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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언약구조적 성경신학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펄군
| 사람은 외적인 능력으로 자신을 세우려 하지만 하나님은 겸손한 마음 위에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마치 단단한 돌이 아니라 부서진 토양에 씨앗이 깊이 뿌리내리듯, 하나님은 낮아진 마음 속에서 생명을 자라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잘하려는 노력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자신을 내려놓는 자리를 배워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흘리는 한 방울의 눈물이 우리의 재능보다 더 깊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시작이 됩니다. https://onebody.org/letter/?date=2026-06-22 |
눈물의 훈계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전하라
피로 사신 교회를 삼가서 돌보라
은혜의 말씀에 교회를 부탁하라
행 20: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아래 본문은 사도행전 20장 25–38절, 곧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에게 남긴 밀레도 고별 권면입니다. 핵심은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한 사도적 사역”이 이제 “피로 사신 교회를 돌보는 장로적 목양”으로 위임되는 장면입니다. 언약-구조적 성경신학으로 보면, 이 본문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가 교회 목양 안에서 어떻게 보존되고 전승되는지를 보여 줍니다.
사도행전 20:25–38 언약-구조적 성경신학 MAP
1. 본문 핵심 명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교회를 성령으로 세우신 감독자들에게 맡기시고, 은혜의 말씀으로 보존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다음 세대에 전승하게 하신다.
이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의 내용을 세 가지로 요약합니다.
첫째,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했습니다.둘째, 그는 하나님의 뜻을 남김없이 전했습니다.셋째, 그는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장로들에게 맡겼습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은 단순한 작별 인사가 아니라, 사도적 복음 사역에서 장로적 목양 사역으로 이어지는 언약 전승의 장면입니다.
2. 본문 구조
| 구절 | 내용 | 언약-구조적 의미 |
| 25절 | 하나님의 나라 전파 | 복음의 총체적 주제 |
| 26–27절 |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깨끗함 |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증거한 사도적 책임 |
| 28절 | 성령이 감독자로 삼으심, 피로 사신 교회 | 삼위 하나님의 교회 소유권과 목양 위임 |
| 29–30절 | 사나운 이리와 어그러진 말 | 교회를 위협하는 거짓 교훈과 자기중심적 제자화 |
| 31절 | 밤낮 눈물로 훈계 | 말씀과 눈물의 목양 |
| 32절 | 주와 은혜의 말씀에 부탁 | 교회를 세우는 최종 근거 |
| 33–35절 | 탐심 없는 사역, 약한 자 도움 | 목회자의 모본과 하나님 나라 윤리 |
| 36–38절 | 무릎 꿇고 기도, 눈물의 전송 | 언약 공동체의 사랑과 전승 |
3. 원형–모형–실체–완성 MAP
Ⅰ. 원형: 하나님의 나라와 뜻
본문의 출발점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 행 20:25
바울의 사역은 단순히 개인 구원만을 전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왕으로 다스리시는 나라, 곧 창조 때부터 계획하신 언약적 통치를 전했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의 복과 다스림은 하나님 나라의 원형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아 하나님의 통치를 땅에 드러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타락으로 인간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했고, 자기 왕국을 세우려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 전파는 단지 미래 천국 소망만이 아니라, 창조 때부터 작정된 하나님의 통치가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고 완성되는 복음의 총체입니다.¹
여기서 “하나님의 뜻”도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 행 20:27
하나님의 뜻은 구원의 일부 정보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언약적 경륜 전체입니다. 성부께서 작정하시고, 성자께서 피로 성취하시며, 성령께서 교회를 세우고 지키시는 뜻입니다.²
Ⅱ. 모형: 목자와 양 떼의 언약 구조
28절은 본문의 중심입니다.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여기에는 구약의 목자-양 떼 구조가 배경으로 놓여 있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참 목자이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종종 양 떼를 돌보지 않고 자기 배를 채웠습니다. 에스겔 34장은 악한 목자들을 책망하며,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양을 찾고 먹이실 것을 약속합니다.³
이 모형은 사도행전 20장에서 장로들에게 적용됩니다. 장로들은 교회의 소유자가 아닙니다. 그들은 양 떼의 주인이 아니라, 주께서 맡기신 청지기입니다.
그러므로 “감독자”라는 말은 지배자가 아니라, 깨어 살피는 자라는 뜻을 가집니다. 장로는 교회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지 않고, 주님의 양 떼로 보존해야 합니다.
