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eme - Color Me Blind
문근영, 10살 연상 박건형과 '공개데이트'
“저도 데이트할 나이가 됐어요.”‘여고생 천사’ 문근영이 10살 연상의 박건형과 ‘한낮 데이트’를 즐겼다.
문근영은 24일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된 영화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ㆍ제작 컬쳐캡미디어) 촬영에서 상대 배우 박건형과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촬영 분은 극중 채린(문근영)과 영새(박건형)의 상상 속 사랑 장면이다. 문근영은 관광 가이드가 되어 관광버스 운전기사 영새와 함께 일을 하며 틈틈이 사랑을 꽃피워간다. 비록 상상 장면이긴 하지만 문근영은 느끼하게 접근해 오는 박건형의 시선을 발그레한 얼굴로 화답하며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겼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두 사람은 어느 새 연인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생인 문근영이 연애를 하는 장면은 조금은 낯설만도 하다. 전작인 ‘어린 신부’에서는 결혼까지 불사했지만, 고등학생 나이라는 설정에는 변함이 없다. 문근영은 열살이나 많은 상대 배우 박건형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도 “처음에는 오빠라고 불러야 할지, 삼촌이라 불러야 할지 헷갈렸다”며 “알고 보니 터프하면서도 자상한 매력을 지닌 오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건형은 “브라운관이나 영화를 통해 본 모습보다 훨씬 성숙해 아이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며 ‘삼촌’이라는 문근영의 호칭에 다소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문근영은 이날 극중 중국인 관광객들을 안내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문근영은 “중국어는 너무 낯설어 대사 외우기가 만만치 않다”고 엄살을 피웠지만, 단 한 번의 NG 없이 촬영을 마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성인 연기자로 변신한 문근영과 뮤지컬 배우에서 스크린 배우로 변신한 박건형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댄서의 순정’은 2005년 4월께 개봉될 예정이다.
보아, 스파크 튀는 오프닝 무대
'아시아의 별' 보아가 '아시아 송 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하얀 의상을 입고 요정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자신의 히트곡 '마이 네임(My Name)'과 '스파크(Spark)'를 부르며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노래 실력 못지 않게 화려한 댄스로 무장한 보아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현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리마리오가 직접 설명하는 '더듬이 춤'의 의미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리마리오와컬투의 정찬우가 함께 추는 '더듬이 춤'이 폭발적인 인기다.
두 팔을 위로 뻗은 모습이 더듬이 같다고 해서 네티즌들이 '더듬이 춤'이라는별명을 붙여줬는데, 인터넷에는 이 춤을 배우기 위한 동영상이 떠돌고 있을 정도다.
리마리오와 정찬우는 '비둘기 합창단' 코너에서 느끼한 에피소드를 서로 이야기하다가 음악이 흘러나오면 갑자기 춤을 춘다.
리마리오가 이 춤이 갖고 있는 '깊은' 의미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춤은 크게 3단계의 동작으로 나뉜다. 스페인 투우사의 동작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오른 다리를 굽혀 뻗으며 오른팔을 앞가슴으로 가져가는 동작 : 투우장에 등장한 투우사가 관객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다.
▲뒤를 돌아 왼손으로 바닥을 세 번 가리키는 동작 : 투우사가 죽어 누워있는소를 가리키는 동작이다.
▲두 손을 들어 머리를 가리킨 후 하늘로 쭉 뻗는 동작 : 소의 뿔을 상징한다. 아울러 투우사가 칼을 드는 동작을 형상화했다.
리마리오는 '더듬이 춤'을 출 때 흘러나오는 음악도 직접 선곡했다. 포르투갈에서 구입한 현지 집시 음악이다.
아울러 리마리오는 내년 초 신년 특집을 위해 새로운 '더듬이 춤'도 개발 중이다.
리마리오는 "지금 '더듬이 춤'은 관객이 볼 때 무대의 왼쪽으로 이동하며 춤을춘다. 새해에는 반대쪽으로 이동하는 춤을 선보이겠다. 유럽 교통경찰의 수신호에서 착안한 춤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여자연예인이 남자배우 군대문제까지 신경
KBS 2TV 드라마 '쾌걸 춘향'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된 한채영의 소속사는 지난 23일 "아직 캐스팅 기사를 쓰지 말아줄 것"을 부탁했다.
