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8회차 강의를 하게 될 글마루도서관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지만 글마루도서관을 이용할 기회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강의 장소도 탐색하고 작은도서관인 글마루도서관은 어떤 곳일까 궁금하여 하루 전에 방문하였지요.
엘리베이터 타고 3층에서 내리면 바로 글마루도서관입니다.
게시판에 각종 포스터가 붙어져 있고
제가 맡은 강좌 안내문도 보입니다.
'누구나 쉬운 글쓰기'?
헉, 큰일났네.
정말 쉽게 글쓰도록 가르쳐야겠네요.
글씨체가 멋있어서 한 장 찰칵!
생각보다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자원봉사자 사서 샘도 세 분이나 보이고^^
깔끔하고 안락한 분위기.
참! 그리고 이 도서관은 명화 대출이 가능하대요.
명화를 빌려다 집에 걸어놓고, 다시 반납하고 또 다른 그림을 계속 빌려갈 수 있답니다.
그 독특한 점 때문에 이슈가 되기도 했다고.
관장님 만나 이 얘기 저 얘기 나누고 나니
내일 강의가 기대됩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독서활동을 해오신 분들이라고 하니
예상보다 훨씬 좋은 글, 멋진 글이 나올 것 같아요.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첫댓글 멋집니다
도서관도
선생님도
작은도서관치고는 크기가 좀 넓은 편이라네요.
요즘 저런 작은도서관이 엄청 많더라고요.
작은도서관일수록 이름도 이쁘고.
아마도 나라에서 지원금을 줄 걸요?
@바람숲 여태 그랬는데 경기도는 모르겠지만 서울은 그거 끊어서 작년엔가 한동안 난리였지요.
@산초 예, 생각나요. 그랬지요. 여기 글마루는 파견 사서가 있더라구요. 이런 식으로도 지원을 하나봐요.
이정도면 큰 도서관인데요?
작은도서관 치고는 꽤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