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초반 3일정도는 몸이 피곤한데.... 그이후로는 항상 즐거운마음으로.... 걷는다면...
발에물집도 안잡히고... 인조인간처럼 잘 걷게되지....ㅋㅋㅋ
걷다보면 그런생각이 들때가 있지... 내가 이짓을 왜하나...?
난 그때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
힘들때일수록 다른사람에게 베풀어보라고....
사실 우리가 살면서 다른사람에게 베풀기가 힘들잖아...?
베풀려면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는일도 많고...
근데 국토행사가면 베풀기가 아주쉬워져...
사람들이 단순하고 원시적으로 변해서.. 아주 조그마한 일에도 감사해하거든...
가령, 휴식지에서 남들 쉴때 아주 시원한 얼음물 같은것을 구해서 자기 팀원들한테 갖다줘봐...
그사람들한테는 이세상에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소중한것이 될거고...(그 당시에는 말이야...ㅋㅋㅋ)
아마도 그대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좋아하는 마음도 생기게 될꺼야...
그리고 다른사람들한테 베풀고, 그사람이 고마워하거나 즐거워하면 웬지 자기기분도 좋잖아...?
결론은 행사하면서 내가 왜이짓을하나... 왜이리 힘들까 하면서 찡그린 얼굴로 걷지말고 - 만약 그렇게 하면 백발백중 물집이다....- 내가 어떻게하면 다른사람들에게 베풀고 즐겁게 만들어 줄수 있을까 하는 그런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걸어봐...
가장 힘들때 다른사람에게 여유를 보이는것 만큼 자기자신에게 즐거운일이 없다....
여유있게, 즐거운 마음으로 평생 못할것들을 한번 국토행사때 베풀어봐... 즐겁거든,,,^^
신발이나 뭐 그런건 껍데이야... 마음이 중요한거지...
사실 나 행사할때 시장에서 1만5천원짜리 운동화 하나 달랑 가지고 갔어... 신발에 흠도하나 안나고, 물집도 안잡히고... 마음이 중요했던거지....^^
그럼 행사준비 잘하고... 다음에 또 이야기하지....
흠.... 노하우라......
여름에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행진을 하다보니....땅에서 올라오는지열과 태양복사열로 인하여
무지무지 뜨거웠음다.... 이러한 열들이 여리고여린?? 발바닥의 물집을 생기게 하더군요.... 귀여운 물집들....
톡하고 건드리면 터질것 같은 그대~~
물집들 ㅡㅡ^+++
물론 몸의 체온도 있지만.... ^^그래서.... 전 쌘들을 신고 다녔음다.... 쌘들은 쿠션이 있는 폭신폭신한
소재의 바닥재로 참 편했음다.... 행진할때.... 뒤꿈치부터 먼저 디디고 그담에 앞쪽 발을 디디고.... 하는식으로 걸었더니.... 생각보다 물집이 많이 안 생기더군요.... ^^ ㅎㅎㅎ
그리고 쌘달 자신의것이 별루 푹신푹신하지 않타구 생각하시는 분은 여자들 쓰는 거 있죠?? "날개"
그거 짤라서 깔고 다니십시요.... 좋타구 하더군요 ㅡㅡ^
그리고 쏠림.... 흠.... 자신이 생각하기에 허벅지에 살이 많이 있다구 생각하시는분들.... ㅎㅎㅎ
쏠림1지망생들이십니다.... ㅡㅡa 이거 물집보다 더합니다.... ㅡㅡa 흠 허벅지에 살을 빼면 해결되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그래서 이렇게 하고 다니시면 어떨가요?? 여자 스타킹을 짤라서.... 양쪽 허벅지에 착용하고 디니시면.... ㅎㅎㅎ 스타킹끼리 밀려서.... 잘 안쏠린다구 하더군요.... (안그런가??
준봉행님께 문의 ㅡㅡ^)
그리고 물.... 물은 생명수 입니다.... 물을 아낍시다....
(우리나라는 OECD 에서 정한 물부족 국가라는 군요 ^^)
자신이 생각하기에 물을 많이 먹는것 같다구 생각하시는분....
흠... 행진중에는 물이 참 귀합니다.... 금 보다도 그 무엇 보다도.... 물을 조금 먹구도 버틸수 있도록 훈련?? 해보시는것두.... 그렇타구 물 먹지 말라는것은 아니구요.... 넘많이 먹으면....버릇이 되서.... 꼭 알콜중독자 마냥..... 물만 찾게 되더라구요 ㅡㅡa ㅡㅡ^ 물은 적당히.... 안먹으면 탈수증세 ㅡㅡa
식염(소금)꼭 드십시요.... 안 먹으면 탈수증세로 쓰러지거든요 ^^
땀띠.... 흠 잘 씻고 잘 딱구 잘 말리면 됩니다.... ㅡㅡa
자외선 ㅡㅡa UV썬쿠림을 쓰십쇼 ㅡㅡa 노출이 많은 곳은 화상을 입을수 있으니....