그날 오전 11시 30분 윤계상이 12월 7일 입대한다는 공식 멘트가 나왔기 때문이다. 한채영의 매니저 최수자 씨는 "캐스팅을 뒤집겠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윤계상이 캐스팅된 것으로 생각하고 한채영을 넣었는데, 그를 대신할 남자배우가 그에못미친다면 난감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중인 임수정 소속사도 캐스팅 단계에서 소지섭의군대 문제에 신경썼다. 캐스팅 직후 송승헌 장혁 한재석의 병역 비리 사건이 터졌고,당시 연예계는 '병풍(兵風)'에 몸살을 앓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남자 배우들의 군대 문제에 대해 여배우 소속사에서 신경을 곤두세우고있다. 여배우 소속사들은 "올해도 이런데 내년에는 도대체 누구랑 파트너를 이루느냐"며 울상짓고 있다.
연예계에 몰아닥친 '병풍'은 결코 올해에만 그치지 않을 태세다. 내년에는 더심각하다.
원빈, 소지섭, 박광현 등 이미 내년에 군대가기로 확정된 배우외에 군대가지않은 연기자들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강동원, 이정진, 이동건, 안재모, 양동근, 연정훈 등 20대 중ㆍ후반의 배우들이 대부분 군대 문제가 복병처럼 걸려있다. 비리 사건과 연루된 세명 외에 홍경인, 윤계상, 김인권 등이 최근 입대했거나 할 예정이다.
언제 가도 가야할 군대이지만, 상대적으로 30대 이상의 배우들과 더 많이 작업하는 영화계와 달리 20대 배우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방송 드라마 제작 현실에서 이는 여간 곤혹스러운 문제다. 더욱이 대부분의 미니시리즈 형식의 드라마는 두 명의 남자와 한 여자의 갈등구조로 돼있어, 여자 배우보다는 남자 배우가 현실적으로 더 필요하다.
이 때문에 군대 문제를 해결했거나 몇 년 정도 여유가 있는 주조역급 연기자가내년에 보다 많은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방송사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벌써부터 군대 문제가 걸리지 않는 남자 배우들이 캐스팅 단계에서 튕기는 현실이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더 좋은 조건에서캐스팅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후 "연기력은 부족하지만 이름은 알려진 배우들에게 내년은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어설픈 변신…어색한 감동 '여선생 vs 여제자'
이제 이런 영화를 볼 때쯤이면 관객들도 예상하는 바가 있다.
자신의 직업 혹은 상황에 전혀 충실하지 않은 비전형적인 캐릭터가 나온다. 그 혹은 그녀의 비뚤어진 성격 (혹은 직업정신)이 초반 20분의 웃음을 줄줄이 엮어낸다. 주인공의 슬랩스틱과 수다가 곁들여져 그에게 확 몰입될 때쯤 그 비뚤어진 주인공의 캐릭터가 어떤 큰 장애에 부딛히는 사건이 생겨난다.
마지막 30분이 다가오면 영화는 갑자기 슬픈 모드로 돌변한다. 올바르지 않던 주인공들은 갑자기 뉘우치고 반성을 하고 배역들은 서로 화해를 하고 모르던 가슴 속의 아픔을 토로하면서 기어이 눈물 한 방울을 흘리게 만든다.
이것을 ‘한국적 휴먼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의 확립이라고까지 거창하게 선언하긴 좀 그럴지 몰라도 어쨌든 이제는 이런 방식의 전개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생각하고, 만드는 입장에서도 으레 그렇게 만드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처럼 보인다.
‘선생 김봉두’에 이어 ‘여선생 VS 여제자’ 역시 그런 한국적 코미디 장르의 프레임에 딱딱 끼워 맞춰 만든 영화다. 그 틀 안에서 영화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수준의 만족감을 안겨준다. 철부지 선생 여미옥(염정아)가 ‘아싸라비아~’하며 무너지는 것을 비롯해 미남 미술선생(이지훈)을 만나서 우스꽝스럽게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라든지 맹랑한 소녀 고미남(이세영)의 성숙한 여인을 흉내내는 초등학생 연기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막판 자신과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대결구도를 벌이던 제자와 화해하고, 제자들이 스승의 은혜를 부르는 모습 등에선 영화가 의도한 감동 한 자락을 느끼지 않기는 힘들다.
