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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 김경진 선생님 참배기(1)
강수균 추천 0 조회 198 07.06.09 19:2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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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13 20:05

    첫댓글 삼 헌관과 독축관 모두 어려운일 하셨습니다.선생님항태 배운 문자중 春水滿四澤이 떠오르는 군요.

  • 작성자 07.06.19 10:51

    아 맞아요. 그 댓글이 하운다기봉(夏雲多奇峰)입니다. 선생님은 우리의 꿈을 청운이라고 하시며, 칠판에 명필로 쓰신 그 때 그 여름 날의 그 뭉게구름이 생각나네요.

  • 작성자 07.06.09 20:15

    봄 못에는 못물이 가득하고, 여름구름은 봉우리도 많을시고... 뭐 이런 뜻이..

  • 작성자 07.06.09 20:29

    봄 못에는 못물이 가득하고, 여름 구름은 봉우리도 많아라.. 뭐 이렇게 배운 것 같은데요... 그 다음은 가을과 겨울 이야기인데...

  • 07.06.10 14:25

    그 문패에 김경진선생님과 같은 경사 경짜라고 소제의 이름을 멋 있게 써 주셨는데........ 가신 흔적만 보이시니 옛스승에 대한 그리움이 솟아납니다.

  • 07.06.10 17:13

    정말로 좋은 일을 하였소. 선생님도 무척 기뻐하시겠지요. 멀리서나마 감사드리오. 항상 좋은 소식 전하여 주구려.

  • 작성자 07.06.11 09:17

    현봉 형! 좋은 일은 무슨..., 늦게나마 '굽은 나무 선산지키는 역할을 했다'라고나 할까. 뭐 고향 사는 재미가 이런 재미 아니겠습니까? 칭찬을 해 주시니 오히려 머쓱합니다요.

  • 07.06.11 15:47

    "春水滿四澤하고 夏雲多奇峰이요 秋月揚明輝요冬嶺秀孤松이라"이싯귀가 50년전 고 김경진선생님의 가르침이군요. 강 학장님 좋은 일 많이하고 계시네요.서울 오시거던 사촌동생과 함께 한잔 합시다.

  • 07.06.12 11:26

    화봉의 한문실력을 보니 확실한 소파 선생님의 수제자군요. 선생님의 묘소에 잔디는 어데가고 잡초만 수북하구만요. 올 가을에는 벌초하러 갑시다.

  • 작성자 07.06.12 13:30

    벌초라.. 거참 마음에 드시는 제안이시구먼....,그런 이야기를 우리 또 만나서 이야기 해 봅시다요.

  • 작성자 07.06.15 17:28

    화봉 형의 문자가 화면 가득하네요, 우린 벌써 소년 시절에 이런 문자를 줄줄 외고 있었다는 것 아닙니까? 다른 학교 학생들 들었으면 난리나겠네...

  • 07.06.19 19:50

    위엄있던 선생님, 꼭 열번씩 배운 한자들을 써 오는 숙제덕으로 시험마다 100점씩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보니 한문도사들이 많이 배출되었군요. 중3때부터 한문장을 공부하는 것이었는 데, 그때쯤은 영어와 국어에 더욱 관심했던 것같군요, 그러지 않았더면 정시식, 강수균. 그외 유불교에 조예를 가진 친구들과 비슷할 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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