바람 잘 통하는 긴팔도 추천합니다.... ^^
그리고 자신만 돌보지 말고 행진하면서.... 두루두루 둘러보면서 다른지기님들도 신경을 써 주십시요.... ^^*
우정이 싹튼답니다.... ㅎㅎㅎ
우리나라 금수강산.... 경치도 많이 감상하시구요....참 아름다운 대한민국 입니다..... 음햐햐햐 ^^
젊음이 있기에 도전이 있고
도전이 있기에 국토지기가 있다....
그리고 영기는 담달에 군대 간다....
국토지기 영원하리....
to be co....(컨티뉴 ㅡㅡ^)....??
신발..
샌달도 잇고 운동화도 있고 질질끌고 다니는 슬리퍼도 잇다.
3기중 노하우를 말하라면 말이 많다.
남군은 샌달이 짱이였다는 것에서 부터...
나 같은 경우는 샌달이 단지..
예측할수 없는 날씨에 비라도 오면 운동화는 말리기가
힘들다 그 무거운 것을 가방에 널고 다닐 수 없으니
조박스에 쳐 넣었다가 틈틈ㅎㅣ 말린다고 하지만
결국은 썩어서 버리게 마련이다.
그래서 샌달만 고집했고
운동화가 좋다는 사람은 발에 무리가 안가서라 하고
슬리퍼 역시 질질끌고 다니기엔짱이다.
우리 3기에게도 선배 기수들이 많은 노하우를 알려 줬다.
그러나 지금 역시 사람마다 말이 다 틀리다..
많은 정보를 줘도 어떤것이
각 개인에게 맞는 지도 모른다..
샌들 운동화 슬리퍼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공통점이 하나 잇다면 머를 신든 첨에는 다
발이 적응 해야 된다는 것이다.
결론은...알아서 사세요...
직접 신어서 걸어보기 전에는 몰라요..
어짜피 고생하러 떠나는 거 ..
신어서 적응 시키세요.. 머가 됬든..
2-3일이면 적응 되여~
떨어지지만 안는 것으로..
(참고로 전 중반에 신발이 떨어저서 새로 사는 바람에 또 적응시켰음당)
머 성의 없는 글이라 생각할수 도 잇는데..
정말 가장 확실한 대답입니다.
적응 시키세요...
(쿠션? 왠만한 스포츠 용품점에서 파는 건 다 있음. 제가 중간에 산 샌달은 쿠션없었음...
그래도 난 적응 해따. ㅡㅡ)
그럼 다~아 됩니다.
적응..다 적응 하는 거예요..
모레위에 떨어진 미숫가루도 먹어보고
길거리 사탕도 주어 먹고.. 야외수돗가서 목욕해보고
벌래기어다니는 데서 자보고.. 크하하하핫...
적응하세요~ 그럼 행복해 집니다.^^
국토대장정을 갔가 왔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좀 더 밝게.. 즐겁게 걷지 못했다는게... 조원들하고 좀 더 친하게 지내지 못했다는것...
4기님들 국토 대장정 생각했건것 보단 무척 아니, 몇배로 힘듭니다.
하지만 그럴때일 수록 얼굴에 미소를 띄우세요.
다같이 힘드니까요.(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행진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구호도 해보고 그럼 무척 기억에 남는
갔다와서 저같이 후회하지 않는 대장정이 될 수 있을겁니다.
참 한가지~더 ! 저녁에 취침시간때 집부몰래 야반도주를 하여 노는것도 무척 재밌습니다.
난중에 행진 후 정말 그런 생각이 들겁니다..
후회를 하겠죠..
더 즐기지 못했던거..
더 웃지 못했던 거..
기쁘지 못했던 거..
열심히 못 걸었던 거..
많이 사랑해주지 못했던 거...
불만, 불평 많이 했던 거..
그리고 2달 후면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언제 또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
다음에 기회가 또 만약에 주워진다면...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을 것같은데...
^^~~~~
다른 지기들도 대개다 그러하겠지..
난 그렇게 생각한다...
나도 똑같고...
아쉬웠던 것들은 아쉬운 것이고...
좀더 즐겁게 걷지 못하고 한번 더 웃어주지 못하고
좀 더 챙겨주지 못한 것들...
아쉽다....
그렇지만 누구나 다 어느 정도는 그런 상황들(서로 짜증 내고 약간은 다투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서로 도울 수 있었고 챙겨줄수 있었고 이해할 수 있었던 것들
내가 힘들때 내 대신 밥을 해주고 설겆이도 해주고
맛사지도 해준 우리 조원들 국토지기들...
