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매너 러시아 관객과 치졸한 심판에 (김연아가) 당했다.”
20일(한국 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 채점표가 공개되자 ‘승냥이 (김연아 팬클럽)’들이 채점 기준과 편파 판정에 대해 공분하고 있다.
20일(한국 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 채점표가 공개되자 ‘승냥이 (김연아 팬클럽)’들이 채점 기준과 편파 판정에 대해 공분하고 있다.
- 【소치(러시아)=뉴시스】김인철 기자 = 김연아가 19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하고 있다. 김연아 팬클럽은 이 날 경기를 채점한 심판은 물론 러시아 관중이 김연아를 편파적으로 대했다고 비판했다. 2014.02.20. yatoya@newsis.com
팬클럽 회원들은 인터넷 게시판에 채점표를 요목조목 따져 분석하는가하면 심판진의 국적과 이름 등 신상파악까지 나섰다.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러시아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도 이어졌다.
- 20일(현지시각)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채점표가 공개된 이후 디씨 인사이드 김연아 팬클럽 게시판에 해당 심판의 편파판정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글이 대거 올라오고 있다./김연아 팬클럽 캡쳐
디시인사이드의 김연아 팬카페에서 대화명 ‘롤데느’는 게시판에 “이것이 편파의 증거”라는 제목의 글에 점수표에서 김연아 선수가 ‘0’점을 받은 부분을 붉은색으로 표시했다. 그는 “기술심판이 기술레벨을 주지 않아 본 손해가 크다”면서 “테크심판의 문제가 더 크다”고 했다.
대화명 ‘수줍은팬’은 “자다 일어나서 74점으로 1위를 한 것을 보고 더블악셀을 실수해서 그런가 했다”면서 “마지막까지 김연아선수가 심판들과 싸워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 펼쳐져서 그저 짠할 뿐”이라며 심판의 편파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 김연아 쇼트 경기 점수표
쇼트 프로그램의 심판 이름과 국적 리스트까지 게시판에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푸틴이 직접 데려온 테크가 점수 자체를 못주게 막고 있다”면서 “심사단에 제소를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냈다. 뉴욕타임즈의 폴 와일리, 스캇 해밀턴 등의 기사를 번역한 글도 게시판에 올라왔다. 대화명 ‘gg’는 “심판들은 양심을 갖고 살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 쇼트 프로그램 심판 명단/김연아 팬클럽 캡쳐
대화명 ‘기대’는 “김연아 선수가 플립에서 0점을 받은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심판 공개를 추진해야 한다”고 했고, 대화명 ‘ㅅ ㅅ’은 “심판 번호에 국가를 표기해서 점수 발표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익명의 네티즌은 “0점을 준 심판은 일본사람인 후쿠도메 토미에다”라는 억측도 서슴지 않았다.
대화명 ‘연아야언니야’는 “김연아가 완벽히 경기를 해도 이런 점수를 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면서 “심판은 우리가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체념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점수는 같아도 사람들은 누가 제일 잘했는지 다 안다. 김연아 선수 마지막 쇼트까지 잘해줘서 고맙다”고 심정을 전했다
- 【소치(러시아)=뉴시스】김인철 기자 = 러시아 피겨 국가대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19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연기를 마치고 키스앤크라이존에서 74.64점을 획득하고 환호하고 있다. 2014.02.20. yatoya@newsis.com
소트니코바는 20일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을 성공했으며, 전체 점수에선 김연아보다 0.28점 낮았지만, 기술점수에서는 0.06점 높은 39.09점을 받았다. 출전한 선수 30명 중 가장 높은 기술점수였다.
Talk & 通 (총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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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정신 실종된 피겨스케이팅의 무식한 심사위원, 이탈리아는 은메달을 도둑 맞았고 한국은 러시아에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김연아의 금메달을 도둑질해간 러시아 선수에게 환호하는 매너없는 러시안들의 행동은 올림픽 역사에 두고 두고 추악한 오점으로 남게 될것이다. 향후 금메달을 따기위해서는 금메달 훔쳐간 러시아 선수처럼 반드시 실수가 있어야 한다. 혈압 오르고뚜껑 열려 잠을 잘수가 없네. 2014년 러시아 소치 올림픽의 피겨 스케이트의 금메달은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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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선수에게 감사한다...몇해동안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대한민국의 명성을 세계에 떨처준 그대에게 감사한다.. 김연아선수의 미래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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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신상 털기에 들어가서 이 심판을 세계적으로 설 곳이 없게 만들어야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않는다.러시아에 테라가 일어난다면 이 심판은 그자리에 있어야 한다.올림픽의 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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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똥이라고 쓰면 비속어라고 지우면서 지들은 기사에 막 써요... 같잖치도 않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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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관리자라는 놈들 웃끼는 놈들 많아요 또 지워라 관리자 새끼들아 비속어다 OOO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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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 해도 관중의 판정은 김연아가 일등이다. 러시아도 그걸 알기 때문에 銀은 만들어도 내도 金은 억지로 못 만들 것이다. 빵점 매긴 심판의 국적은 알아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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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서울올림픽때 우리나라의 편파 판정에 대한 반성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아직도 기억나는데 복싱에서 말도안되는 판정으로 우리나라가 이긴기억이 있는데 그것을 지적한 우리 언론이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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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기자, 비난을 하는것도 좀 매너있게 하면 어떨까? 똥매너가 뭐요? 국제적인 신문이 써야할 어귀는 아닌듯... 러시아도 알겠지요. 그러나 그들만의 방식으로 하는것이니 그들도 이번계기도 국제적인 매너를 배울게 아니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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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Short Program에서 1등을 해도 분노(?)냐? 도대체 너희 꼬레아노들은 어떻게 해 줘야 분노가 없느냐? 너 자신의 주제 파악이나 하여라. From a disgusted Korean-American in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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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your own country's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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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침소봉대하여 떠들어대는것도 삼가야될일이지만 판정이 석연치않은것도 사실인것 같네요 이세상은 생각처럼 정의로운 세상이 아니어서 가만이 있으면 다음번에 또 똑같은 불이익을 당할수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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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으로 날을 새는 나라... 뭐든 남탓하는 사회. 한국인의 기질에 원래 이런게 좀 있긴 한데 좌파들이 설치더니 이 나라가 완전히 음모론과 남탓의 사회가 됐다. 우리한테 유리한 판정은 당연한 거고 상대에게 유리한 판정은 전부 음모, ... 이건 애국이 아니라 응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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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전문인 눈에는 어제 미국의 Grace Gold가 썩 잘하였고 솔직히 김연아를 능가하는 줄 알았는데 점수가 65점에 그쳤다. 그렇다고해서 미국 미디어로부터 불평을 들은 일이 없다. 한국인이란 겸손하고 만족할 줄 모르고 떼나 쓰는 인간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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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관중의 방해공작 대비책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예컨대 축구경기에서 소형 레이저광선 기기를 사용해 선수의 시야를 가려 페널티킥을 실축하게 만든 경우도 잇엇다,,노골적으로 편파판정 하는 분위기 여서 별 걱정 다하게 만든다,,프리 150 점,,금메달 가능한 필요충분 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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