그러나 이 한국적 변종 장르 코미디의 마지막 30분 전략은 확실히 스스로를 ‘코미디 영화’라고 부르기에는 무책임해 보인다. 주인공이 자기 자신의 코믹한 캐릭터를 갑자기 포기하고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눈물을 흘리게 만들겠다고 작정하는 모습은 코미디영화의 주인공답지 않다.
그가 더 당당해지려면 자신의 캐릭터를 끝간 데까지 밀고 나가 더욱 더 주변상황과 충돌하면서 아이러니와 페이소스 같은 코미디의 언어로 가슴 속에 둔중한 울림을 만들어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코미디영화가 줄 수 있는 감동이라고 믿어왔는데 말이다.
마지막 30분의 ‘마법’은 삼각구도의 대결을 벌였던 여선생과 여제자의 대결이 사실은 오해일 뿐이었으며, 어린 학생에게 손찌검을 하는 선생님과 그 선생을 ‘히스테리 노처녀’라고 공개적인 망신을 주었던 학생의 심각한 갈등마저 눈녹아 내리듯 사라지게 만들고 주인공이 그토록 원했던 대도시행을 손쉽게 포기하도록 만들어버린다. 영화가 내세웠던 러브스토리나 교육현실에 대한 문제 의식 혹은 코미디라는 장르에 대해 스르르 꼬리를 내려버리는 이 ‘한국적 코미디’의 이야기틀은 이제 확실히 변신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15세 엄마,아빠 '제니 주노' 순수+쇼킹 포스터 공개!!
15세 세계 최연소 엄마, 아빠의 아기수호 프로젝트, 영화 <제니,주노>의 티저포스터가 드디어 공개됐다.제작발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대한민국 초유의 소재로 인해 숱한 화제를 뿌린 영화 <제니,주노>.
개봉 전부터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제니, 주노 커플이 보여주는 티저포스터 속의 맑고 투명한 모습은 그 동안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증명해준다.
티저포스터는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소재의 파격성을 잘 보여주는 쇼킹버전과 너무나 깜찍하고 사랑스러워서 보듬어 안아주고 싶은 15세 제니, 주노의 순수버전, 두 가지 상반된 컨셉으로 진행된 티저포스터를 통해 그들의 당돌한 스캔들을 세상에 당당히 공개했다!버전 1. 쇼킹!티 하나 없는 곱디고운 피부, 교복인지 커플룩인지 모를 새하얀 남방. 입을 맞추는 듯 아닌 듯, 살포시 눈을 감고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두 남녀 사이로 쏟아지는 따스한 빛. 한 눈에 봐도 파릇파릇한 10대 선남선녀의 얼굴에 퍼진 그 미소를 보면 세상 어느 누가 이들보다 행복할까, 마냥 부러움이 싹튼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들의 미소에 매료될 즈음, 눈동자를 조금만 위로 올리면 보이는 문구... ‘탄생! 최연소 엄마, 아빠! 역사상 요렇게 당돌한 스캔들은 없었다!’ 반전이다... 과연 너무나도 평화로워 보이는 이들이 만든 ‘당돌한 스캔들’은 뭘까? 이 둘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버전 2. 순수!포스터를 바라보는 순간 맑고 또랑또랑한 눈동자 네 개와 눈이 마주친다. 쌍거풀이 덮고 있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너무도 닮아있고, 한 눈에 보아도 이 둘이 커플임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마치 ‘얜 내꺼에요’라고 도장찍듯 남자아이의 넥타이를 두 손으로 살며시 쥐고 있는 여자아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마냥 외로움에 떨고 있을 솔로들에게 모락모락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게 할 법하다. 그들이 나지막히 들려주는 한 마디 ‘깜짝 놀랄 준비됐나요?’ 이들이 놀라게 할 비밀은 무엇일까? 영화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조건 없는 순수한, 그래서 더욱 행복해 보이는 그들. 15세 몰래부부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제니,주노>는 티저포스터 공개로 2005년 2월 개봉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적대국 새 얼굴에 달아오른 日"
"욘사마의 방문으로 일본의 나리타 공항이 마비상태에 빠졌다."