짧은 시간에 그렇게 서로 많은 것들을 나누고 공유하면서
우리가 "하나되는 발걸음"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선학이 니가 화낼 때 나도 덩달아 화냈고 니가 짜증낼 때 나도 짜증냈으며
니가 크게 웃었기에 나도 웃었으며 니가 걸었기에 나도 걸었던 것
잊지 말고 꼭 간직하길 바란다..
나 자신이 이렇게 말 할 자격이 있는지는 확신이 안 선다만..
결론은 너무 아쉬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는 것은 다 배워가는 과정이니..
그렇게 생각하고, 함께 했던 그 순간들을 아름답게 기억하고 살자꾸나..
^^;
준비물 챙기다 보면...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 코펠...
첨 암 것도 몰를 땐..
밥 그릇이며, 국자, 밥주걱, 접시 등 다 챙겨 간다...
하지만 좀 지나면 필요 없다는 걸 느끼지...
어짜피 있어봤자 관리도 안되 다 잃어버리고
설거지 하기만 힘들다.
결론은 냄비 두개 면 다 된다
하난 밥 하나는 국...
해서 조원 끼리 머리 맞대고 먹으면 꿀 맛이지...
그러다 밤에는 목욕할때 가지고 가면 최고..
ㅎㅎㅎ
그리고 행진 끝나고 뒷풀이 뒤에
한살림씩 챙겨가는 거 잊지말기
한 때 제 4 인 간 이 라 고 도 불 리 던 땀 띠 인 간 !
쏠림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하던,,
몇명의 땀띠는 심했습니다..
저도 쏠리지는 않아도 땀띠가 좀? 났었죠..
땀띠.. 바로 쏠림과 연결도 되는 치명적인 것이죠..
땀띠는 체질과도 관련된 것 같으니 나는 사람은 많이 나고
안나는 사람은 거의 안나는..
저도 땀띠가 안나는 체질이었는데.. 군대를 댕겨 온 이후로 땀띠가
잘났답니다.
땀띠를 예방하는 방법..? 은 있는지 모르겠군요.. 군대 있을땐
샤워하고 온 몸에 파우다를 떡칠을 했었는데.. 그것도 짬 될 때 얘기지..^^;;
땀띠를 예방하거나 없애는 방법은 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차거운 물로 자주 씻어주는 거죠~ ^^
대장정 동안 그럴 기회가 좀처럼 없으니.. 그냥 땀띠가 나면
끍지 말고 꾹 모른척 참기~ ^^ 가 최상일 듯~!!
내가 생각해도 난 정말 잘 걸은거 같다,
하지만,,,
거기에도 나름대로의 비결이 있었다.
그 비결은 ,,
자기관리, 발관리, 스트레칭, 또는 즐겁게 걷는것,,,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 비결은 지금은 없지만 4기들은 꼭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
우선은! 쏠리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두번째는 그냥 참고 걷는거다. 아파도 무조건 참고,, 그러면 몸이 적응하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도 내가 왜 잘 걸었는지는 모르겠다.. 솔직히..
안 지치는법...
즐겁게 걸어라...
이거만한 답이없다..
지칠라 그러면 태극기한번 들고 걸어보고...
노래(나는 문제 없어가 최고다)한번 부르고
구호(악으로 깡으로! 아니면 길지만...하나되조 구호!
조심해야할건 하나되조 구호 잘못하면 정말 지친다.
하나되조.. 궁금한4기를 위해 나중에 함 올리죠^^)
한번외치고 그래도 지치면 머.. 별 수 있나.. 쩌어기 뒤로 가서 퍼지세여...
그럼 노예의 주인이라도 가방 들어 줌니다. ㅋㅋㅋㅋ
근데 이말 아시죠 피할수 없다면 차라리 즐거랴...
즐기십시요..마음을 즐겁게 하시고요
노래만큼 좋은 거 없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십시요.
그리고 여기 왜 왔는지 생각하세여 그럼 차량 이용 횟수가
줄어 들겠지요...사실 저 차탄거 쪽팔림니다...
참! 여기서 주의사항은 너무 즐거워 보이면
나중에 정말 아플땐 아무도 믿지 않을뿐더러...
꾸사리만 먹습니다..
그럼 그땐 정말 눈물 나겠죠...^^
다 자기 조절입니다...
화이팅...
젊음이 있기에......남군이 있었습니다....
당현히.. 즐겁게 걷는게 .. 짱이져..
초코 파이 2개 먹구... 개판 돼는... 것두 처음 일꺼예여. ^^;
그때 정말 놀랐음돠.. 초코 파이 2개 먹구..... 지쳐 있었던 지기들이...... 무지 막지하게 걸었떤 경험..
그땐.. 두형이 형은.... 서태지 노래를 부르며... 1 집 부터 지금까지 노래를 전곡 불렀을껄여? (과장) ;;
암튼... 간에 여러분들도 노래 몇곡.... 왜워두시면 편할껍니다~~~^^;
쏠림에 대한 예방은 별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건 행진시 걸음 걸이에 대한 잘못된 자세에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무거운 베낭을 사흘 이상 메고 다니다 보면...몸에 땀이 채이면서 몸에 피로가 싸여 간답니다...
