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30612)
성경 : 히브리서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 죄의 유혹은 달콤하고 강렬합니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에 이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무서운 것이 죄의 댓가인데 사람들이 죄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이유는 죄의 유혹이 달콤하고 강렬하기 때문입니다. 안델센의 동화 '분홍신'이라는 작품에 나오는 신발은 너무 아름답고 매력이 있는데 이 신발을 한번 신게되면 평생에 춤을 추다가 죽게 되는데 주인공이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한번 신어 보았다가 평생 멈추지 못하고 춤을 추다가 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죄의 유혹에 넘어가면 빠져나오기가 힘이 듭니다. 죽음을 무릎쓰고 피흘리기까지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싸워야 이길 수가 있습니다. 대충 싸워서는 절대로 이길 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판단하는 것은 비판이고, 하나님께서 나를 판단하시는 것은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으려면 내가 내 자신을 판단하는 회개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회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죄악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뽑아버리고, 마당에 날아온 풀씨들을 빗자루로 쓸어내지 않으면 마당이 잡초밭이 되고 맙니다. 죄를 짓게 되면 죄책감에 사로잡혀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고 영혼이 어두워져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제대로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모든 인류가 죄로 인하여 죽게 되었고, 다윗이 밧세바를 취하여 평생 후회와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죄의 댓가는 너무나 혹독합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우리의 모든 죄값을 속량하셨습니다. 다시는 죄의 유혹에 넘어가 악한 마귀의 종이 되지 말고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워서 승리의 개가를 불러야 할 것입니다.
깨어서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으로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회복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첫댓글 목사님의 은혜로운 글에 늘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