26일자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지난 25일 일본에 도착한 배용준(32)을 보려고수 천명의 일본 중년 여성들이 공항 로비를 가득 메웠다면서 일본에 불고 있는 '한국 열풍'을 소개했다.
신문은 1년전 한국의 TV드라마가 일본에 소개되면서 배용준이 국민적 스타로 떠올랐다면서 "데이비드 베컴이나 톰 크루즈가 왔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일본인의 스타 사랑은 유별나지만 이런 히스테리 증상은 일찍이 없었으며 그 대상이 한국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의 식민지배로 한국의 문화, 언어, 전통은 미천한 것으로 인식됐으나 욘사마의 등장은 이런 인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며 일본 여성 팬들의 열광적인반응을 주로 소개했다.
공항에 늦게 도착한 하나코 우메다란 여성은 먼저 온 4천여명의 라이벌들이 좋은 자리를 다 차지한 사실을 발견하고 "그는 나를 보지도 못하고 사랑한다는 내 말을 듣지도 못할 거여요. 한국말도 배웠는데..."라며 눈물을 쏟았다.
공항로비에서 밤을 새운 끝에 맨 앞줄을 차지한 사이토 스기코는 "3주 동안 한국말을 배워 하고픈 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가까이 설 수 있다는 것은 내 인생에 최대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더 타임스는 욘사마에 열광하는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중년 여성들이라며 이들은아직 욘사마의 연인이 돼야할 지, 욘사마의 어머니가 돼야할 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기코는 왜 욘사마에 열광하느냐는 질문에 "여기 나온 우리들 대부분이 왜 우리가 그를 이토록 사랑하는 지 설명하지 못한다. 그는 다른 인생, 다른 종류의 남자를 대표한다. 많은 사람들이 베컴을 좋아하지만 스캔들로 얼룩진 그의 사생활은 우리를 실망하게 했다"고 말했다.
대부분은 몇 주일에 걸쳐 이날 공항에 입고 나올 옷을 골랐으며 정성스럽게 화장을 하고 욘사마에게 바칠 찬사를 준비했다. 도쿄 한국인 밀집지역인 신오쿠보역근처의 한국 상점들은 '욘사마 특수'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배용준의 등장은 일본 여성들의 아시아 남자관, 특히 한국 남자에 대한 생각을완전히 바꿔 놓았지만 벌써부터 부작용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공항에 몰려든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는 질서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일본경찰과 보안 요원들에게 "키도 작고 못난 인간들...욘사마와는 달라"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배용준은 일본의 보통 남자들보다 키도 크고 근육질 몸매를 갖고 있으며 겨울소나타로 소개된 한국 TV 드라마 속에서는 일본 남편에 비해 훨씬 다정다감한 남자로 그려졌다.
"인권이 아저씨도 이런 시절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창작력과 연주력, 국산가요라면 거들떠 보지도 않던 80년대 청소년들을 단번에 휘어잡았던 들국화.한국락의 선구자라고 붙여도 이의를 달수없는 그룹 '들국화'..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85년 첫 앨범을 냈던 들국화는 올해로 벌써 첫 앨범을 낸지 20년째를 맞고 있다.
그러나 1집 멤버였던 전인권, 최성원,허성욱,조덕환은 모두 통기타 진영에서 언더그라운드 멤버로 오랫동안 무명활동을 하며 모이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다가 지난 85년에야 첫 앨범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전인권은 78년 강인원, 이주원 등과 '따로또같이'로 활동하며 '맴도는 얼굴'을 발표하기도 했고 80년에는 히트레코드사에서 통기타성향의 1집을 별도로 발표하기도 했다.
전인권, 허성욱, 최성원 일명 '전인권 트리오'는 무명시절 다운타운가에서 노래할때 <마이라이프>,<어네스티> 등 빌리조엘, 그룹 이글스의 조용한 멜로디 위주로 노래를 불렀으며 이 때 최성원이 만든 <매일 그대와>가 알려지면서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햇다.
