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퍼주지구협의회는 7월 21일(금)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파주시 봉사단체들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 강내면의 수해지역 상가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파주시 1365봉사단체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포함한 이성철 파주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복구작업에 참여 신청한 공무원들도 대거 참여했다. 90여명의 봉사원들은 오전 8시 50분에 청주시 강내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했다.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김천식 센터장과 직원들의 인솔하에 각 단체별로 피해상가를 배정받아 복구작업에 나섰다. 파주지구협의회는(회장 연규희) "교원화원"으로 배정받고 물에 잠겼던 화원의 하우스 및 상가 내부정리와 뒷설겆이를 하게 됐다. 상가 일대는 악취가 진동했다. 회원 내부는 벌써 바닥 직업을 하기 시작해 인테리어 진행중이었다. 봉사원들은 밖에 있는 비닐 하우스의 물에 잠긴 화분들 집기등 많은 짐을 먼저 밖으로 내어놓고 물에 닦기 시작했다. 밖에 진열된 크고 작은 화분들은 다시한번 씻어 진열하려 했지만 사장님은 물에 잠겼던거라 쓸수 없다는 말에 씁쓸한 맘 감추고 모두 쏟아 버렸다. 교원화원 여사장은 온식구가 밥 벌어 먹는 곳인데 평생 처음 당한 수해에 정말 당황스럽고 참담했다고 한다. 혼자서는 1년을 해도 다 못할 설겆이와 정리를 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힘이난다는 말을하며 감사해했다. 비가 또 올것을 대비해 닦아놓은 집기들은 해병대와 함께 비닐로 덮어주고 정리는 끝이 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자원봉사자여러분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말로 격려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실의에 빠진 청주시에 봉사하러 와준 파주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힘을 내겠다고 했다. 도종환 국회의원도 어려울때 찾아온 파주시 자원봉사자들에게 크게 감사하다는 인사와함께 빠른 복구가 될수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김천식 청주시 자원봉사 센터장도 버스에 올라 파주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삿말을 하고 청주시가 빠르게 원상복구 될수있도록 노력하며 함께 돕겠다는 말을 했다. 폭염속에 비오듯 흘린땀이 헛되지않게 청주시 수해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하며 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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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협의회
청주 수해복구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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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더운 날씨 청주까지 다려오셔서 봉사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파주지구협의회 연규희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파주시 봉사단체들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 강내면의 수해지역
상가 복구 작업 활동 하시느라 더위에 고생많으셨습니다. 파주시장님, 의장님도 참석하셔서
함께 고생을 하셨네요. 박수 드립니다. 박진숙 총무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
연규희 회장님 봉사원님들 " 집중호우 피해 복구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픔을 함께하는 파주
지협 봉사원들에게
응원합니다
"적십자는 희망입니다 "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은 손길이어도 그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