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최근 불량식품 시리즈에 하나가 더 보태졌습니다.
오늘 오전 유명회사의 단팥빵에서 지렁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습니다.
토룡빵을 만든 셈입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삼립식품에서 만든 단팥빵입니다.
오늘 아침 광주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간식용으로 제공된 이 빵을 먹으려던 인부가 지렁이 모양의 이물질이 들어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구청에 신고했습니다.
● 광주 북구청 관계자 : "먹다가 씹었는 데 감촉이 이상해서 뱉어버렸다고 말했습니다."
빵 팥 앙금에서 발견된 이물질을 보건당국에 조사의뢰한 결과 진짜 지렁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조배식 연구사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 의뢰가 들어와서 확인해보니까 지렁이로 확인돼서 관할 기관에 통보했다.'
유통기한이 오는 28일까지로 돼 있는 문제의 빵은 광주의 한 편의점에서 오늘 오전 판매된 것입니다.
삼립식품측은 오전 11시부터 생산 라인을 멈추고 비슷한 시기에 제조된 빵 4만여 개를 모두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 신호 부장 (삼립식품 식품안전팀) : 이런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
삼립식품측은 하지만 신고자가 빵을 먹을때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갔을 수 도 있다고 말을 바꾼 만큼 제조과정에서 들어갔는 지 제조 이후에 들어갔는 지 철저히 조사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143050_2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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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 어머나. 토룡빵. // 검은반점 정도 먹는건 괜찮습니다. 물론 삭월씨에게만 해당 하는 사항! Why? Because 둘 다 똑같이 검은걸 -ㅅ-
그말 나올줄 알았다
헉!! 어떻게 간파당한거지?!!!
나도 쓰면서 그생각 (퍽)
저런....썩을....
....지렁이라...
저,저기요......팥에 어떻게 지렁이가.......
제조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겠죠..
근데 저거 착각이었다고 다시 정정기사가 나왔다는데......아무래도 회사나 기관에서 뭔가 손을쓴듯??이것도 또 한창 욕먹고있는 정치에서 눈을 돌리기위한 거라는 음모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