교복과 두발자유화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80년대 청소년들에게 팝송의 굴레에서 벗어나 우리 가요에 관심을 갖게 했던 들국화.. 그들의 이름은 가요사에 영원할 것이다.
사진은 CBS 음반자료실에 보관된 전인권,허성욱의 앨범 자켓..
'꼭 한번 만나고 싶다'에 네티즌 비난 쇄도
"정말 나쁘다." "울화가 치민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꼭 한번 만나고 싶다'(진행 남희석 최윤영)에 대해 시청자들의 분노 섞인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두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방송된 이소옥(54)씨 편 때문. 1976년 어머니를 버리고 미국으로 건너가 외국인과 결혼을 한 이씨는 30년만에 어머니를 만났는데도 잘못을 빌거나 용서를 구하지는 않고 "제가 왜 어머니를 못 알아보죠?"라며 덤덤히 늙은 어머니를 대했다.
이에 비해 최근 자궁암 수술을 받아 몸이 불편하다는 어머니는 "소옥이가 왔구나. 내 생전에 찾아줘서 기쁘다. 꿈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고 밝혀 서수남 이매리 등 패널은 물론 MC인 남희석 최윤영도 펑펑 울게 만들었다.
한 가정사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 없이 TV로 방송된 것만 놓고 왈가불가하기는 어렵지만, 이날 방송된 이씨의 태도는 네티즌들의 분노를 촉발시키기에 충분해 보였다. 특히 이씨는 미국으로 찾아온 제작진에게 "철부지였을 때의 어리석음을, 어머니 용서해주세요. 꼭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밝혀, 30년만의 모녀 상봉에 대한 시청자 기대는 무척이나 큰 상태였다.
한 네티즌은 "오늘 출연자가 진정으로 어머니께 사죄하는 모습을 다음에라도 다시 내보내야 한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왜 이런 사연을 방송에 내보낸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게시판에는 이밖에 "울화가 치민다" "TV 보면서 분노가 치밀긴 처음이다" "씁쓸한 기분..소옥씨 너무합니다" "오늘이 불효특집인가요" 등 분노 섞인 글들이 200여건이나 올라와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도 '황당했다'는 뜻을 밝혔다.
제작진은 26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저희 프로그램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인 만큼 미리 연출하거나 하는 일은 있을 수가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비록 녹화방송이지만 생방송 못지않은 의외의 상황도 자주 속출하곤 한다. 이소옥씨의 경우 역시 그런 아이템 중 하나였다"고 배경설명을 했다.
제작진은 이어 "만남의 문이 열리고 어머님이 나오셨을 때 당연히 무릎을 꿇고 빌줄 알았던 소옥씨가 웃으면서 어머니를 맞이했을 때 현장에서 지켜보는 저희 역시 화가 났었고 원망스런 마음 또한 들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그러나 "30년전에 아무말없이 자신을 떠났고 그후로 한번의 연락도 없다 다시 나타난 딸이지만 그딸을 용서와 사랑으로 품어준 어머니의 사랑 앞에 제작진은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 아이템이 효와 불효,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경우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판단했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저희의 뜻을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혀 피어싱`을 하면 벼락을 맞는다?
2003년 8월 한 청년이 벼락을 맞았다. 다행히 몸은 아무 이상 없었지만 혀에 달고 있던 피어싱은 어디론가 날라가 버렸다. 그런데 그가 번개를 맞은 것은 피어싱 때문일까.
27일 방영된 케이블 다큐전문 디스커버리 채널의 `호기심 해결사 : 끔찍한 피어싱` 편에서는 `혀 피어싱`을 하면 번개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속설이 사실인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다.
실험에 앞서 진행자 아담이 스스로 혀 피어싱을 달아봄으로써 감각을 느껴보기로 했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진 피어싱은 간단한 시술로 혀에 부착됐다.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으며, 다만 혀에 바벨을 달아놓은 기분이 든다는 게 아담의 말.
이어 아담은 자신의 얼굴을 본뜬, 사람 얼굴과 똑같은 마네킹 10벌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제 전기발생기를 이용해 작은 번개를 만들어 피어싱을 달아놓은 마네킹에 내려치기만 하면 됐다.
