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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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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나는 바람의 아들인가 IV.
퍼펙트 추천 0 조회 268 10.12.02 17:56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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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02 18:44

    첫댓글 지난 과거를 회상하는 글이기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네요?
    그 당시의 고통과 고생이야 글로서는 감히 표현하기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5060을 울리는 퍼팩트님의 어린시절 입니다.
    다음이 기다려 지면서도 왠지 애잔한 마음은 동시대를 살아온 동년배의
    님에 대한 박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 작성자 10.12.02 19:53

    상투와댕기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제 자신도 이글을 작성하면서 그때생각에 눈물이 많이 흐른답니다 애잔하게 읽어주시며 박수와 찬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2.02 19:57

    찹쌀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찿아 주심만도 고마운대 그처럼 좋게 보아주시며 축복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12.02 20:15

    그시절 부모님이 계신우리들도 헐벗고 굶주리기는 마찬가지 였어요.
    62년도쯤엔 흉년이들어 강원도 지방에는 먹을것이없어 도토리 가루에 사카린을
    타서먹고 쌀한주먹에 나물만 잔득 넣은 죽을 먹곤 했답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님이 계셔서 그런지 불행한줄 몰랐어요.
    너나 없이 다 가난 했으니까요.
    그런데도 부모님이 안계신아이들을 보면 너무 불쌍해 보였는데
    그것은 먹는것보다 더소중한 부모님 사랑이 더 필요한 나이 이기때문일거예요.
    열한살 소년은 그래서 가여웠던 거예요. 어려움을 이겨낸 퍼팩트님께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10.12.02 20:44

    물옥잠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도 명절만되면 괜시리 센티멘탈 해집니다 님의 고운 발걸음에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12.02 20:26

    오늘은 눈물을 삭히면서 글을 읽게됩니다
    지금나이에야 그까짓 것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하고 생각들을 할 수 있지만
    어린나이에 감당 하기 어려운일들을 겪으시고도 이렇게
    바르고 진솔하심을 잃지않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10.12.02 20:37

    띠뚱님~어서오세요 무척 반갑습니다 오늘은 저도 이글을 작성하면서 그시절이 주마등처럼 생각나 키 자판에 눈물방울이 떨어지내요 고마운 마음이야
    제가 도리어 고맙지요 바쁘신 와중에도 고운 걸음주시고 용기주시어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12.02 20:56

    어떻게 이런 힘들고 어려운 고비를 그리도 잘 견뎌 내셨냐? 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퍼펙트님 다시 말 하지만 정말 장하십니다.

  • 작성자 10.12.02 21:05

    한소녀~방님님 어서오세요 바쁘신 와중에 이처럼 고마운 발걸음 주셨내요 괜실히 부끄럽습니다 III 에서 어느분 말씀처럼 신은 인간에게 감당할수 있는만큼만
    고통을 주시나 봅니다 저는 그것을 감당했을 뿐이구요 방장님의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12.02 21:39

    우리동에네서 가까운 녹번동에 그런 시설이 있다는걸 들었는데 그렇게오래전에도 있었군요. 어린나이에 집을 나와 고생은 되었겠지만 그래도 살아가는 방법을 손수 익혔으니 생활력이 강하시겠네요~^*^

  • 작성자 10.12.02 21:52

    은숙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지금도 그곳에 아동 보호소가 여전히 있는줄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대한민국 에서 가장큰 보호시설 이었지요
    그렇습니다 그럼 은숙님댁이 서대문구 근처 시내요 바쁘신 와중에 고운 걸음주시어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12.02 22:21

    자존심이 무척 상하셧을 것같네요. 아무리 같은 보호소 식구라해도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을수있는 그런 일을 목격하셨으니까요.
    무척 재주가 많으신 분 같으십니다. 그림에 글에 사진에...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0.12.02 22:33

    아기자기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어디 그뿐이 겠습니까 성년이된 1991년에 전국 세미누드 촬영대회 에서도 은상을 밭아야 하건만 동상으로 하락한
    쓰라린 경험이 있지요 님에 고운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12.02 22:30

    참으로 구구절절 가슴아픈 성장기입니다. 그 당시 부모님이 원망스럽지는 않으셨는지? 재주가 많으신 퍼펙트님이
    제대로 교육을 받으셨다면 이 나라의 큰 인재가 되셨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리고도 이렇게 자수성가 하셨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12월도 행복과 보람이 함께 하십시오.

