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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된다... 봄은 언제 오려나 했는데...여름이 와버렸다... 베란다 창을 활짝 열고 소중한 바람을 집안으로 들였다...
봄 햇살을 맞이하며 설렌지가 엇그젠데... 이젠 시원스런 바람을 마구 들이고 싶어진다... 어느새.....
갖고 싶었던 행주건조대를 선물받고... 요것 하나에 마냥 행복한 아낙이 되었다... 인생이란 것은 그리 불행하지도 그리 행복하지도 않더라는 여자의 일생에서 읽은 글이 생각난다... 그자체로서 인생은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살랑이는 봄바람을....초여름 바람을 거실에 들이고는 기분좋게 살랑이는 커텐을 담아봤다... 그리고 포샵으로 온갖 멋을 내어본다...
예쁜 것을 무지 좋아하는 아낙은.... 삶자체가 예쁘기를 소망한다... 내딛은 걸음 걸음...하나 하나가 예쁘기를 소망한다... 이제 저 반가운 바람을 맞으러 거리를 나서야겠다... |
첫댓글 우와 잡지 같아여..정말 멋지네요...
잡지화보에 나오는것같다 역쉬 수채화다워
행주 걸이보다 집안이 더 멋져요
화보 같이 예쁜 집안 풍경이네요
정말 작은일에 행복을 느끼는 아낙 일인 추가여 ㅎㅎ
시적인표현~~~
화보같은 사진~~
넘 멋진 봄맞이 하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