Ⅲ. 실체: 피로 사신 교회와 그리스도의 목양
28절의 가장 깊은 표현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
이 표현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교회의 존재 근거로 제시합니다. 교회는 조직, 건물, 인간적 친교, 전통만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언약 공동체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는 표현은 삼위일체 계시 안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본질상 피를 흘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자 하나님께서 참 사람이 되셔서 피를 흘리셨기 때문에, 성경은 교회를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참 신성과 참 인성을 함께 증거합니다.⁴
따라서 본문은 삼위 하나님의 교회 사역을 드러냅니다.
| 삼위 하나님의 사역 | 본문 표현 | 의미 |
| 성부 | 하나님의 뜻 | 구원의 경륜과 작정 |
| 성자 | 자기 피로 사신 교회 | 십자가 대속과 소유권 |
| 성령 | 감독자로 삼으심 | 교회 직분과 목양 질서 세우심 |
| 말씀 | 은혜의 말씀 | 교회를 세우고 기업을 주는 방편 |
이 구조에서 교회는 인간이 만든 종교 집단이 아니라, 성부의 뜻, 성자의 피, 성령의 세우심, 말씀의 능력으로 존재하는 언약 공동체입니다.
Ⅳ. 완성: 은혜의 말씀이 세우는 기업
32절은 바울의 사역을 마무리하는 신학적 절정입니다.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바울은 장로들을 자기 권위에 묶어 두지 않습니다. 그는 그들을 주와 은혜의 말씀에 맡깁니다.
여기서 “기업”은 구약의 가나안 기업을 넘어, 새 언약 백성이 받을 최종 유업을 가리킵니다. 곧 하나님 나라의 완성, 새 하늘과 새 땅의 상속입니다.⁵
그러므로 교회는 은혜의 말씀으로 세워지고, 거룩하게 되며, 마침내 완성된 하나님 나라의 기업에 참여합니다.
4. 본문 전체 MAP
[원형]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
창조 때부터 작정된 하나님의 통치와 의
↓
[모형]
양 떼와 목자 구조
이스라엘의 목자직, 선지자적 경고, 악한 목자 책망
↓
[실체]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교회
성부의 뜻, 성자의 피, 성령의 감독자 세우심
↓
[완성]
은혜의 말씀으로 세워지는 기업
거룩한 공동체가 하나님 나라의 유업에 참여함
5. 양대언약 관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
1) 하나님의 나라
25절의 “하나님의 나라”는 본문의 대주제입니다. 바울의 복음은 개인의 내면 위로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왕권이 그리스도 안에서 선포되고 교회 안에서 나타나며 장차 완성될 것을 전한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 그 자체의 완성은 아니지만,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표지이며 증거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장로들은 교회를 자기 소유처럼 다루면 안 됩니다. 교회는 왕이신 하나님께 속한 양 떼입니다.
2) 하나님의 의
26–27절에서 바울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에스겔 33장의 파수꾼 책임을 떠올리게 합니다. 파수꾼이 경고하지 않으면 피 값을 담당하지만, 충실히 경고하면 자기 책임에서 벗어납니다.⁶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숨기지 않고 전했기 때문에, 사도적 책임에서 깨끗하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의는 복음을 온전히 전하는 사역자의 책임과 연결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복음의 내용이고, 하나님의 의는 그 나라를 전하는 방식과 사역자의 책임입니다.
6. 장로와 목회자에게 주는 권면
1) 먼저 자신을 삼가야 한다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바울은 먼저 “양 떼를 삼가라”고 하지 않고, “자기를 위하여” 삼가라고 합니다. 목회자의 첫 책임은 자기 영혼을 지키는 것입니다. 자신을 살피지 않는 목자는 양 떼를 바르게 살필 수 없습니다.
2) 교회의 주인은 그리스도이시다
교회는 목회자의 소유도, 장로회의 소유도, 특정 세대의 소유도 아닙니다. 교회는 피로 사신 주님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목양은 관리가 아니라 보살핌입니다. 지배가 아니라 섬김입니다. 사람을 자기에게 끌어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붙드는 일입니다.
3) 거짓 교훈은 밖에서도 오고 안에서도 일어난다
“사나운 이리”“여러분 중에서도 …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교회의 위험은 외부 박해만이 아닙니다. 내부에서도 자기 추종자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거짓 교훈의 핵심은 대개 두 가지입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복음을 흐리게 합니다.둘째, 제자들을 그리스도가 아니라 자기에게 끌어갑니다.
그러므로 바른 목양은 항상 말씀 중심, 그리스도 중심, 교회 공동체 중심이어야 합니다.
4) 눈물 없는 훈계는 바울적 목양이 아니다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바울의 훈계는 차가운 비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눈물로 권면했습니다. 진리를 양보하지 않았지만, 사람을 향한 사랑도 잃지 않았습니다.