그렇게 되다 보면...자연스레 걸음 걸이가 나빠지고 몸에 피로가 평상시보다 더빨리 누적이 된답니다..
올바른 걸음 걸이는 자신의 쏠림을 예방 해 줄뿐만 아니라 평상시 자신이 걷는 평균 거리보다 훨씬 많이
가게 된답니다....
늘 자신의 걸음걸이에 대해서 한번쯤 잘못된점이 없는지 확인 해 보세요...^^
진짜 필요한것만 적습니다.이외에 것 들고가면 짐입니다.
남자분들한텐 괜찮을겁니다.여자분들은 저는 잘 모르겠어요
1.가방 -크기는 상관없다. 자기한테 잘 맞는게 짱이다.방수 이런거도 필요없다.
어차피 배낭에 짐넣을땐 지퍼백으로 하나씩넣고 김장비닐에 넣는게 최고다.
허리끈이나 있으면 더 좋겠죠(옵션)
2.속옷 - 런닝 필요없다 더워서 런닝입을 생각도 안난다. 위는 면티입으니까...
팬티는 최대 세장. 빨아서 입던가 말려서 입던가.
나의 경우는 거의 빨지 않았다. 빤쮸가 좀 축축하면 말려입고 진짜 안되겠다 싶으면
빨아줬다. 근데 빨아도 그담날 바리 축축해진다.알아서 하도록.
3.옷- 웃옷은 집에서 하나만 가져오면 된다. 집에 갈때 입을 옷으로...
스폰 두장을 받았는데 한장은 맨날 입고 다녔다.두번인가 빨았다.
그담날 축축한 것도 입을만하다. 걷다보면 마른다.
한장은 끝끝내 버티다가 야간행군떔에 결국 한번 입고 통일 전망대에서 한번 입었다.
잘때 입는건 긴게 좋다 아침에 추울떄도 있으니까.
바지는 내 생각엔 긴거 필요없다. 짧은게 짱이다. 통이 넓고 잘 마르고 가벼운걸로
빤짝거리는거 조기축구회가 입고 다니는 축구 빤스가 짱이다.
긴면바지 입었다가 한번 쏠렸었다. 최악이다. 밤에 잘떄도 침낭에 들어가자니 긴거 필요없다.
옷 마니 가져와봤자 짐만 된다. 잘마르는게 짱이다. 물먹은 옷 장난아니게 무겁다.
4.위생용품- 치솔 면도기 스포츠타올만있으면 된다. 치약이나 비누는 조에서 사서 나눠쓰면된다.
스포츠타올은 정말 조은거다 가볍고 잘마르고
파우더는 쏠림에 좋다. 선크림은 바르면 좋지만 땀이 금방나서 지워진다.
내 생각엔 돈 아깝다. 수건으로 두르고 다니는게 났다.
5.신발- 샌들은 꼭들고가라 난 비가 오나 더우나 농구화 하나로 버텼는데
바람도 안통하고 잘 안마르고 해서 발이 퉁퉁 불은 할배 발이었다.
비올땐 물이 안 빠져서 무거워서 그렇고 더운날엔 나의 발냄새에 내가 질릴 정도 였다.
양말은 3개면 된다.가볍고 잘마르는걸로 스포츠 양말 진짜 안마른다.
나같은 경우는 하나가지고 거의 일주일씩 신고 버렸다. 조건은 안 빠는거다.
그런거 빨 시간에 자는게 났다.
6.필요 없는것- 컵 절대로 들고 가지마라.딸랑거리기만 하지 쓸일 절대없다.
물통도 필요없다. 생수통 맨날 준다.
나중에 보면 생수통만 배낭에 하루에 5개씩 들어있는적도 있다
약도 사서 마니 버리는거 봤다. 집부에서 관리하는게 났다.
이것만 있으면 행군 해낼수 있다.더 가져가면 짐이다
발톱 빠지고 머 발 부은거..또
하이튼 다 이런건 개인마다 틀리다는 말씀드리려고여...
참고로 전 샌들이며 운동화 둘다 집에서 신던 거 가지고 갔는데.
물런 중간쯤에 둘 다 나가 버려서 다시
샌들 사버렸지만...
발톱 같은 거 안 빠지고..
물집만.. 절라게 아픈 물집만 몇개 잡혔음니다.
그리고 운동화 샌들 두개 다 필요 없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여...
보니깐 운동화 또는 샌들 하나만 죽-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자기 발에만 맞으면(참고로 전 거의 샌들만 신었음..문군도 그럴껄)
오케이라고요...