특이한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치나 크기를 바꿔서 여러 번 실험을 반복했다. 과연 결론은 어떻게 나왔을까?그 결과는 `NO`. 속설은은 거짓이었다. `혀 피어싱` 때문에 번개 맞는 일은 있을 일 없었던 것.
이어서 호기심 해결사들은 특정 음식을 먹으면 음주 측정기를 피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봤다. 아담과 함께 실험 보조자가 스카치와 크린베리를 섞은 보드카를 나눠 마신 다음, 각각 혈중알코올 농도 0.8%, 0.11%가 된 상태에서 실험을 했다.
이날 음주측정을 피할 수 있다고 소문이 난 6가지 방법을 차례로 행해보고 음주측정을 해봤다. 먼저 구강청정제. 여러 알을 씹어먹었지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 다음으로 양파를 비롯해, `의치 크림`까지 써봤지만 측정기는 미동도 안 했다.
여기에 큰 심호흡을 해봤지만 아무 소용없었으며, 마지막으로 양치질을 동원해봤다. 과연 음주단속 중에 양치질을 할 시간이 있을까 싶긴 했는데, 테스트 결과는 오히려 음주수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단속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음주운전을 안 하는 길! 그것만이 진리라는 사실은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똑같나 보다. 한가지, 번개 치는 날, 피어싱은 괜찮다. 하지만 볼트나 문고리를 달진 말라. 얼굴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알렉산더' 부시와 닮은 꼴"
다음 달 개봉되는 올리버 스톤 감독의 새 영화 '알렉산더'는 2천300여년 전 인물을 그린 영화지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비슷한 점이 상당 부분 있어 현 미국 정부를 풍자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알렉산더 대왕과 부시 대통령은 모두 자신의 시대에 가장 큰 권력을 지닌 지도자로, 전세계적 영향력을 휘두르는 부친의 그늘에서 성장했고 역사적 차이 때문에점령하기 어려운 외국 땅에서 야심 찬 전쟁을 일으켰다.
알렉산더 대왕 역을 맡은 콜린 파렐은 이 같은 분석에 대해 "이 영화는 현존 국가에 대해 무언가를 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결코 아니다"라며 "사람들은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말한다"고 주장했다.
또 영화가 부시 행정부에 대해 지지와 반대 중 어느 쪽에 서 있는지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며 부시 대통령이 알렉산더 대왕의 선례를 옳은 방향으로 따른 것인지,잘못된 전철을 밟고 있는지가 가장 큰 논란 거리다.
알렉산더 대왕의 어머니로 나오는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나 원하는 바에 따라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스톤 감독은) 선과 악 모두를 담아 놓음으로써 열려 있는 영화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스톤 감독은 "나는 이것(영화)을 악몽(이라크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시작했다"며 제작을 처음 시작한 이래로 알렉산더 대왕을 부시 대통령과 대조하는 일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관람객들이 알렉산더 대왕과 부시 대통령을 비교해볼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알렉산더는 갈등을 넘어서 통합을 내다봤기 때문에 아름답지만 나는 우리의 현 정부가 그렇다고 확신하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코믹무협 '열혈강호' 1년 담금질 끝에 공개
기존의 무게감 있는 무협게임들과 달리 코믹요소가 돋보이는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 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1년여의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마침내 공개됐다.
이 게임을 공동으로 개발해온 엠게임(대표 박영수)과 KRG소프트(대표 박지훈)는 25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하여 개발한 게임으로, 기존의 무협게임과 차별화된 '코믹 무협'이라는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열혈강호'는 단행본 발행부수가 300만부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믹 무협 만화다. 여자를 밝히지만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적들을 제압하는 '한비광'이란 캐릭터를 내세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이러한 원작의 스토리 및 캐릭터를 잘 살리고, 화사한 그래픽을 동원해 새롭게 게임으로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서는 3차 승직 시스템 및 '정사혈전'이라는 전쟁 시스템이 업데이트 된다. 또 원작을 토대로 한 퀘스트(임무)가 처음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의 개발을 총괄한 김종우 이사는 "그간 긴 비공개 테스트 기간을 거치면서 '열혈강호' 마니아들로부터 빨리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라는 압박을 받아왔다"며 "훌륭한 원작을 토대로 하는 만큼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완벽을 기하기 위해 공개가 지연됐다"고 말했다.
