우리 주님을
오늘도 따라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내 삶의 "참된 자신감"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올바로 아는 것에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내 힘이 되신 여호와로 말미암아
나는 오늘도
기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힘이라고 했으니
하나님을 아는 것 뿐 아니라
내가 아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하루의 시작이라
또한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아침일찍 부터
스마트 시화 허브 병원에서
신우회 예배가 있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 별로 없는 것 같은디..
예수님 믿는 결신기도부터 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순복음교회 홍보팀에서
인터뷰가 있으니
모든 인터뷰 질문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녁의 만남에도 주님의 강한 임재하심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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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함이 나의 참된 힘입니다!" 시편 5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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