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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집사부일체 (봄바람)
月花 / 李 月花 추천 3 조회 45 23.03.22 08:4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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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2 09:46

    첫댓글
    봄바람

    月花 李月花


    집 밖으로 나도 몰래 나가는 발걸음
    사랑스런 꽃들이 화사하게 핀 산야
    부산한 나들잇길 꽃 세상은 아름다워
    일개미도 벌 나비도 꽃 사랑 늪에 빠져
    체면도 없이 꽃바람에 미쳐 꽃길로 나간다
    ..................................................................

    일기 예보에 오늘 낮은 기온이 오른다 해
    두툼한 외투를 벗고 출근했는데
    글쎄요, 그 예보가 과연 맞을 지
    이따가 보면 알겠지요.

    봄바람
    가을, 겨울바람 저는 다 싫네요.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요. ㅎ
    "집사부일체"는 무슨 뜻인가요?
    아무튼
    봄바람 고운 시향에 일은 뒤로 미루며 덩달아 즐겨 봅니다.
    ............................................................................................

    집사람 마실 가면 자유를 한껏 즐겨
    사색思索에 빠졌다가 티비에 빠져드는
    부러움 하나도 없는 나만 아는 놀이터

    일일이 따져보면 숨가뿐 세상살이
    체념 않고 살아가니 그만도 큰복일쎄


  • 작성자 23.03.22 09:54

    아하...
    태공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만나뵈니 반갑네요.
    집사부일체는 모 티비 프로 제목이에요.ㅎ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그래서 지금 물병 짊어지고
    약수터 다녀오려던 참이네요..ㅎ

    오늘도 평안하세요..

  • 23.03.22 10:34



    봄이니
    모든 것이
    뛰고 굴리고
    야단 났지요
    오늘은 음악도 넣으셨네요
    머나 먼 날
    음악으로 시를 올리시던 때로
    돌아가셨나 봅니다

    월화 시인님
    봄 나들이 요즘 분주하시지요?



  • 작성자 23.03.22 11:16

    좀 전에 막 약수터에서 집에 당도했네요.
    오늘 완연한 봄이네요. 점퍼 입고 나갔다가
    더워서 벗고 왔네요..
    가는 길에 몇점 봄꽃 사진 컷 해왔네요.
    사진방에 올려볼까 합니다.

    베베시인님 오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23.03.22 10:34



    배경음이
    너무 좋습니다
    시월의 어느 날에~

  • 23.03.22 12:44

    흐린날씨 속에서 수요일날을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음악소리와 고운 시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가네요 아침부터 흐린날씨 속에서
    봄비는 내리지가 않고 있네요 몸 관리를 잘 하시고 행복한 수요일날을 보내시기를 바람니다..

  • 작성자 23.03.22 12:59

    착한서씨님 반갑습니다.
    오늘 날씨 정말 완연한 봄날이네요.
    오늘 즐거움 넘치는 봄날되세요.

  • 23.03.22 13:01

    집에서 느끼는 봄과 밖에 나가서 느끼는 봄이
    사뭇 다른 요즘이기에 자꾸 가슴이 설렙니다
    부지런히 할 일 마치고 밖으로 달려나가 보면
    일신우일신되는 싱그러운 봄날들이 아름답고
    체통이나 자존심은 것은 쓰레기로만 보여요

  • 작성자 23.03.22 13:07

    맞아요..
    인간들 세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마주 서면 나도 모르게
    마음 벌거숭이로 대해집니다.
    대자연은 늘 자비롭고 진실됩니다.
    때 되면 어기는일 없이 절기를 절대적으로
    지켜가니까요...

    자유노트님..
    오늘 즐거움 가득한 행복하신 시간 되세요.

  • 23.03.24 20:53

    안녕하십니까?
    월화 시인님
    계절이 바뀌어 새봄에 뵙습니다.
    건강한 바깥 활동 늘 기쁨가득 하신 모습입니다.
    반갑습니다

    봄바람

    봄바람 청춘시절 푸른닢 어제이고
    바람결 꽃비들도 나 두고 오늘이네

    봄바람 나이테는 발자리 크고넓어
    푸르던 두 가슴에 그 정만 새겨있네!

    모처럼 뵈오니 반갑고 즐겁군요
    더 한층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 작성자 23.03.24 21:03

    아니 이 분이 뉘신가요?.. 디딤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이젠 완전 쾌차 하셨나보네요.
    그래야지요... 봄이 왔는데.. 꽃도 화사하게
    피었는데 두 눈 크게 뜨고 봄의 꽃구경 만끽하셔야죠..

    이제.. 늘 건강하신 나날
    행복한 나날 이어지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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