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지 고든 이즈기자의 기사에 윌리암슨의 계약금액이 나왔군요. 1년계약에 $3.175
M 입니다. 병현선수와의 계약은 아직 협상중이라고 무라드가 얘기하는군요. 인센티브
때문인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자세히 안 나옵니다만, 지난 주의 한국신문 발표
는 다 끝난 줄 알았던 무라드의 판단착오때문에 생긴 거 같습니다.
고든기자의 다른 기사에서 노마는 삭스에 대해 그의 트레이드건으로 인한 섭섭한 감정
은 없고 밀라에 대해서도 친구이기때문에 화해했다고 합니다. 노마의 트레이너가 이번
에 실링하고도 계약을 해서 둘이 같이 아리조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는군요.
노마는 시즌 초까지 계약연장에 대한 합의가 되지 않아도,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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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x keep Williamson in the fold
By Gordon Edes, Globe Staff, 1/18/2004
Scott Williamson, the reliever who would have been part of a proposed trade sending Nomar Garciaparra to the White Sox for outfielder Magglio Ordonez but remained with Boston when the deal for Alex Rodriguez fell through, yesterday came to terms with the Red Sox on a one-year deal for $3.175 million. By doing so, he and the club avoided salary arbitration.
노마와 함께 시삭스 오도네즈와의 트레이드 대상이었다가 A-Rod딜이 깨져서, 보스톤엔 남게 된 스캇 윌리암슨은 어제 레드삭스와 1년 $3.175M의 계약에 합의했다. 그럼으로써, 그와 구단은 언봉중재를 피할 수 있게 됐다.
Williamson was paid $1.6 million last season.
윌리암슨은 작년에 1.6M을 받았다.
The Sox have three other arbitration-eligible players, all of whom general manager Theo Epstein reportedly was attempting to sign to multiyear deals: pitcher Byung Hyun Kim, outfielder Trot Nixon, and first baseman/DH David Ortiz.
삭스는 3명의 중재요청이 가능한 선수들이 남았는데, 그들 모두 엡스타인이 다년계약을 하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BK, 닉슨,오티즈)
Kim's agent, Jeff Moorad, said last night that he spoke with Epstein about Kim yesterday and they will likely talk again tomorrow in an attempt to reach an agreement on a multiyear deal before swapping salary numbers for arbitration.
김의 에이전트인 무라드는 어젯밤에 그는 어제 엡스타인과 BK에 대해 얘기했었고, 연봉중재 액수를 교환하기전에 다년계약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내일 또 얘기할 거 같다고 말했다.
'I was more confident in the middle part of last week [about reaching an agreement on Kim],' Moorad said. 'I still hope we might be able to resolve our differences.'
‘나는 지난 주 중반에 [BK의 계약이 합의될 거라고] 많이 확신했었다’ 라고 무라드는 말했다. ‘나는 여전히 우리가 차이점을 풀게 되길 바라고 있다.’
Moorad also represents Williamson.
무라드는 윌리암슨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Williamson, acquired in a trade with Cincinnati for lefthanded prospect Phil Dumatrait July 29, pitched erratically for the Sox down the stretch, going 0-1 with a 6.10 ERA, allowing 14 earned runs in 20 2/3 innings. But he seemed to respond to some extra tutelage from Tony Cloninger, the pitching coach who rejoined the club after an absence because of treatment for bladder cancer, and pitched extremely well in the postseason, going 2-0 with 3 saves and a 1.12 ERA in eight appearances.
작년7월 29일 레즈로부터 좌완유망주 Phil Dumatrait와 맞바꿈한 윌리암슨은 삭스에서 20 2/3 이닝동안 14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중에 무승 1패 6.10의 방어율을 기록하는 불규칙적인 투구를 보여줬지만, 암치료때문에 팀을 떠났다가 복귀한 투수코치 토니 클로닝거의 지도에 아주 잘 부응하는 것처럼 보였고, 포스트시즌에서 8번 등판해서 2승 무패 3세이브 1.12 자책점으로 아주 잘 던졌다.