그러니깐 짐 되게 둘 다 가져갈 필요 없을꺼 같아여
물런 사람 마다 틀리겠지만
그리고 슬리퍼 질질 끌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던데
쓸릴 대도 없고 것도 괜찮은 거 같은데
하이튼 4기분들은 미리미리 자기 발에 맞는 것을 찾아보시길...
쏠림.. 그것은. 여자건.. 남자건... 모두의 적이다...
해결 방법...
팬티 스타킹..? 좋지만 관리하기가 힘들고 땀이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땀띠로 고생할수도 있다.
그래서 좋은 것은?
면소재로된 쫄 반바지. 내지는 무릎까지 닿는 헬스복을 입고 그 위에 바지를 입는 것이다.
땀 흡수도 잘되고 관리도 편하고....
파우더는.. 한계가 있다... 비가 온다거나.... 땀을 무지하게 흘린다면...
그것두 무용지물이니깐...
군대를 갔다와본 예비역들이야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단체생활 경험이 일천한 여성분들과 1, 2학년 남성분들은 단체생활에서 오는 크고 작은 트러블과 고민이 오히려 육체적인 고통보다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실례로 행진의 어려움으로 눈물을 보인 국토지기는 거의 없었지만 조원들끼리의 트러블로 눈물을 흘리는 사례가 있었답니다... 국토지기는 소중한 인연으로 모인 사람들입니다... 행사때는 물론이거니와 평생 함께할 친구들이니 아름다운 기억만 남겨두었으면 합니다...
1. 나부터 나서서 행동하고 실천하자...
트러블은 아주 사소한 곳에서 시작됩니다... 특히나 조별로 텐트와 짐을 정리하거나 식사준비, 설거지 분담 등에서 많이 발생하죠... 물론 순서를 정해 돌아가면서 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생활해보면 돌발상황이 많이 발생한답니다... 예를 들어 숙영지에 도착해 텐트를 치고 식사준비를 먼저 해야하는데 씻으러 가버린 다던지 말도없이 사라져서 꼭 소리지르며 찾게하는 경우, 함께하면 금방 끝날일을 옆에서 딴짓하거나 장난치면서 모르는척 하는 경우, 힘들고 피곤하다며 숙영지에 도착하자마자 자리깔고 누워버리는 경우 등등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답니다... 물론 마음 착하고 너그러운 후배들이 많아서 아무 불만없이 기꺼이 형, 누나들의 뒤치닥거리를 다 해주면 좋겠지만 신이 아닌이상 그리 마음이 편치만은 않을 것입니다...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말하기 귀찮으니까 자기가 그냥 희생해 버리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런 사소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언젠간 폭발하게 된답니다...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기 전에 "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며 도운다는 생각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 힘이 든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조금 편하자고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국토지기가 하나되는 길에 장애물이 될 것입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을 명심합시다...
2. 나보단 우리를 먼저 생각하자...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꼭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주면 자신의 행동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이해하지 못하죠... 그런 사람들에겐 자세히 이유를 설명해 주어야 한답니다...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선 몇사람의 힘만으론 불가능 합니다...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국토지기가 하나로 뭉칠 때만 가능한 것이지요...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 우리 "를 항상 생각합시다... 생각이 달라지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국토지기의 모습이 달라질 것입니다...
3. 조원들끼리 많은 대화를 나누자...
전국의 대학생 100여명이 모인 단체이다보니 생각이 제각각 일 수밖에 없습니다... 모두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죠... 그래서 대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조장을 중심으로 조원들끼리 많은 대화를 나누십시오... 좋은 점은 칭찬해주고 나쁜 점은 지적해주어 그때그때 아쉬운점을 풀어버려야 조원들의 결속력이 강해진답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말을 하지않고 가슴속에 묻어두면 자신만 힘들 뿐입니다... 조원들에게 말하기 곤란하면 동기들이나 형, 누나등 편한상대를 찾아 마음을 여십시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인간관계와 단체생활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행진에서 오는 육체적인 고통보다 훨씬 심할 수도 있다는걸 명심하십시오... 가족이 화목해야 나라 전체가 행복하듯이 조원들끼리 잘 뭉쳐야 국토지기 전체가 하나된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4. 정해진 규칙은 반드시 지키자...
어느 모임이든 회칙이 있고 규칙이 있습니다... 국토지기도 원할한 행사진행을 위해 규칙을 정해 놓았답니다... 음주금지, 폭행금지, 성추행 금지, 무단이탈 금지 등 중요한 것에서부터 군것질 안하기, 취침 기상시간 지키기, 불침번 잘서기 등 사소한 것까지 정해져 있죠... 규칙은 반드시 지키라고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규칙을 위반했을시 사안의 경중을 감안하여 집행부 회의를 통해 귀가조치를 당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일은 개인적으로도 큰 불명예일 뿐만아니라 국토지기 전체에게도 커다란 손해입니다... 한사람의 잘못으로 100사람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정해진 규칙을 잘 따르는 모범적인 국토지기가 됩시다...
