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중에 피부암 환 자가 있어서 주의할 필요있네요 ...
생명을 위협하는 피부암도 있어
피부암은 크게 흑색종과 비흑색종으로 나눈다. 흑생종은 멜라닌세포나 모반세포가 악성화된 종양으로 다른 암처럼 전이가 잘 되고, 항암치료에 반응을 잘 하지 않아서 생존율이 낮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반면 비흑색종은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등을 말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조직검사 및 레이저치료가 가능하지만, 피부 병변이 일정 크기 이상 커지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진행 속도가 느리고 전이가 잘되지 않아 늦게 발견하더라도 수술만 잘하면 거의 완치된다. 구리고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와 같은 보조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
피부에 이상한 징후 나타나면 바로 병원 찾아야
몸에 이상한 점이 생기거나 원래 있던 점의 색깔이 달라지거나 커지면 피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피부 속으로 만져지는 혹이 있을 경우나 이유 없이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날 때, 상처에서 피가 나고 멈추지 않을 경우는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점이 비교적 크고(6mm이상), 모양이 비대칭적이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색이 얼룩덜룩하면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또 얼굴이나 노출부위에 가려움증이 없이, 빨갛거나 갈색으로 진물이 나는 상처가 생기고, 일반적인 연고를 발라도 전혀 호전되지 않는다면 비흑색종성 피부암을 의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