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9/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하나님을 믿지 않는자에게는 아무런 선행이 없나니!" 시편 53편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통해서도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대한 접목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나는 나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다.
근데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나를 그냥 무작정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이런 사람들이 나를 칭찬해 줄 때 하는 말이있다.
"객관성이 없어요 객관성이!" 이런 사람은 나의 모든 것을 무조건 좋아하기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나에게 시험? 받는 일도 없다 . 나 보고 섭섭하다는 말도 안 한다. 무조건 좋다고 한다 ㅎㅎㅎ
내 설교는 듣고 또 들었을터인디 그래도 설교 들으면 또 은혜 받는다고 한다. 정말 세상말로는 "찐팬"이라고 불리움 받아야 할 사람들일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서 만나게 되는 하나님과 나의 관계 접목이 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 좋을까?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니 모든 사람을 사랑하심이 맞다.
그래도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스타일이 있지 않을까?
나는 나를 무조건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좋다. 아무런 판단없이 그냥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편하다.
내가 "판단 받을까" 두려워함이 없어서 언제 만나도 이런 사람들은 편하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이 편할까? 일을 시킨다면 어떤 "종"이 하나님께 편한 종일까?
사람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듣는 나름대로의 칭찬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자주(?)듣는 칭찬은
"유니스야! 나는 너랑 함께 일하는 것이 참 편해서 좋구나! 너는 나를 오해 하는 적이 없거든! 그래서 나는 너랑 일하는 것이 편해!" 나 이런 말씀 하나님으로부터 자주 듣는다. 나는 이것을 큰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하나님께 삐쳐(?) 본 기억이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나면 "그렇거려니.. 어련히 하나님이 알아서.. 좋으신 하나님이시니 좋은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하셨겠지 내가 잘 몰라서 그런것 뿐이지 시간 지나면 알게 되겠지. 모르면.. 뭐.. 모르는 것이 주님 생각에 나은것이니.. 안 알려 주신 거겠지.."
나는 보통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주님이 섭섭해 본 기억이 거의 없다.
왜 그러셨을까?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직도 있다.
그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울컥 울컥 마음이 아픈 일이 있다. 그러나.. 그래도? 하나님이 섭섭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나님이 그래서 나를 많이 편해 하신다고 나는 믿는다.
나를 만나 나에게 한번도 섭섭한 사람이 없는 사람..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믿어주는 사람 그야말로 나를 99% 신뢰해 주는 사람 (사람은 100% 신뢰하면 안 되니 ㅎㅎ)
나를 처음 만났을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저 내가 좋은 사람
이런 사람을 손에 많이 꼽을 수 있다면 나의 삶은 참 행복한 삶이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하나님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까? 사람들끼리도 "찐팬" 이 있다고 한다면 하나님께 "찐팬"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나는 오늘도 하나님께 찐팬인 사람이 되고 싶고 무작정 하나님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무작정 끝도 없이 주님을 마냥 신뢰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God is good! All the time! All the time! God is good!
하나님은 선하시다 항상선하시다! 항상 선하시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시 편 53 편
1 -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The fool says in his heart, "There is no God." They are corrupt, and their ways are vile; there is no one who does good.
어리석은 자가 누구인가? "하나님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름 "선한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뭐라고 하시는가? "너는 선을 행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단다!"라고 말씀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자에게 "선한 행실"이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이 말은 좀 억지같고 억울하게 들려 지는 것 같고 "독선적"인것 같이도 들려진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이 말은 내가 하는 말이 아니고 성경에서 하는 말이다.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어리석은 자에게 선한 행실은 없다고 오늘 본문 말씀은 정확하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선하시니 하나님이 선하다고 하시는 것이 선이고 하나님이 악하다고 하시는 것은 악인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가 행한 행실이 선해 보인다 해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하지 않은것은 선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음에는
그 어느것도 "선함"이 없다는 것이 된다.
이러니 하나님을 안 믿어도 "선한 일"을 하면 천국에 간다는 말은 성립되지 않는것이다!
그들이 한 어떤 일도 "선한일"로 여김 받을 수 없기 때문인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을 참되게 안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나를 창조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만들어 주신 것을 나는 감사해 하나요?
저의 감사는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셨음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 되어야 할 것이고
그 믿음은 감사로 시작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의 인생을 책임질 것을 나는 믿나요? 이 믿음으로 나는 내 평생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이고 내 삶의 목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창조된 목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도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를 향하여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계획이 보배로움을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울하지 않습니다.
우울한 사람들을 이해하기도 사실 싫습니다.
하나님 의지하고 살으라고 했는데 왜 자기의 능력 자기의 부요 자기의 건강 이런거 의지 해서 이런것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으면 스스로 우울증에 빠지고...
저는 이런 인생의 선택이 정말 싫습니다.
저는 오늘도 기쁘기를 선택합니다.
내가 가진 것 있고 없고를 떠나서 나의 능력이 인정 받고 안 받고 이런거 다 떠나서
나를 무작정 사랑해 주는 하나님을 내가 알고 내가 섬기고 내가 매일같이 더 알아가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기쁨이라고 고백하면서 오늘 하루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빛의 자녀로 밝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지으신 나의 주님이 저로 인하여 기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 "걱정"이 되는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녀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오늘은 두란노 서적의 어린이 큐티 잡지에서 꼬마 기자 3명이 저를 인터뷰 하러 옵니다. 저에게 선교에 대해서 선교사의 삶에 대해서 큐티의 생활에 대해서 인터뷰를 할 것 같은데
어린이들이 이 인터뷰를 보고 선교사의 꿈을 갖게도 하시고 어렸을 때 부터 큐티를 습관화하는데 도전도 받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삶의 기쁨을 배울 수 있도록 저에게 지혜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