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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카페 게시글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모두의 알 권리를 위해 ..(kijiji)
snowingsnowing 추천 1 조회 4,435 24.02.27 11:4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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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7 21:52

    첫댓글 힘드실때 용기내 올리셨는데 댓글이 없어서 한줄 남깁니다. 아마도 너무 자주 발생하는 문제라서 다들 무뎌진것 같아요. 글로만 보아서는 20대 학생이실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하고 적을께요.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좀 지내다보면 이정도 문제는 당연시 되고 있어요. 테넌트 분쟁은 도시로 갈 수록 더 심하구요. 느끼신것 처럼 상식적이지 않은 상황이 상식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다들 님처럼 비싼 수업료 지불 하면서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그들은 님과 같은 사람을 수도 없이 만나 봤고, 님이 어떤 행동을 해도 그들의 경우의 수에 다 포함이 되어 있어서 방안과 결과까지 알 고 있어요. 그렇게 반복되면서 그들은 더욱 단단해 지고 능숙해집니다. 이런 만성적인 부당함을 개인이 해결 할 수는 없으니 최대한 빨리 그런 환경을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궁긍적인 방법은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것 뿐이라고 생각 합니다. 어느 사회나 부당함은 존재 하지만 홈그라운드가 아닌 유학생, 혹은 이민자는 을보다 못한 병의 존재로 살아야 하는 경우도 생기니까요. 그나마 다행인건 좋은 사람이 더 많으니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보세요.

  • 작성자 24.02.27 22:36

    일단 저는 20대가 아니고 그분들도 20대가 아닙니다(29~30?)그러니까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서 캐나다 살이를 결정했었구요 따라서 이분들 역시 어느정돈 생각이있을줄 알았습니다 남들과 함께 사는것에 있어 그닥 예민하지도 오히려 무딘편에 가까웠던지라 주거문제까지는 깊게 생각하지는 않고 왔었어요 게다가 1년이상 거주할 계획또한 아니었고(8~10정도) 언제든지 떠날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홈스테이부터 다양한 가격의 룸렌트를 살아봤습니다 이곳의 평균치를 잘 몰랐구요 아예 돈이 없었던건 아니었지만 한국생각하니 월세가 비싸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생각했던 상상이상이더라구요 한달에 한번꼴로 정말 어쩔수없는 사정으로 이사를 해야할때마다 그 기이한 주거환경에 충격을 받았구요 속된말로 각종인간들을 만나면서 정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때그때 한달채워서 이사갈정도로 대처엔 문제없었고 비용을 제대로 못받았던적은 없는데도 마지막 이곳은 최종 귀국을 결정할 정도로 할말이 없는곳이었습니다 전 이미 한국에 귀국하였으며 이사건 덕분에 토론토서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소중한 친구들도 생겼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그리운 사람들만나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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