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누나야 이제 누나가 죽었구나</p><p>아픈 마음도 올라오지만 외면하려는 마음도 컸어</p><p>근데 누나 마음을 느껴보니, 누나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듯해..</p><p>내 마음보다 내가 느끼는 고통과 두려움보다 더 컸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내가 알았어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는지</p><p>내가 이해하고 알아줄게. 그게 나를 보는 것이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란 것도 알았어</p><p>누나가 보여준 두려움, 열등감 이런 감정들의 연결, 근본적인 죽음에 대한 두려움, 이제 보기 시작할게...</p><p>내가 이 세상 행복하게 살면 누나가 행복해질 거라고 느껴</p><p>그래서 이 길을 힘차게 나갈 수 있을 것 같아</p><p>내 아들 지오, 지수에게는 이 마음 청산하고 행복한 마음을 넘겨주고 싶어, 조카 유준이에게도 그 마음 줄거야</p><p>나의 아내 미희에게도 행복한 남자, 남편, 오빠가 되고 싶어</p><p>열등함을 인정 못하고 무서워 벌벌 떨던 누나의 유일한 동생, 왜 내가 존재하고 수행을 하는지</p><p>내가 존경하는 누나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처절하게 해보려고 지켜봐 주고 함께해줘</p><p>내가 나태해지면 혼내주기도 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도와줘</p><p>한 없이 그립지만 그 언제보다도 가까워진 것 같은 내 작은 누나</p><p>사랑하고 누나가 행복해지도록 내가 이 길을 가볼게</p><p>지켜봐줘</p><p><br></p><p>미희야 사랑해</p><p>난 널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해주고 싶어.</p><p><span style="font-size: 10pt;">내 마음이 그래.</span></p><p><span style="font-size: 10pt;">우리 빨리 열등감 인정하고 두려움 인정하며 자유로워지자</span></p><p>이 우주에서 내가 가장 고심하고 온 마음을 끌어모아 선택한 그대가 있어 </p><p>가장 아름다운 세상에 있는 것 같아 </p><p>내 마음 표현이 아직 서툴지만 노력할게</p><p>사랑해</p><p><br></p><p>여기까지 325기 수행 중 작성한 마음 편지였습니다.</p><p>아무도 보지 않으니 마음의 다짐처럼 썼는데 막상 내용을 올리시라 하니</p><p>두렵기도 합니다.</p><p>제 마음을 들키는 것 같아 두려움으로 올라오니 아직 수행 길이 먼가봅니다.</p><p>자운선가 수행 도반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p><p> </p><p> </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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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325기 수행가기 몇일전 갑작스럽게 남편의 누나가 하늘로 갔어요 힘들었을텐데 흔들리지않고 장례치르고 바로 수행 떠나는 남편을 보고 아무것도 못해주는 제가 참 미웠습니다 가엾은 내남편 언제나. 든든한 아내가 되고싶은 데 뜻대로 안되어 참 미안합니다 늘 고맙고 당신과 부부가된걸 언제나 본래에 감사하고 있어요. 사랑합니다
대석님의 누나에 대한 맘은 꼭 울 동생이 제게 표현 해주는 것 같아 맘이 넘 따뜻해져 눈물나네요. 넘 감사해요 대석님~~ 글고 미이님께 하신 사랑표현 넘 로맨틱하게 하셔서 미이님이 넘 부럽네요. 미이님 좋겠당^^ 수행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부부로 거듭나시는 것 같아 제가 다 행복해 지네요. 대석님은 정말 멋진 남자예요^^
대석님~~ 진짜 아내분 미희님 너무부럽네용~🤩 진짜 내가 사랑하는 남편이 나의 아내에게 행복한 남자 남편 오빠가 되고싶다 널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해주고싶다는 그 말과 마음이~~ 캬 정말 멋져요 대석님~~ 이미 너무 좋은 아빠고 남편인것같아요~ 자녀분들하고 아내분은 이미 너무 행복하실것같아요~ 멋진대석님 우리 열수해요~~! 항상 응원하고 대석님 가족분들 축복합니다^___^*
멋진 그대 대석님~ 님의 절절하고 진심어린 후기가 보는이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군요. 누나도 다 안답니다........ 아름다운 대석님. 이 우주에서 가장 고심하고 온 마음을 끌어모아 선택한 그대. 아~ 우리 모두 이렇게 선택하고 선택된 사람들이군요... 멋지게 사랑하고 사랑받으세요. 그대 멋지고 아름다운 남자입니다. 아름다운 대석님의 가족을 축복합니다~ 조카 유준이도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누나와 가족을 생각하는 그 절절한 마음에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이 벅차오릅니다. 우주같은 큰 사랑을 가슴에 품으신 대석님은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앞으로 미래에도 가족들을 비롯한 온 세상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주고 계십니다. 이렇게 멋진 대석님이 자운선가 도반으로, 게다가 우리 지역 도반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든든합니다. 사랑합니다 ~~^^
멋진대석도반님~~~ 믿음직하고 열수하시는 대석님의 진솔하고 절절하신 후기 완전 가슴에 파고드는 찐한 아픔을 뛰어넘는 감동자체이십니다~~ 앞으로 어떠한 마장이 앞을막는다해도 거침없이 뛰어넘는 강력한 의지를 지니신대석님 너무 멋지셔요 대석님과 함께여서 더욱더 힘이남니다~~ 대석님 마니 마니 사랑합니다~♡♡♡
첫댓글 325기 수행가기 몇일전 갑작스럽게 남편의 누나가 하늘로 갔어요 힘들었을텐데 흔들리지않고 장례치르고 바로 수행 떠나는 남편을 보고 아무것도 못해주는 제가 참 미웠습니다 가엾은 내남편 언제나. 든든한 아내가 되고싶은 데 뜻대로 안되어 참 미안합니다 늘 고맙고 당신과 부부가된걸 언제나 본래에 감사하고 있어요. 사랑합니다
이미 마음이 하나니 든든해요~ 사랑해요♥
고통의 시간을 축복의 시간으로 이겨내고 있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은 진실로 용기있고 의롭고
따뜻한 멋진 남자입니다!!!