한편 KRG소프트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공개 시범 서비스와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지역에서 버스 광고를 실시하고 케이블 TV 및 공중파 방송에서도 패러디 형태의 광고를 내보낸다.
또 신문, 잡지 등 인쇄매체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엠게임 역시 본사 건물에 초대형 외벽 광고물(가로 6m×세로 10m)을 걸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이번 공개 서비스 기간 동안 '열강 마니아전', '한마음 이구동성', '대박 열강 복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제주도 2박3일 여행권, 노트북, MP3 플레이어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래텍, 미니게임 '노리터 게임방' 서비스 오픈
디지털 콘텐츠 개발회사인 그래텍(www.gretech.com)은 26일 자사가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아이팝(www.ipop.co.kr)'을 통해 미니게임 서비스인 '노리터 게임방'을 오픈했다.
'아이팝'의 미니홈피인 '노리터'에 마련된 '노리터 게임방'에는 동물사냥, 사칙연산, 노리터야구, 같은그림찾기, 불타라 손가락 등 총 5개의 게임방이 선보인다.
게임은 모두 간단한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는 플래시 미니게임으로 사용자는 원하는 게임방을 선택해 입장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결과는 꼬리말 히스토리로 자동 기록되며 주간, 월간 누적 랭킹을 집계해 상위 랭킹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그래텍 김태욱 아이팝 기획팀장은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들로 출퇴근 전후, 식사후, 잠자기 전 등 짜투리 시간을 보내기 좋도록 기획했다"며 "옛 향수를 살릴 수 있는 추억의 게임이나 회원들이 요청하는 게임 등을 계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래텍은 '노리터 게임방'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노리터 게임 왕중왕 선발 대회'와 '노리터 게임방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주세요' 등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은 11월 26일~12월 15일까지이다.
'뮤 대륙' 최고 미인 나야 나
뮤 상용화 3주년 기념으로 ㈜웹젠이 주최하고 MTM(대표 김민성)과 동아닷컴이 후원하는 Miss MU Contest가 오는 12월 25일에 테마파크 내 MU Castle Party main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03년 뮤 전속 VJ 선발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벤트로 작년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됐다.
선발된 Miss Mu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종합 매니지먼트사 MTM의 무료 연기 교육 및 프로필 촬영권이 주어져 연예계 지망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발된 Miss Mu 1등에게는 각종 게임방송자키 및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웹젠과 18년의 방송역사를 가진 MTM이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동아닷컴(www.donga.com)과 뮤온라인(www.muonline.co.kr)에서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할 수 있다. muonline 게이머와 일반인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2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네티즌의 투표로 인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이며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길드워 기대하는 게임인가?
한 게임 정보 전문사이트가 조사한 길드워 기대하는 게임인가라는 요지의 설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길드워'에 대한 평가는 그런대로 괜찮게 나왔다. "대작게임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대박은 확신못한다는" 설문은 16%를 차지했다."기대했던 것보다는 별로"는 13%에 불과했다.
길드워는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을 겨냥해 만든 야심작으로 CORPG(Competitive Online RPG)의 대명사인 게임이다.
공교롭게 같은 시기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출시돼 숙명적인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블리자드의 핵심 개발진들이 만든 엔씨소프트의 야심작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기대는 무척 큰 편이다.한 유저는 3일간 아레나식으로 오픈한 '길드워'를 하고 난 소감에 대해 퀘스트 위주의 진행이 맘에 든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게이머들은 그래픽 부분과 스킬쓰는게 한정돼 있다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다.
일부 게이머들은 이 게임을 리니지하고 흡사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게이머들은 '길드워'와 '리니지'를 비교하고 있다.