개혁신학적 목양은 교리만 엄정하고 마음은 메마른 방식이 아닙니다. 바른 교리는 반드시 눈물의 목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5) 사역자는 탐심을 경계해야 한다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바울은 자신의 노동을 통해 탐심 없는 사역의 모본을 보였습니다. 이것은 모든 목회자가 반드시 자비량이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성경은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⁷ 그러나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 앞에서 사역자의 물질 윤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 것입니다.
교회를 피로 사신 주님의 양 떼로 보는 사람은, 교회를 자기 이익의 수단으로 삼을 수 없습니다.
6) 약한 자를 돕는 것이 하나님 나라 윤리다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바울의 목양은 말씀 선포로 끝나지 않습니다. 약한 사람을 돕는 실제적 사랑으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가 공동체 안에서 열매 맺는 방식입니다.
7. 설교적 3대지
제목: 피로 사신 교회를 부탁하노라
1대지.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전하라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숨김없이 전했습니다. 사역자의 책임은 사람의 기호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증거하는 것입니다.
2대지. 피로 사신 교회를 삼가 돌보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와 장로는 자신을 먼저 살피고, 양 떼를 주님의 소유로 돌보아야 합니다.
3대지. 은혜의 말씀에 교회를 부탁하라
바울은 교회를 자기에게 묶지 않고 주와 은혜의 말씀에 맡겼습니다. 교회를 최종적으로 세우는 것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8. 한 장 요약 MAP
| 구조 | 본문 | 핵심 의미 | 적용 |
| 원형 |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뜻 | 삼위 하나님의 언약 경륜 | 복음은 하나님 나라 전체를 전해야 함 |
| 모형 | 양 떼, 감독자, 이리 | 목자-양 떼 구조 | 지도자는 소유자가 아니라 청지기 |
| 실체 | 자기 피로 사신 교회 | 그리스도의 대속과 교회의 소유권 | 교회는 주님의 피 값으로 존재 |
| 완성 | 은혜의 말씀, 기업 | 말씀으로 세워져 유업에 참여 | 교회는 말씀으로 보존되고 완성됨 |
9.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의 연결
| 본문 주제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연결 | 설명 |
| 하나님의 뜻 | WCF 3장,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 하나님은 모든 일을 자신의 지혜롭고 거룩한 뜻대로 작정하심 |
| 피로 사신 교회 | WCF 8장, 그리스도 중보자 |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을 구속하심 |
| 성령이 감독자로 세우심 | WCF 25장, 교회 | 보이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나라로서 직분과 말씀을 통해 보존됨 |
| 은혜의 말씀 | WCF 1장, 성경 | 말씀은 교회를 세우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방편 |
| 거룩한 기업 | WCF 17–18장, 성도의 견인과 확신 | 성도는 은혜 안에서 보존되며 최종 구원의 기업을 받음 |
10. 결론
사도행전 20장 25–38절은 바울의 작별 장면이지만, 신학적으로는 교회 목양의 헌장과 같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를 전했습니다.하나님의 뜻을 다 전했습니다.교회가 그리스도의 피로 산 공동체임을 선포했습니다.성령께서 장로들을 감독자로 세우셨음을 말했습니다.거짓 교훈을 경계하라고 권면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교회를 사람에게가 아니라 주와 은혜의 말씀에 맡겼습니다.
따라서 이 본문의 언약-구조적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는 성부의 뜻 안에서, 성자의 피로 사신 바 되고, 성령의 세우심을 받아, 은혜의 말씀으로 보존되며,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언약 공동체이다.
각주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복음 선포의 중심 주제이며, 사도행전에서도 부활하신 주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핵심 내용이다. 참조: 마 4:17; 행 1:3; 행 28:31.
“하나님의 뜻”은 단순한 윤리 명령만이 아니라 구원 역사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을 포함한다. 참조: 엡 1:9–11.
에스겔 34장은 악한 목자들을 책망하고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양을 찾으실 것을 약속한다. 이는 요한복음 10장의 선한 목자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는 표현은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함께 전제한다. 성자 하나님께서 참 사람이 되셨기 때문에 피 흘림을 통해 교회를 사셨다고 말할 수 있다. 참조: 요 1:14; 골 1:20; 히 9:12.
“기업”은 구약의 땅 상속 개념을 배경으로 하지만, 신약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이 받을 영원한 유업을 가리킨다. 참조: 엡 1:11, 14; 벧전 1:4.
바울의 “피에 대하여 깨끗하다”는 표현은 에스겔 33장의 파수꾼 책임과 연결된다. 참조: 겔 33:1–9.
복음 사역자의 정당한 생활비에 대해서는 고전 9:14, 딤전 5:17–18을 참조할 수 있다. 다만 바울은 특정 상황에서 복음의 장애를 피하기 위해 자비량의 모본을 보였다. 참조: 고전 9:12; 살전 2:9.
