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윤(梁湘潤) 명리 실무 연구 — 사주를 논하는 순서
저자 노트:양상윤 선생의 저서는 명리학 기초가 탄탄할수록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그의 저서를 읽는 과정에서 점차 심화된 사고를 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양 선생의 명리 사례집은 교육 목적에 따라 분류되어 있다. 예를 들어, 《팔자실무정선(八字實務精選)》은 기초 개념에, 《대류년판례(大流年判例)》는 격국(格局)과 희기(喜忌)에, 《자평모법총칙(子平母法總則)》은 형충회합(刑沖會合)과 통계적 규칙에, 《세비종신상해(細批終身詳解)》는 격국, 조후(調候), 일주(日主)의 성질 간의 조화에 중점을 둔다. 단 한 권만 봐서는 양 선생의 실무 스타일을 판단하기 어렵다. 물론 그의 저서 전부를 읽고 나니, 이렇게 많은 명리 규칙들을 량 선생은 과연 어떤 순서로 사주를 감명했는지 궁금해졌다.
필자가 분석한 바는 다음과 같다.
1단계 분석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조후(調候)**이다. 그다음으로 오행의 결핍, 형충(刑沖), 삼기(三奇), 공협(拱夾) 등을 살핀다. (총 10여 개의 주제가 있으며, 《팔자실무정선》 참고)
**처(妻), 재(財), 자(子), 록(祿), 수(壽)**는 십신(十神)이 대표하는 육친(六親)과 격국(格局)을 위주로 판단한다. 근(根)의 유무, 생왕고(生旺庫), 순역(順逆) 등의 지식을 활용하면 1단계의 초보적인 결론을 쉽게 도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명(女命)에서 상관견관(傷官見官)은 불길하다는 것과 같다.
2단계 분석
조후와 십신의 관계, 월령(月令)과 십신의 관계를 사용하여 1단계의 결론을 조정한다. 부성(夫星, 남편을 상징하는 글자)이나 격국의 글자가 조후 용신에 해당하면 길하다고 본다. 특정 월령의 일부 격국은 휴수(休囚)되거나 기운이 약하여 쓸모없는 사주가 되기도 한다. (《자평비요(子平秘要)》 참고)
일주 천간, 신살(神煞)과 십신의 관계를 사용하여 1단계의 결론을 다시 조정하여 2단계의 결론을 형성한다. 예를 들어, 상관견관(傷官見官)이라도 다음과 같이 세분화할 수 있다.
금수상관(金水傷官)은 관(官)을 볼 수 있다.
화토상관(火土傷官)은 관(官)을 볼 수 없다.
목화상관(木火傷官)은 관(官)이 왕성해도 무방하다.
만약 여명의 상관에 해당하는 글자가 천월덕귀인(天月德貴人)이라면, 상관의 불길함이 크게 줄어들고 오히려 귀한 자식을 낳을 조짐으로 본다.
이와 유사한 예로, 양인(羊刃)은 재성(財星)이나 정관(正官)을 반기지 않지만, 이는 모든 양간(陽干)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갑목(甲木)일주와 병화(丙火)일주에만 주로 해당한다. 예를 들어, 갑목일주의 양인이 묘목(卯木)에 있을 때, 진술축미(辰戌丑未) 재성운(財運)은 꺼리지 않으나 유금(酉金) 정관운(正官運)은 꺼린다. (《대류년비도법(大流年批導法)》 참고)
통계적 규칙을 사용하여 1단계의 결론을 조정한다. 주로 《명통부(明通賦)》, 《옥조신응경(玉照神應經)》, 《이허중명서(李虛中命書)》, 《난대묘선(蘭台妙選)》 등의 고서를 근거로 한다.
결론
* 우신생각 : 예전에 이허중 명서를 읽으면서 正氣無刑이라는 말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는데. 최근 양선생의 자료들을 정리하면서 이해하게 되었다. 이허중명서가 실제 간명에 쓰인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 양선생의 저서에서 雙沖에 관한 글이 많은데 상충의 해석에 정기무형이라는 개념이 쓰인다.
첫댓글 이분 자평기초개요랑 자평교재강의를 구글 검색을 통해 챗지피티로 한글로 번역해서 읽었는데 일부는 아직 다 번역못햇지만 교재강의는 암기를 매우 강조하고 자평 적천수 궁통 어느것에도 기본텍스트는 삼지않음 셋다 종합하는 분이시더라구요 상신이란 단어도 쓰지않고 격국용신으로 대체 용신은 격국용신 조후용신 병약용신(억부용신을 여기 포함시켜버리심 그리고 오행의 편중과 모자람에 따라 사주의 병을 진단하고 그것을 보완하는 글자를 병약용신으로 봄) 통관용신 전왕용신(외격 종격등에서 그 격국에 맞는 용신)5개로 나누시더라구요.반복해서 게속 올리시길래 호기심으로 검색해서 번역해보았네요..심씨용신해례도 번약해서 보는중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없어서 아쉬움 그냥 심효첨의 격국용신이 어떤식으로 정하는지는 다 알테고 그것을 실전사주에 대입해서 살펴보는정도여서 아쉬웠음
양선생의 명리는 이허중명서와 삼명통회를 중시합니다. 자평진전 격국론은 본인이 해설서를 냈지만 그다지 중시하지 않습니다.
궁통보감 조후용신은 중시합니다. 조후용신 적용방식도 조금 다릅니다. 월별 조후용신도 보지만 일간 조후용신을 중시 여깁니다.
http://www.360doc.com/content/21/1031/00/28218028_1002099277.shtml
http://www.360doc.com/content/21/1031/00/28218028_1002099424.shtml
(양선생 실전이론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번역해 올리겠습니다.)
번역은 구글제미나이 프로2.5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챗지피티는 명리학 학습이 잘 되어있지 않습니다. 단순번역에는 문제가 없지만 심층분석과 토론은 힘듭니다. 제미나이 경우 실수도 있지만 토론을 통해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양선생의 저서는 대략 30권 정도됩니다. 책들을 공부하는데 중국인들도 대략 2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일부명조는 잘못분석한것도 보앗네요...
가령 심씨용신해례이면 심효첨은 간혹 어떤명조는 본기에서 투간한것을 격으로 삼기도 하고 어떤것은 본기가 투간해도 무시하고 다른것으로 격을 삼기도 햇어요 왜그런지는 짐작은 가는데 그러한것을 저는 다룰줄 알앗거든요..그런데 그러한 언급은 없고 그냥 실전사주와 자평진전 격국론의 만남정도였음 그리고 심효첨의 각 격들의 이론나열이었고
http://www.360doc.com/content/23/0807/09/42089417_1091499535.shtml
현재 중국에서 활동중인 양상윤 연구회의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