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난한 기후와 자연이 선사하는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남해의 섬으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남해의 섬들은 겨울철에도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며, 제철 해산물의 풍미도 뛰어나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남해의 섬은 겨울철에도 따뜻한 날씨 덕분에 해변 산책, 등산, 낚시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추운 날씨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겨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욕지도
겨울철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욕지도는 기암괴석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은 겨울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로 꼽히고 있다.
이 섬은 통영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유인도 9개와 무인도 30개 등 총 39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면적은 14.5㎢, 해안선 길이는 31.5km에 이른다.
이 지역에는 전설이 깃든 삼여도와 펠리칸바위 등의 바위섬들이 있어 이야기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고, 해변에서는 덕동해변의 몽돌해변과 유동해변에서의 어촌체험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욕지도로의 여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승용차로 통영 여객선 터미널 또는 삼덕항을 통해 갈 수 있으며, 배편은 통영항에서 약 1시간 30분, 삼덕항에서는 약 50분이 소요된다.
겨울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찾고 싶다면, 욕지도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
고요한 겨울의 풍경, 대한민국 최남단 가거도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신안 가거도는 고요함과 평화를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기암괴석들이 섬 전체를 장식하고 있고, 겨울에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이곳에서의 힐링은 겨울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가거도의 일몰은 여행객들에게 필수적인 체험으로 꼽히는데,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바다와 낙조가 어우러진 황홀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가거도에서 트래킹을 하며 일몰을 맞이한다면, 일상의 번잡함을 잊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빠질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경남 통영의 보석, 장사도와 지심도
경남 통영에 위치한 장사도는 수령이 수백 년에 달하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매력적인 섬이다.
이곳의 동백나무 터널길은 인생 사진의 명소로 유명하며,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반면, 거제 지심도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동백꽃으로 섬 전체가 화려하게 물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여 이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장사도와 지심도는 겨울철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흔적을 간직하고 있어, 겨울 여행의 매력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꼽히고 있다.
동백꽃이 만개하는 겨울의 섬, 통영의 장사도와 지심도로 떠나 겨울철에도 따스한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