멋진 대석님 그대와 함께 이길을 가고 있는 저는 행운아입니다~
당신의 그 마음들 만큼 사랑합니다~♡
보리심님과 함께 수행을 하고 있어 누구보다 기뻐요 ~ 사랑합니다
대석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대석님 진한 마음이 느껴져서 눈물이 앞섭니다
그래도 두려움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저도 열심히 따라 배우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함께해주시면 정말 좋을 듯해요
댓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대석님의 누나에 대한 맘은 꼭 울 동생이 제게 표현 해주는 것 같아 맘이 넘 따뜻해져 눈물나네요. 넘 감사해요 대석님~~ 글고 미이님께 하신 사랑표현 넘 로맨틱하게 하셔서 미이님이 넘 부럽네요. 미이님 좋겠당^^ 수행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부부로 거듭나시는 것 같아 제가 다 행복해 지네요. 대석님은 정말 멋진 남자예요^^
모든 동생들은 표현은 다르지만 같은 마음같아요. 댓글에 많은 사랑 받습니다. 감사해요.
대석님 마음편지 잘 읽었어요
수행 끝나고 온 편지
다시 읽어보니 수치심이 많이 일던데 글로 남기셨네요
부인에게 사랑 표현하는 부분이 너무 멋지고 사랑스럽네요^^
마음편지 올리라는 문자받고 두려웠지만 여기에 올리면 누나에게 한 다짐이 굳건해질 듯 해서요.
대석님의 글을 읽으니 열등한 나도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훅 느껴져서 뭉클합니다
대석님을 진정한 남자로 인정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많은 은주님
앞으로도 사랑 많이 주세요~
대석님~~ 진짜 아내분 미희님 너무부럽네용~🤩
진짜 내가 사랑하는 남편이 나의 아내에게 행복한 남자 남편 오빠가 되고싶다 널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해주고싶다는 그 말과 마음이~~
캬 정말 멋져요 대석님~~ 이미 너무 좋은 아빠고 남편인것같아요~ 자녀분들하고 아내분은 이미 너무 행복하실것같아요~ 멋진대석님 우리 열수해요~~! 항상 응원하고 대석님 가족분들 축복합니다^___^*
우정님의 축복에~
기분이 정말 좋아지네요~
유튜브에서 가끔 우정님 노래 들어요! 최고!
수행터에서 자주 봐요~화이팅!
사랑하는 대석님~ 누님을 보내시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ㅠㅠ
혜라님 말씀대로 무의식은 하나이니 누님의 마음을 대석님이 수행하시며 알아주시니 누님이 행복하실거예요. ㅠ
조카와 아이들, 그리고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따뜻합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멋진 그대 대석님~
님의 절절하고 진심어린 후기가 보는이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군요.
누나도 다 안답니다........
아름다운 대석님.
이 우주에서 가장 고심하고 온 마음을 끌어모아 선택한 그대.
아~ 우리 모두 이렇게 선택하고 선택된 사람들이군요...
멋지게 사랑하고 사랑받으세요.
그대 멋지고 아름다운 남자입니다.
아름다운 대석님의 가족을 축복합니다~
조카 유준이도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읽는 내내 몸이 떨리고 가슴이 아프네요...그리고 나만 생각하고 살아온 나를 발견하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사랑이 크신 대석님 후기를 읽고 울컥합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누나와 가족을 생각하는 그 절절한 마음에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이 벅차오릅니다. 우주같은 큰 사랑을 가슴에 품으신 대석님은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앞으로 미래에도 가족들을 비롯한 온 세상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주고 계십니다. 이렇게 멋진 대석님이 자운선가 도반으로, 게다가 우리 지역 도반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든든합니다. 사랑합니다 ~~^^
멋진대석도반님~~~
믿음직하고 열수하시는 대석님의 진솔하고 절절하신 후기 완전 가슴에 파고드는 찐한 아픔을 뛰어넘는 감동자체이십니다~~
앞으로 어떠한 마장이 앞을막는다해도 거침없이 뛰어넘는 강력한 의지를 지니신대석님 너무 멋지셔요
대석님과 함께여서 더욱더 힘이남니다~~
대석님 마니 마니 사랑합니다~♡♡♡
이 글을 읽는데 눈물이 나요
정말 글 보는 내내 눈물이 나네요 ㅠㅠ
함께라서 참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대석님~
부부의 사랑이 애틋해서 마음이 찡하네요~~
그 마음 한 자락이면 못할 게 없고 지금도 역시 충분히 잘하고 계시니
힘내세요~!
온 우주가 돕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후기 읽으면서 눈물이 납니다.
대석님 다음에 만나면 안아 드릴게요.
후기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대석님!! 화이팅~~
대석아~ 얼마나 힘든시간을 보내면서 주저하지 않고 당차게 이겨내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 미희를 아이들을 먼저 떠난 작은 누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도 느껴지네 우리 도망치지말고 앞으로 앞으로 돌진한번 해보자~ 우린 신이닌까 항상 함께해줘서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