5. 회장(집행부), 행진팀장, 조장의 말을 잘 따르자...
국토지기 전체를 이끌어 가는 것은 회장입니다... 물론 행진중에는 행진팀장이, 숙영지에선 조장이 그 임무를 분담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회장이하 집행부의 통제에 따르게 됩니다... 회장이 여러분들에게 공지하거나 지시하는 사항은 개인의 독단으로 내린 결정이 아니라 집행부 회의를 통해서 의견을 수렴한 후에 알려주는 것입니다... 물론 전체의견을 수렴해야 할 필요가 있을시에는 다수결로서 의사결정을 할 것입니다... 회장, 행진팀장, 조장은 모두 여러분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사람들이며 고생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희생정신으로 그 직책을 맡은 고마운 분들입니다... 1기땐 그분들의 노고를 덜어주고자 식사준비와 설거지 등을 면제해주고 행사진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답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그분들이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만이 그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먹을 것 하나라도 챙겨주고 사소한 것은 편의를 봐주는 것이 그분들의 노고를 덜어주는 것일 겁니다... 회장(집행부), 행진팀장, 조장의 말을 잘 따르는 것만이 행사 마지막날 국토지기 전체가 멋진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는 길입니다...
6. 머문자리는 깨끗하게 치우는 습관을 들이자...
2년전 국토지기가 출범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것이 바로 청소입니다... 박카스대장정 코스로 답사를 가면서 그들의 이미지가 너무 좋지 않았던 탓에 숙영지 섭외가 거의 불가능 하였죠... 풍기문란과 쓰레기 천지였다는게 현지여론이었습니다... 그래서 국토지기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청소만큼은 깨끗이 하자고 다짐했었죠... 1기와 2기가 이미지를 좋게 해 놓았기에 3기 여러분들이 섭외와 스폰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숙영지에서 철수 할때는 시설팀에서 쓰레기 분리수거와 주변청소를 깨끗이 해야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1기의 경우 문경새재를 넘어 민박집에 머물렀을때 그집 화장실까지 깨끗하게 치워주고 온 기억이 있답니다... 그정도 까진 아니더라도 청소 만큼은 깨끗이 합시다... 또한 행진중에 쓰레기나 오물을 함부로 버리지 말고 휴식장소에서 벗어날때도 주변을 깨끗이 치운후 출발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건 행진팀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국토지기는 다른 국토순례단과는 차별되는 단체입니다...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25일간의 단체생활을 통해 자아를 확인하고 한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자신이 머물렀던 자리는 항상 깨끗이 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 ^^Man -
국토지기 행군은 100여명이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에서 이루어지므로 안전사고와 교통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행진팀에 관해선 2기 박동남군이 너무나도 자세히 설명해 주었고 일반회원들이 행군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간략히 정리했으니 꼭 읽어보시어 무사고의 전통을 이어갑시다...
참고로 전 2년간 교통의경으로 복무한 터라 시위행진, 사거리 수신호, 교통단속 등 실제 도로경험이 풍부하며 1기 행사땐 행진요원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답니다...
1. 한순간의 방심도 금물!!!
도로 위를 걷는 사람들이 착각하기 쉬운 사실 중의 하나가 바로 ' 차들이 자기를 당연히 비껴서 가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답니다... 실제로 행진을 하며 몸을 스치듯이 지나가는 차량들로 인해 죽을뻔한 적도 몇 번 있었답니다... 자신의 몸은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한순간도 방심해선 안됩니다... 1기와 2기 행사땐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답니다... 1기중 한명이 빽밀러에 팔꿈치를 가볍게 부딪치고, 2기에선 가벼운 차량끼리의 접촉사고가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이런 천우신조가 언제나 보장되는 것은 아니니 항상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합시다...
※ 아래 사항을 꼭 숙지합시다...
1) 행진시에는 행진팀의 지시에 절대복종하여 따른다...
2) 행진중 장난을 치거나 한눈을 팔지 않는다...
3) 도로를 횡단할때는 행진팀의 신호에 맞춰 신속히 빠른걸음으로 이동한다...
4) 팀을 이탈하여 뒤로 쳐졌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행진요원의 도움을 받아 동행한다...
5) 발목, 무릎, 허리통증, 두통, 탈진 등 몸에 이상신호가 왔을시 곧바로 행진팀에 알린다..
6) 햇빛을 가리기 위해 모자와 수건을 덮어쓰는 것은 좋으나 충분한 시야는 확보해 둔다...
7) 힘이 들더라도 바른 보행자세를 유지한다... 특히나 땅만보고 걷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8) 도로에 장애물이나 위험요소가 있을시 처음 발견한 사람이 즉시 행진팀에 알린다...
9) 행진시간, 휴식시간은 철저히 지키자... 한사람이 1분을 어기면 100분이 지연된다...
