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고 계신 상황이지만 예정대로 내일부터 KTnG ,필립모리스사 제품 담배 계열이 오른다고 하죠? 비흡연가분들은 상관없지만 흡연자들은 어떤 선택을 하였나요? 1)담배를 이전부터 또는 내일부터 끊으려고 계획하는 분들도 있을테고 2) 전자담배로 대체하는 분들 3) 당분간은 계속해서 태우시는 분들도 있겠죠.
저도 몇달전에 담배를 끊어볼까 하다가 몇일 안 피웟는데 삶이 무기력해지고 졸음이 찾아와서 계속 피우는 상황인데요. 그러다 이번 인상안을 두고 고민을 하다가 끊을 '자신이 없으면 담배를 미리 사두자' 라고 결정했네요. 괜히 끊을 계획으로 담배 안 사놓고 있다가 2~3일도 안되 담배를 구매한다면 이것만큼 최악의 경우는 없다고 생각했고 제 경우 확고한 자신감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담배 1갑을 술 자리가 있는 경우 이틀에서 그렇지 않으면 삼일 가니깐 많이 피우는 스타일은 아니죠. 그런데 이 대리일이 담배피우는 최상의 환경인것 같네요. 필 시간도 많고 자유롭지 스트레스 받거나 콜 안뜨면 지루함 달래기 위해 피우는 등.. 네 물론 핑계일수도 있겠지만요.
그리하여 3~4일전부터 일하다가 편의점이 보이는 곳마다 들려 담배를 모으기 시작했고 세어보니 5보로 정도 되더군요. 저희는 돌아다니다보니 담배를 구입하는건 그나마 쉽겠지만 보통 가게 3~4군데 꼴로 판매를 하더군요. 하루 일하러 나가면 1보로 이상은 구매하더군요. 폰에 문제가 있어 쫌 이따 시화 관광호텔 쪽에 가봐야 하는데 그쪽 한바퀴 돌아야 겠네요.
우선 버스를 타고 시화병원 쪽부터 들려 한바퀴 돌아 쓸어담고 버스환승을 통해 샴프쪽과 이마트 쪽을 들르고 다시 환승을 통해 관광호텔을 들려야겠습니다. 그리고 폰 수리를 해서 집에 오면 끝!!!
안 파는 곳도 상당수지만 워낙 가게와 편의점만 집중 포화되 있는곳만 들리니 뭐 2~3보로는 금방이겠죠. 나중에 금연을 해서 담배를 버리든 누굴 주던간에 현 시점에서는 저렇게 해야겠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2.31 14:32
첫댓글 살다살다 별짓을 다해봅니다
한갑두갑 모은게 일곱보로하고도
여덜갑 돈으로치면 을매여?
이십만원돈. 저거만 피우고
끊어버린다 눼미 쥐새끼닥그네
저에게 택배부탁드립니다...감사히 받겠습니다.ㅋㅋㅋ
이기회에 다들 금연하세요. 2주만 금연해도 몸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담배값올린 주범들은 몇년후에 심판해줄생각입니다.ㅋㅋ
끊던지, 아님 반으로 줄이던지 해야 할텐데..
울동네 어제부터 담배진열대가 휑하니 비었네요.
사재기는 안했고요..안되면 약으로라도 시도해 볼려고요~
어끄제 델다준손 애기론 미리 30보루 사다 났답니다. 일년치 따져서 250만정도 차액생길거라 하는군요 님도 힘네세여 세상의 모든 담배가 님의 목구멍으로 들어가길...
한가치를 하루종일 하루동안 필수 있는 방법이 있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