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그대가 머문자리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행시 작품방 소야곡
태공 엄행렬 추천 2 조회 63 23.03.21 16:4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3.03.21 16:43

    첫댓글

    소야곡

    태공 엄행렬


    소복이 자란 풀이 봄이라 말을 하니
    수북이 쌓인 눈도 흔적 없이 녹은 늦봄
    생동감 물씬 풍기며 곳곳에 움질댄다

    야유揶愉 없이 살아왔던 순백의 하루 살며
    맛 보지 못한 감정
    소용돌이 속의 설렘
    그것은 연심戀心이라며 남들 말을 하지만

    곡선을 직선으로
    직선을 곡선으로
    임께서 원하는 대로 따른다는 내 마음
    소야곡
    예전과 같이 부를 준비 돼 있소


    * 야유 : 남을 빈정거려 놀림

  • 23.03.21 16:48



    진정한 한 사나이의 소야곡을 들어주실
    님 계시지요
    임께서 원하시는 대로 불러주실
    크신 마음
    넘 멋지십니다
    태공 시인님, 얼마나 행시를 기다렸는지
    아시는지요?
    막 저녁 준비를 하려고 컴을 껐는데
    태공님 쏘옥 오셔서
    급 접속했습니다

    그간도 평안하셨는지요
    긴한 안부 올려드립니다



  • 작성자 23.03.21 17:15



    베베 시인님, 그간 강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제 소유 차량 운전은 아내가 하다가
    마침
    그날 저는 출근 안 한 상태에서 뒤에 오던
    버스의 충격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한 탓에
    저 또한 며칠 동안 집에서 쉬었지요.......

    드물던 사건 의뢰가 접수처 춘천 등까지 이어져
    카페활동이 뜸했건 걸 해량 바라지요.


    베베 김미애 시인님의 건안과 평온, 행복을 바랍니다!~~~^0^

  • 23.03.21 17:19

    @태공 엄행렬


    사모님께서 입원하셨는지요?
    후유증이 좀 갈 건데요
    사고는 예측 불허라
    시인님께선 괜찮으신지요?



  • 작성자 23.03.21 17:39

    @베베 김미애

    네,,
    저는 상관 없고
    아내는 한 5일 입원 뒤 퇴원했습니다.
    지금 별 문제는 없다 봅니다.
    배려에 감사합니다 .

  • 23.03.21 16:49



    음악과 행시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선곡도 넘 멋지세요
    멋진 시간 여행하시고
    무조건 건강하셔야 되옵니다


  • 작성자 23.03.21 17:16



  • 23.03.21 18:04



    급하게
    5군데 스크랩 했습니다
    맛저하십시오
    저녁 준비해 놓고
    함께하는 가족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 23.03.21 20:02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절기 화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음악소리와 고운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가네요 봄 가뭄이 심한데 봄 비는
    내리지가 않고 있습니다 길가에는 개나리꽃등 봄꽃이 만개를 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세요..

  • 작성자 23.03.22 11:13



    비!
    그러네요.
    마른 날이 이어지니 저수지도 몸살 앓네요.
    같은 마음
    떠들썩하게 돌아가는 세상사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 서로 같지요.

    하지만
    님께서는 맞는 하루들
    늘 기쁨 속에 마물길 기원 드립니다!~~~~^0^

  • 23.03.22 08:05

    태공시인님 요즘 무소식이셔서 궁금했는데
    교통사고가 있으셨군요.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도 있는 인생사..
    이보다 더하지 않음을 다행이라 생각하고
    살아야지요. 사모님 고생하셨네요.
    오늘 날씨.. 24도까지 오른다는 예보가
    있네요. 오늘 평안하세요.
    소야곡 봄 소식 공감합니다....

    소소한 풀숲 꽃들 제비꽃 민들레꽃
    야생화 어여쁘게 피어난 봄날되니
    곡갱이 호미자루 내던진 처녀 농군

  • 작성자 23.03.22 11:24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네요.
    그날 컨디션이 안 좋아 아내 혼자 출근길에
    차량을 뒤에서 버스가 들이박았다는군요......><
    만약, 그 차에 제가 탔더라면~~~~~~~ㅋ

    봄이 왔다고 농기구 팽개친 처녀 농군요?
    하하하
    '하산'이라 命합니다.~~~~^0^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