10) 우천시에는 도로상황이 나빠지므로 정신을 바싹 차리고 안전에 더욱 유의하자...
11) 앞사람과의 간격은 1M 이상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12) 선두에 선 사람은 속도조절을 통해 후미에 있는 사람들이 뛰거나 힘들지 않게 해야한다...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도로한쪽을 차지하고 행진을 하기 때문에 지나가는 차량이나 사람들이 당연히 관심을 기울이고 지켜보게 됩니다...
국토지기들은 인상을 쓰며 사서 고생을 하려고 행사에 참가한 것이 아닙니다... 몸은 힘들지라도 밝은 웃음만은 잃지말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국토지기가 됩시다... 손을 흔들어 격려하거나 수고한다는 말을 하는 분께는 정중히 감사하다는 표시를 잊지 맙시다... 또한 행진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었을때에는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합시다...
복장통일을 위해 행진중 모자를 벗거나 조끼를 벗는 행위는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나 외곽지를 벗어나 시가지에 들어가기전 행진팀의 주도하에 복장을 한번쯤은 점검하여 깔끔하고 일치된 국토지기의 모습을 보여줍시다... 또한 시가지에서의 구호는 악으로 깡으로 더욱 힘차게 내지릅시다... 사람들의 관심과 격려에 힘과 용기가 저절로 생길 것입니다...
3. 완주에 대한 강박관념은 버리자...
국토지기들이라면 누구나 갖고있는 강박관념이 바로 완주에 대한 부담입니다... 실제로 24박 25일을 완전히 소화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행진팀은 사전답사 때문에 차량을 교대로 몰아야 하고 휴식도 취해야 합니다... 일반회원은 불침번과 시설팀 등으로 행사중 최소 3일 이상은 행진에서 빠지게 됩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완주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에 너무나 많은 국토지기들이 무리를 하며 몸을 혹사시킨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에피소드로 남아있지만 1기중엔 평발로 참가한 사람도 있었고 다리 깁스를 푼지 2일만에 참가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또한 무리한 행군으로 피로골절이나 과다한 물집이 생겨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지시를 무시하고 붕대를 칭칭감고 행군을 감행하는 지기도 상당수에 이르렀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무리를 해서 행사가 끝난후 몇 달씩 무릎이나 발목, 허리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니며 병원신세를 지는 지기도 다수였답니다... 그렇다고 조금만 힘들면 뒤로 처지고 차량에 의지하란 말은 아닙니다... 과연 몸을 망치면서까지 완주를 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일까? 하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물론 자기극복을 위해 고통을 참는 것이 당연하지만 몸살, 발목, 무릎, 허리통증, 컨디션 저하, 체력저하, 생리 등으로 휴식이 필요할 때에는 다음날을 위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게 현명할 것입니다...
4. 충분한 영양소와 수분을 섭취하자... ( 국토순례 다이어트의 허와 실 )
국토지기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중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분들도 상당수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0여일간의 국토순례만으로는 다이어트에 거의 효과가 없답니다... 1기의 경우 10Kg 이상 빠진 사람이 두세명, 5Kg 정도 빠진 사람이 서너명, 그리고 대부분은 몸무게에 거의 변화가 없거나 3Kg 미만의 감량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체중이 빠졌던 사람들도 행사가 끝난후 대부분 요요현상으로 인해 원래의 체중으로 금방 돌아오더군요... 꼭 다이어트를 하려는 분은 행사가 끝난후 최소 6개월 정도의 시간을 두고 한달에 1∼ 2Kg 씩 빼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제가 충분한 영양섭취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다이어트 또는 환경변화로 인한 식욕저하로 식사를 걸러 현기증을 일으키거나 급격한 체력저하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은 과도한 땀분비와 불결한 화장실 상태로 인해 심한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은데 충분한 영양소와 수분섭취가 변비를 해결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충분한 영양소라 함은 세끼식사를 철저히 챙겨 먹자는 겁니다... 특히나 안 넘어간다고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겁니다... 1기때 어떤 조에선 밥을 잘 안먹는 사람들이 많아 조장이 끼니때마다 사정하다시피 하여 억지로 밥을 먹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조장을 애먹이지 않는 착한 국토지기들이 됩시다... ^^ 그리고 또한가지 날씨가 무덥고 햇빛이 강할 경우 일사병의 위험이 있으므로 소금정제를 한알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3Kg 정도의 감량이라도 성공하시려면 간식과 군것질, 라면은 절대 금물입니다... 1기땐 너무 돈이 부족해서 하루에 한끼 이상을 라면으로 때우다 시피 했답니다... 분석해 보건데 과다한 라면섭취로 인해 체중에 변화가 없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자기극복과 완주의 쾌감에 더해 잠시나마 다이어트의 기쁨도 함께 누리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앞의 글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이구요...
