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파빅을 맞은후 대기 하다가 지인을 만나서 "한라봉요거트"를 하나 먹었는데 10여분 지나니 목 부분이 가려워지면서
갑자기 사진과 같은 두드러기가 막 생겼네요...
진료받고 주사 한방 맞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점점 더 창궐하여 사진과 같이 아랫배, 허리, 아랫등쪽, 사타구니 뿐만이 아니라
목주변, 겨드랑이, 팔꿈치 까지 퍼지더라구요...
차도가 없어 다시 주사 한방 맞았는데도 여전히 사그러들지가 않아 다시 교수님을 찾아가 보여 드렸더니
다른 주사를 주고 약처방을 받았습니다.
주사 맞고 집에 와서 약을 먹고 세시간 정도 지나니 진정되더니 없어지더라구요
면역성이 떨어진건지...음식이 잘못 된건지...새로운 알러지가 생긴건지
알러지가 생긴거라면 류마티스 내과를 봐야 한다던데...
혹시 이런 증상 경험해 보신분 계신가요?
간이식우 양쪽고관절 공동구매, 탈장, 장폐색 후 오랫만에 찾아온 달갑지 않은 손님이라 기분이 별로네요
지금은 아무런 문제없어 졌기는 하지만...
늘 건강하세요...
첫댓글 저도 이식 5년차인데 엊그제 처음으로 두드러기나 나더군요. 저녁에 모임이 있어 식사후에 2차로 맥주집에서 땅콩등 안주만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양허벅지와 엉덩이 부근에 두드러기가 나더군요. 찬수건으로 맛사지만 하였는데 다음날 아침에 자연적으로 없어지더라구요, 엄청 놀랐는데...다음날 이식외과에 전화로 문의 했더니 기력이 떨어지거나 컨디션이 좋지않으면 평소에 먹던 음식도 그럴수가 있다고 그러더군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섭생이 가장 문제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