But the Sox shied away from using Williamson in Game 7 of the ALCS, which may have played a part in Grady Little's fateful decision to allow Pedro Martinez to pitch the eighth inning, when he lost a 5-2 lead in a game the Sox ultimately lost, 6-5.
그러나 삭스는 ALCS 7차전 경기에서는 윌리암슨을 쓰는 걸 피했고, 그것은 페드로로 하여금 8회에도 던지게 해서 그가 5-2의 리드를 잃고 결국에는 6-5로 졌던 리틀의 운명적인 결정에 어느정도 역할을 한 거 같다.
Williamson will be used as a setup man for new closer Keith Foulke but has told Sox officials about a desire to start.
윌리암슨은 새 마무리인 풀크의 셋업맨으로 쓰일 것이지만, 윌리암슨은 삭스쪽 관계자에게 선발출장을 하고싶다고 얘기했었다.
'Brian Peters and I worked hard on the Williamson case and after numerous discussions with Theo and Peter Woodfork, we all agreed to bury the hatchet with Scott and focus on him coming into spring training,' Moorad said.
'브라이언 피터스와 나는 윌리암슨건에 대해 열심히 했고, 엡스타인과 우드포크와 수많은 토론을 거친 후에, 우리 모두 그것은 (윌리암슨의 역할) 일단 접고, 그가 스프링 트레이닝에 와서 훈련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합의했다'고 무라드는 말했다.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윌리암슨 연봉이 두배로 올랐군요.. 근데, 윌리야..why 왜 선발하고 쟙다고 계속 그러냔 마리다...마무리는 폴크의 입지때문에 하고싶다는 말도 안꺼내고, 선발자리는 왜 만만해보이나??
님 수고하시네요 ..기사잘봤네요.. 윌리엄슨은 10월에 잘한댓가로 걍 따불로 받네요...317만달러면 셋업하기도 좀 비싼거 같아요... 글고 전 무라드와 구단의 차이가 뭔지 매우 궁금합니다. 인센티브쪽이면 별 걱정안되나..기본연봉에서 차이가 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셋업하기에 317만달러면 무리한거 아닌지 몰겠네요.작년 병현선수 연봉이랑 거의 비슷한데...앞으로 남은 선수들의 재계약건 역시 많은 금액의 인상이 불가피 하기 때문에 보스턴은 올시즌 사치세부과를 면하기는 어려울듯..암슨이도 때에 따라서 트레이드가 용이할꺼라고 보여지네요^^
참고로 팀린이 올시즌 250만 달러입니다ㅡㅡ;;팀린보다 나을꺼 없는 암슨이에게 어찌 저런 거액을 선물했는지..역시 에이전트의 능력은 뛰어나고 볼일..우리 병현선수 역시 같은 에이전트를 둬서 다행
퀀트릴이 300만달러인데.. 윌리엄슨이 좀 많은듯.ㅡ.ㅡ;;단장은 윌리엄슨의 사기를 떨어뜨릴까봐 보직에 대해선 노코멘트 하는것 같네여.스캠가면 다 알게되겠구먼..윌리엄슨 괜한 꿈 꾸지 마세요..그때가면 맘만 더 싱숭생숭해 진다오..내가 소포로 냉수를 붙여줬으면..
원래는 몇 팀이 윌리암슨이 난텐더로 풀리면 계약하려 관심을 가졌는데, 테오가 일단 계약한후 필요가 생기면 서로 좋은 방향으로 트레이드를 하려 했죠.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을 지도 모르겠군요. 두 선수의 에이전트가 같기때문에 무라드 입장에선 서로의 이익이 상충될 수도 있죠. 여하튼 빨리 계약했으면 좋겠네요.
GOBK님 잘 봤습니다. 무라드 능력이 좋긴 좋은가봐요. 얼렁 병현선수 건도 매듭짓고 찌라시들 저질 작문 좀 종식시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