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언냐가 쌍수 전 후
사진이 보고 싶으시다네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원하시면 댓글 마니마니마니마니 그럼 인증하께여
내 눈이 자리를 잡아가고
훈남이랑 연락한지
한달 이 넘어가던 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내가 친구들이랑
대천을 갓어
근데 훈남이도 때 맞춰서
친구들이랑 대천에 온거짘ㅋㅋㅋ
할튼
이래저래 연락해서
가치 술을 먹게 댓는데
훈남이가 또..
꽐라가 대버렷어
"미호야*ㅇ*"
"왜"
"꽃 꺽어와 꽃"
"웬 꽃?"
"꺽어와 꼬옻 꽃이 가지고 싶어"
별 ㅡㅡ
그지가튼걸 다보겟네
나는 무시하고 계속 술먹다가
하도 옆에서 뭐라뭐라
하길래 밖에 나가서 이상한 풀같은거
뽑아다 갓다줫어
"꽃 여기"
"우리미호 눈 붓기 다빠지고 쌍수가
존나 잘대서 너무 이뻐요"
"꽃 받으라고!!!!"
"아 응응"
내가 준 이상한 풀을 받더니
그게 초록색 줄기에
초록색 잎파리 몇개 덜렁덜렁 붙어 잇던건데
그거 하나씩 떼더니
"말할까 말까 말할까 말까"
ㅇㅈㄹ..
뭥미
뭐지;;;;;별 술버릇이 다 잇구나
생각하는데 갑자기
훈남이가 소리지름
"말할까!!!!!!!"
개 놀램ㅋ
ㅇㅁㅇ;;;;이러고 잇는데
훈남이가 내 손 잡고 데리고 나가더니
바다 보면서 모래에 앉혀
그래서 앉앗지
"미호야"
"웅"
"말할까래>ㅇ<"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 너무 귀여워
우리 성형외과 수술 존나 잘하나바
너랑 나랑 너무 귀여워"
술취해서 귀척 쩔음
손발이 오그라 드러서 못바주겟음
"그래그래"
"아까 꽃 시발새끼가 말하래서 말할게!!!"
"그래 도대체 뭘!!!"
"아 시발 쪼꼼 쪽팔리다"
갑자기 지얼굴 가리고 또 귀척..
황당황ㄷㅇ...
그때 훈남이가 손가락으로
모래에 글씨 쓰는거야
미호 ♡ 대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말한거야!!!!"
"말 안하고 글씨 쓴거같은데?"
"시발 먼 뜻인지 알잔아"
"멀르는데?"
드디어 훈남씨와 사귀는 순간인가
"그래 몰르면 말아라"
........훈남이
이 말만 남기고 다시 콘도 드감
........................
............
이건 훼이크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자는거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는데?"
"우리는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야ㅡㅡ거절따윈 못해"
"거절합니다"
"진짜로?"
"진짜게 가짜게?"
"가짜라고 믿을꺼야"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가짜야"
갑자기 훈남이가 활짝 웃더니
그거 알어?
황정음 우응 우응?
머리게 손 두개 올리고 하는 애굨ㅋ그거함
술꽐라대서
할튼 내 눈 붓기가 빠지고
자리가 잡혓던 그 날
훈남이의 코가 한층 티가 안나던 그 날
우리는 1일이 댓따능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재밋다 포견!!
ㅍㄱㅍㄱ!ㅋㅋㅋㅋㅋㅋ재밋오언냥ㅇ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냐 ㅍㄱㅍ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아좋다ㅋㅋㅋㅋㅋ아진짜운명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잘어울려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굼 고2>ㅇ<이제 곧 고3
아 기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남친 진심 ㅋㅋㅋ
ㅋㅋㅋㅋㅋㅋ한층티가안나던그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러워 ㅠ 언니몇살이야ㅑㅑ? 그리고 그성형외과어디야 ㅠㅠㅠ나코좀하쟈ㅑ라인이쁘게내매부리코좀어케하쟈ㅑ
지굼 고2구 잠실에 드림성형외과야!!!
오 ㅇㅋㅇㅋ 언니꺼재미씀ㅋㅋㅋ
ㅋㅋㅋ언니짱재밋어..폭엲ㅎ
아 부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