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좀 풀리고 집에만 있기 심심해서 다녀왔어요~^^
평일이라 사람이 정말 없었어요~
카페 내부에 몇 명 있긴 했었으나 저희 오고 좀 지나니 다들 가시더라구요~
그나저나 동물과 사람 내부에서 애기들 찌린내라고 하죠?
너무 심하더라구요-ㅅ-..
그래서 밖에 운동장 나와서 놀다가 왔어요~ㅎㅎ
다행히 아프간아가 2마리 데리고 오신 부부가 있어서
그 부부와 대화도 하고 아프간 애기들이랑 놀다왔어요^^
로니가 큰 아이들을 넘 무서워해서 걱정많이 했거든요.
아프간 아이들이 암컷이라 로니한테 너무 들이대길래
혹시나 로니가 으르렁하다가 불시에 싸울까봐요ㅜㅜ
들어가자마자 안고 있었는데
아프간 견주분이 내려놔도 괜찮다고, 처음에만 그렇지 신경안쓸거라고
ㅎㅎ 시간이 지나니까 으르렁 거리긴 하는데 가까이 와도 괜찮게 지내더라구요 ㅎㅎ
훈련하는 애기들도 구경하고
바로 옆에 애견동반 식당이 있어 밥도 먹고 왔어요~
여신포스~ 이름은 엣지래요~
이 친구는 올레~ 로니한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했었어요~ ㅋㅋ
해맑게 웃으며 쫓아오기 ㅋㅋ
펜스안에서 훈련중이던 버니즈 아가
테이블 위에 있던 아가는 기다려 훈련중이었어요 ㅋㅋ
털 관리 하기 힘들것 같아 물어봤더니, 매일 한번씩 빗질하고.. 매일 산책다니는데 산책후에는 발, 다리 부분
매일같이 샴푸해주신대요. 저희로니는 단모라서 사실 물티슈로 끝내버리는데
털이길기 때문에 안할수가 없다고 하세요.
첨에 아가들이 사회성이 많지 않아서 1년 가까이 매일같이 애견카페를 다니셨는데
두 마리 모두 매일같이 목욕을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았어요 ㅎㅎ
울 로니ㅋㅋ
요 아이도 훈련 맡겨져 있는 것 같았어요 ㅋㅋ 차우차우~
동물과 사람 바로 옆엔 애견동반 식당이 있었어요.
고기집이어서 처음엔 갈비탕 먹을려고 들어갔다가.. 비싼 고기 먹고 나왔어요..
메뉴판에 반려견 메뉴가 있다는 ㅋㅋ
테라스쪽에는 스탠다드푸들 2마리와, 다른 강아지들도 있었어요~
사장님이 강아지를 좋아하시나봐요
저희 로니 보시더니 식사하는 중에 서비스로 미용해주실 수도 있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ㅋㅋ
서비스로 주신 육사시미 ㅋ
고기는 꽃살,안창살,갈비살에 새우,가리비,떡,버섯이 쬐금 나와요
요개 45,000원이라는.. ㅎㄷㄷ... 당분간 손빨고 지내야할 것 같네요 ㅜㅜ
먹다 찍은 냉면. ㅋㅋ
맛은 냉면이랑 된장찌개는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숯을 진짜 숯 같구용~
고기는 괜찮았어요~
돌아오는 길에 울 로니.. 이러다 저도 로니도 아빠도 떡실신 했다는 ㅋㅋ
그리고 ㅋㅋㅋㅋ 포대기..
로니가 편안해 하는 것 맞을까요?
막 뒤척이고 그러진 않는데.. 엄청 편해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ㅜㅜ
이번에 여행갈때 장거리 운전해야하는데..
로니는 펜스훈련이 안되어있어서 안구 타야하거든요
매번 운전하는 아빠 무릎 위에 앉으려고 해서..
혹시나 사고 위험이 있으니 제가 저렇게 매구 안고 탈라고 샀는데..
-ㅅ-...... 잘산걸까요? ㅠㅜ
첫댓글 로니 표정이. 난누구 여긴어디 ? 막이런거같아요 ㅎ ㅎ
로니 넘 신났겠어요
마지막사진은 로니가 엄마를 업은거같아요^^
앜ㅋㅋㄱ
포대기로니ㅋㅋㅋ
로니는 웃는 모습이 최고로 이뻐요^^
로니 이뽀~~~
포대기는..음..
적응되면 좋을것같아 로니야!
그래두 귀여우니 성공!
4주년 기념으로 펜션 알아보고 있는데 놀러가도 식당에서는 차 안에 두고 밥 먹고 나와야 하고 공공장소에는 못 데리고 다니니 고민이네요. 그냥 애견카페를 다녀 오는게 나을지
저렇게 세워서 쓰는 포대기?
넘 오래 쓰면 안되겠드라구요
이사할때 니콜라를 하루 딱 저리 데리고 다녔는데
디스크 생겨서 한동안 약먹었어요
니콜라가 나이가 있어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서 있는 자세가 애들한테는 안좋은것 같아요
전 그 뒤론 그냥 하드캐리어나 펀들들고 댕겨요;;;
와~ 아프칸하운드 엣지라는 아이는 정말.. 그냥 작품이네여^^ 멋지다 멋져. ㅎㅎㅎ
로니 ㅎㅎ 포대기 ㅋㅋㅋㅋㅋ 어울려여 ㅎㅎㅎ
저도 저거 살까말까 매번.. 고민하는데... 저리 하고 나가면 사람들이 절 이상하게 볼까봐 ㅠ.ㅠ
울애들보고 웃을까봐서여 ㅎㅎ 망설이고 있어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