  • 작성자 10.12.02 22:38

    어제내린비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그래서 제가 늘상 표현하길 어머님은 늘 그리움의 대상이며 아버지는 늘 원망의 대상 이라고요 님의 말씀처럼 아쉬움이
    바로 그거랍니다 갑장님 깨서 고운 걸음과 덕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12.02 23:06

    그시절 그나마 퍼팩트님은 도시로 도시로 연약하나마 나라에 도음으로 글을 배울 기회라도.
    아주 시골에서는 융년이들면 보리고개라고하지요. 왠 형제들은 그럭게들 많은지 보통 팔남매 네에지 십이남매들
    먹을것 입을것을 찿아 여자아이는 무일푼으로 남에집 식모로 남아들은 공장으로
    글을 배울 떼을 놓처 한글을 모르는 분도 있지요,
    지금 생각하면 그레도 우리 나라가 급성장 하여 좋은 세상살지요. 우리가 고생을하며 열심히 살았기에... 퍼펙트 파이팅..
    ............. 그래두 지금 멋진 카메라 있잔여....ㅎㅎㅎ 언제 사진좀 부탁혀 ㅎㅎㅎ

  • 작성자 10.12.02 23:09

    방전댁~띠방친구여 어서와요 반가워요 그래요 그시절엔 모두가 가난에 찌들어 식구들은 왜그리도 많은지 보통7~8 남매 어머니 아버지 깨서 과일이든
    빵이든 사오셔도 금세 흔적도 없지요 친구의 파이팅 왜침에 용기와 힘이 솟내요 늘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고마워요.

  • 10.12.02 23:53

    글에 중독되겠네요~~안타깝기도 하구 그시절에 모습들이 생생이 살아나요`~좋은글 쓰시느라 수고하셨구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 작성자 10.12.02 23:59

    꽃뿌리님~어서오세요 무척 반갑습니다 중독 될만큼 제 글이 마음에 드셨나요 님의 고운 걸음과 덕담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2.03 05:47

    무명1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이처럼 찿아주시고 덕담주시어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12.03 07:44

    한마디로 "Exciting" 입니다.
    대구에서, 꼭 끝까지 읽게 마음을 작정했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10.12.03 07:57

    동곡님~어서오세요 무척 반갑습니다 멀리 대구에 게시는 갑장님의 고마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혹 시간적 여유가 허락되시면 정모 송년모임 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12.03 08:49

    퍼팩트님 글을 보며 유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꼭 책으로 남겼으면 좋겠네요.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수많은 책을 남겼는데 퍼팩트님 글을 그분한테 써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파란만장한 삶이란 이야기만 들었는데 퍼팩트님 삶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해보며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10.12.03 08:57

    마을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저에 보잘것없는 졸필을 그처럼 좋게 보아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저의 띠방에 큰 누님 깨서도 책을써보라 권하 시더군요 사려깊으신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12.03 10:44

    갖은 고생 다하더니만 그나마 조금은 안정된 생활인거 같다 후속편이 기대된당 우하하하하하하

  • 작성자 10.12.03 12:28

    태평성대~반가운 친구여 어서오게나 고마우이 친구의 고마운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란다내 추위에 감기조심 하고 올 겨울을 따스하고 즐겁게 보내시게나~~~^*^

  • 10.12.03 11:49

    어린시절 모진 고생과 시련들 마음이 짠한데 그래도 다행인것은 그시절에 공부를 할수있다는 사실 우리네 농촌에서 살만 하다는소릴 들어도 여러 남매들이....
    그래서 마음대로 공부할수없어 특히 여자라는이유로... 가슴앓이를 했지요,
    님의 글을 읽으며 장하다 그런데 마지막엔 눈물이 확나고 말았네요,그림 그리기에서 받은 상처가 내마음도 아프게 했네요,어쩐지 어릴적 부터 소질이있어
    지금 그렇게 멋있는사진 솜씨가 나오는군요,ㅎㅎㅎ 이제는 많이 웃고 사세요,

  • 작성자 10.12.03 12:33

    여인의향기님~어서오세요 무척 반갑습니다 그렇지요 옛날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도 있었지요 본의 아니게 님을 눈물흘리게 했내요 죄송합니다
    고운 발걸음과 아름다운 덕담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12.03 20:27

    글을 읽으며 살얼음판을 걸어가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마음이 조마조마)
    다행이 좀더 낳은 생활을 하셨다는데 마음이 조금놓이는 기분~~~
    그시절에는 왜 그렇게 구타가 심했는지 모르겠어요 가뜩이나 힘들게 살아가는 삶인데...
    그래도 심성이 워낙 고우신 선배님이시니 점점 좋은 결과를 기대 하며^^*
    요즈음은 계속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계신거지요 ㅎㅎㅎㅎ
    다음편 기다립니다...

  • 작성자 10.12.03 20:34

    구미호님~어서오세요 반가워요 예전엔 모두가 삶이 괴로우니 그렜겠지요 후배님의 고마운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 10.12.04 06:48

    만나면 무슨말을 할까요 그 어렵던 시절이야길 우리는 감히 하질 못할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저 잘난것만 얘기하고
    숨기고 싶은곳은 잘 하질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삶의 진실이지요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신 님 정말 존경
    스러워요 .아프면서 크는 나무가, 흔들리면서 피는 꽃들이 우리를 반겨주한 그 향기가 더욱더 진하지요. 다음도 기다려
    집니다..

  • 작성자 10.12.04 06:51

    산야로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저역시 처음엔 많이도 망설였지요 하지만 용기를 내었습니다 님깨서 그처럼 과찬해 주시며 용기를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름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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