아래 기도문과 구 찬송가는 사도행전 20:25–38, 특히 “하나님의 나라”, “피로 사신 교회”, “은혜의 말씀”, “눈물의 목양”에 맞추어 추천드립니다.
1. 본문에 기초한 기도문
주와 은혜의 말씀에 교회를 부탁하는 기도
삼위일체 하나님 아버지,주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교회를 사시고, 성령으로 감독자와 일꾼들을 세우시며,
은혜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든든히 세우시는 줄 믿습니다.
주님, 바울이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고 하나님의 뜻을 다 전한 것처럼,
오늘 우리도 복음의 일부만 붙들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온전히 깨닫고 전하게 하옵소서.
우리 자신을 먼저 삼가게 하옵소서.
교회를 내 생각과 내 욕심과 내 사람으로 만들려는 모든 교만을 버리게 하시고,
교회가 사람의 소유가 아니라 주께서 자기 피로 사신 거룩한 공동체임을 깊이 알게 하옵소서.
주님, 사나운 이리와 어그러진 말로부터 교회를 지켜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흐리게 하는 거짓 교훈을 분별하게 하시고,
사람을 자기에게 끌어들이는 모든 자기중심적 사역을 경계하게 하옵소서.
바울이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한 것처럼, 우리에게도 진리와 사랑을 함께 주옵소서.
차가운 정죄가 아니라 눈물의 권면을 하게 하시고, 무른 타협이 아니라 말씀에 굳게 선 목양을 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를 주와 은혜의 말씀에 부탁합니다.
사람의 능력이나 조직의 힘이 아니라, 오직 은혜의 말씀이 교회를 세우고, 거룩하게 하며,
하나님 나라의 기업으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탐심을 버리고, 약한 자를 도우며,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주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와 가정과 사역이 그리스도의 피 값에 합당한 언약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2. 구 찬송가 추천
| 구 찬송가 | 제목 | 본문과의 연결 |
| 245장 | 시온성과 같은 교회 | 피로 사신 교회, 은혜의 말씀으로 세워지는 공동체 |
| 246장 | 내 주의 나라와 |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라는 본문 주제와 직접 연결 |
| 246장/새찬송 208장 계열 | 내 주의 나라와 주 계신 성전과 |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목양적 고백 |
| 252장 | 기쁜 소리 들리니 |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확장 |
| 253장 | 구원으로 인도하는 | 은혜의 말씀, 구원의 길, 사도적 증언 |
| 257장 |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 바울처럼 하나님의 뜻을 꺼리지 않고 전하는 사명 |
| 278장 | 사랑하는 주님 앞에 | 교회 공동체의 사랑, 고별의 눈물과 기도 |
| 376장 | 내 평생 소원 이것뿐 | 탐심 없는 사역, 주를 위한 헌신 |
| 377장 | 예수 따라가며 | 목회자와 성도의 순종과 모본 |
| 349장 | 나 주의 도움 받고자 | 주와 은혜의 말씀에 자신과 교회를 부탁함 |
3. 가장 적합한 3곡
예배나 강의 후 찬송으로는 다음 세 곡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구 찬송가 246장 〈내 주의 나라와〉본문 25절의 “하나님의 나라”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구 찬송가 245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는 28절의 교회론에 잘 맞습니다.
구 찬송가 257장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바울이 하나님의 뜻을 다 전한 사도적 책임과 연결됩니다.
4. 본문 설교 후 추천 찬송 순서
예배 흐름으로 구성하면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시작 찬송: 구 찬송가 246장 〈내 주의 나라와〉설교 후 찬송: 구 찬송가 245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결단 찬송: 구 찬송가 257장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이 순서는 하나님의 나라 → 피로 사신 교회 → 복음 전승의 사명으로 이어져 사도행전 20:25–38의 흐름과 잘 맞습니다.
[구] 257장 듣는 사람마다 복음전하여
https://goodtvbible.goodtv.co.kr/hymn?tab=old
듣는 사람마다 복음전하여 복스러운 소식 두루퍼치세 사람있는 곳에 전할 소식은 어느 누구나 오라
오는 사람들은 지체말고서 문열었을때에 들어오시오 우리 행할길은 구주 예수니 어느 누구나 오라
언약하신대로 이룰 것이니 아무나 그 언약 받을 수 있네 받는 사람에게 생명이로다 어느 누구나 오라
어느누구나 주께나오라 어서와서 주의 말씀 들으라 하늘아버지가 오라하시니 어느 누구나 오라

첫댓글 좋은 성경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잠 22:9).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