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오는 아침이라도
오늘은 새로운 아침이어라
바람처럼 헤어졌다
햇살처럼 만나니
반가운 마음 웃음꽃이 한창이네
평화의 아버지
지혜의 어머니
옹기종기 앉은 풀꽃 같은 형제들
이 따스한 느낌은 어디서 오는 걸까
말씀은 산이 되고
뜻은 숲이 되니
어진 나무여! 섬기는 대로 자라거라
기도는 빛이 되고
가르침은 길이 되니
그 길 따라 바르게 걸어가리
가슴꾸러미 가득한 선물
핏줄의 향기로 나누는 기쁨
돌아와 다시 피는 꽃이여!
이 명절엔 모두 행복하여라
명절연휴 잘지내시는지요?
명절에는 역시 영화죠!
이번 설에는 한국영화 새해전야를 봤습니다.
이 영화는 원래 연말에 맞춰 개봉하려 했는데 코로나19가 너무
심한탓에 연기된 끝에 설연휴에 겨우 개봉했네요.
코로나19에 갖가지 힘든일로 삶이 지쳐있을때
보기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각각 서로다른 네 커플들의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그 커플들의 같은듯 다른듯한 이야기를 보는게 있습니다.
물론 연결짓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것도 있고 길지않은
시간에 그 많은걸 담다보니 개연성이 부족하단 느낌도 지우지 못하겠지만...
이것만으로 이 영화는 명작은 아닐지라도 망작은 아니라는거고
그냥 가볍게 보기좋고 코로나 시국에 다양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조용히 차분히 보기엔 볼만한 영화입니다.
명절 마지막 휴일 재충전하는 오늘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