어느 면에선 명불허전인 '리니지'의 워낙 강한 인상이 '길드워' 입성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J1승격 실패한 교토, 최용수 등 '정리해고'
올 시즌 일본 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에 실패한교토퍼플상가가 최용수와 일본축구대표팀 출신의 구로베 등 팀내 고액연봉 선수에대한 대규모 '방출작업'에 돌입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7일 "교토가 J1 승격에 실패하면서 내년부터 구단 운영비가크게 줄어들게 돼 최용수와 쿠로베,가즈키 등 고액연봉 선수들에 대해 '정리해고'를단행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교토는 올 시즌 J1으로 올라서기 위해 최용수를 2년간 임대료 1억엔,연봉 2억엔(보너스 등 포함) 등의 조건으로 영입했지만 결국 J1 복귀에 실패하고 말았다.
구단측은 "J2에서 2년째를 맞이하게 된 만큼 J리그로 부터의 분배금과 스폰서수입이 큰 폭으로 줄 것으로 예상돼 구단운영비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며 "최용수등 고액연봉자들의 타팀 이적을 만류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용수는 현재 J1의 감바 오사카가 이적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딩크 감독, '선수단합이 16강 원동력'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한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벤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선수들간의 단합을팀의 강점으로 손꼽았다.
히딩크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현지 신문인 '알게메네 다흐블라드'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서로 경쟁하지만 한편으로 서로 마음을 열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히딩크 감독은 또 "박지성,이영표,알렉스,고메스 등 국적이 서로 다른 선수들이 식탁에 모여 서로의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며 "서로 의견도 잘 나누고 있고 화합도 잘 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에인트호벤의 롭 웨스터호프 회장 역시 "히딩크 감독이 선수단 운영을 잘하고있다"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잘하고 대화를 통한 조정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한편 에인트호벤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로 입장권 판매료와 TV중계권료 등을포함해 450만유로(약 6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농구장이 밤무대야 ? KBL, 음향소음 규제 나서
프로농구장 소음이 마침내 수술대에 올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각 경기장에 설치한 대형 스피커의 볼륨이 관중의 경기 관전은 물론 심판의 경기진행에까지 지장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2주 전부터 소음측정기를 사용해 음량 측정을 하고 있다.
KBL 김인양 기획총무실장은 "KBL 경기기술위원이 매 경기 4회씩 음량을 측정하고 있다. 일정기간 경기장의 음량을 측정한 뒤 이를 토대로 적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KBL 대회요강 제30조에는'경기 음악의 크기는 관중의 경기 관전과 중계방송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60~90데시벨(db)에서 조정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최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농구 경기를 관전한 세브란스병원 설준희 박사는 "프로농구 경기장이 나이트 클럽 같다. 선수와 감독의 말소리와 선수들의 운동화가 코트에 끌리는 소리를 듣는 것도 농구 관전의 묘미인데 스피커 소음이 너무 심하다"고 했다.
프로구단의 한 관계자도 "경기 진행을 맡고 있는 대행사들이 자꾸 볼륨을 높여 문제다. 특히 원정팀 응원석을 향한 홈팀 응원용 스피커는 적절한 규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반겼다.
첫눈 내린 평양
26일 첫눈이 내린 북한 평양 인민대학습당 앞에서 어린이들이 눈싸움을 하고 있다
답답하지 않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보석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스와로푸스키社의 크리스탈로 장식된 영국 레슬리 웨델이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유~부끄러워라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보석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스와로푸스키社의 크리스탈로 장식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든보이 호야, 이제는 사업가라구요
2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 있었던 복싱체중검사장에 골든보이 프로모션의 대표 오스카 델라 호야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골든보이 프로모션 소속의 마르코 안토니오 바레라는 오는 27일(현지시간) WBC 슈퍼페더급 챔피언 에릭 모랄레스와 타이틀매치를 벌인다
박세리.강수연 부산 팬들과 데이트
박세리와 강수연이 27일 부산 아시아드CC에서 열린 '아시아드&임진한 골프아카데미' 개장식에 참석, 팬사인회를 마친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에 모인 프로골퍼
27일 부산 아시아드 CC에서 열린 '아시아드&임진한 골프아카데미' 개장식에 참가한 프로골퍼들. 오른쪽부터 임진한.박세리.강수연.신용진
멋진 스키경기
26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남자 스키월드컵 활강 연습경기 셋째날 오스트리아의 요한 그루거가 힘차게 코스를 질주하고 있다. 대회 본 경기는 오는 27일(현지시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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