아래의 글은 여성전용이니 남성분들은 안읽어 보셔도 좋습니다...
1기 국토지기 황해길(부산)이 게시판에 올린 글인데요...
복사해 와서 이렇게 올립니다...
많은 여성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앞에 글에서 준비해야할 것에 더해...
여자분들은 챙겨야할 것들이 더 있을 것 같습니다.
혹 운이 없으신분들 아니 20일중에 마법에 걸리지 않은 분은 운이 좋다고 해야겠죠...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마법에 걸리게 되는데요....이래서 챙겨야 할것이 물티슈...10개정도로 낱개 포장이되어 있거든요...이걸 5개정도 준비하세요... 많은면 더욱 좋구요..넉넉히 10개정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세수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이걸 사용하면 정말 좋음. 그리고 샤워를 못할때 씻지 못할 상항에서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후 휴지대신 이것을 사용하면 훨씬 기분이 좋음...처음에는 뭐 이런것 까지 신경쓰느냐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매일 팬티를 갈아 입기 힘든 상황도 발생함. 그러니까 물티슈 아주 좋아요..남자분들도 꽤 준비하고 왔었음)
그리고 파우터. 제일 작은 것을 준비해도 괜찮음.(가격 2천원 미만으로 그 이상이면 너무 큼)
그리고 맨소래담....이거 발라주면 그 담날 훨씬 걷기 편함...
그리고 발 아픈 분들을 위해서... 신발 안에 생리대 깔면 좋다는 얘긴 다 아실꺼구... 그래서 신발은 되도록이면 10인치 정도는 큰 것을 신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작년에 저 신발 때문에 바로 첫날 물집이 생겨서 죽는줄 알았거든요... 생리대 괜히 좋은거 준비하지마시구여....신발에 깔껀 싼거 있죠 두꺼운거 중형 정도로 준비하면 좋을듯 그리고 가방에 넣을땐...포장지 뜯어서 마구잡이로 쑤셔넣어도 괜찮음...
덤...
준비하면서 아직도 많은 고민들을 하시겠지만 앞에 상훈오빠도 넘 자세히 많이 적어 주셨던데여...
제가 생각하는 거 몇개 적겠습니다.
글구 작년에 전 집에서 허락 받기가 넘 어려워서 회비를 여기저기서 빌려 갔거든요..혹 저같은 분이 있다면 되도록 돈을 작게 쓰셔야겠죠...우선 집에 있는 물품을 확실히 챙겨보는 겁니다. 정 집에도 없다면 친구 좋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배낭 정도는 빌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신발은 빌리기가 힘드니까 정 없으신 분은 사시구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나 여행가는데 너희들이 도와줘야 하지 않겠냐. 내가 20일을 무사히 걸을수있도록..그리고 엽서 한장 보내줄게 하면서 여기저기서 협찬 개인협찬을 받아가는 것도 경비 줄이는 데는 최고입니다. 작년에 저 15명정도에게 협찬을 받았거든요 큰것 말고 작은것 하나씩 사달라고 하면 친구들 다 사줍니다. 그리고 그애들을 위해 엽서를 보내주기 위해 주소만 받아오시면 됩니다. 파우더 그리고 일회용밴드 맨소래담 스포츠양말 이런 자질구리한 것은 협찬받으세요... 말 좋죠 협찬이라...아 조그만 노트 필요한거 아시죠? 이것도 볼펜은 당근... 그리고 엽서. 또한 가방에 빨래집게 집에서 몇개 달아가면 나중에 빨래 말리는데 좋습니다. 도중에 마니 잃어버려서 그렇지만...
음 스포츠 타올은 반드시 챙겨가시는것이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장판집 같은 데 가면 팔죠 김장비닐... 이거2개정도 준비하시구여 (배낭에 물 들어올까봐 ) 상훈오빠도 말하는 베게 무신 베게인줄 아시죠... 바람 넣는것... 정말 작년에 준비 안했다가 이거 베고 자는 사람 부러워 죽는줄 알았어요 이런것도 친구들에게 사달라고 하면 잘 사줄꺼라 믿습니다.
썬크림 썬그라스 있음 좋죠.
조별로 미숫가루 준비하면 정말 좋죠...
이것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더 나면 가르쳐 드릴께요...
다들 즐거운 여행 되십시요...
여자분들은 좀 더 힘이 들 것입니다. 단체생활은 첨이라 나중에는 이것저것 부딪히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
내몸이 힘드니까....그러나 나만 힘든것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힘든 만큼 다른 사람도 힘드니까 나 조금 더 쉴 생각 보다는 내가 좀 더 움직여서 다른 사람이 쉴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멋진 여성들... 멋진 국토지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힘들어도 얼굴엔 웃음을...힘들때 서로 마주보며 웃을 수 있는 그런 국토지기들이였으면 합니다. (걷다보면 무신 말인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실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