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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의 백합화
 
 
 
카페 게시글
사진.자유게시판 스크랩 제라늄 기르기
주님사랑해요 추천 0 조회 701 09.09.10 14:2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원본 http://blog.naver.com/neoblue/13000296066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과명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 학명

Pelargonium inquinans

 

■ 특징
남아프리카 원산의 초화로서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개화하는 식물로 가정에 화분 한 두개만 있으면 장기간 꽃을 관상할 수 있다.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가정의 창가에서 키우는 화초로 유명하다.

이 식물의 속명은 원래 처음 린네가 명명하였는데 이후에 프랑스 식물학자 레리티에 의해 페라르고니움(Pelargonium)으로 변경되어졌다. '제라늄'이라는 이름은 '학'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어 '게라노스(geranos)'로부터 유래하였다. 또한 속명의 페라르고늄이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로 그리스어의 '황새의 부리'라는 뜻을 가진 '펠라고스(pelargos)'라는 단어로부터 유래 되었다. 이 두 속명 모두 꽃이 지고 생기는 씨앗 꼬투리가 '황새의 부리' 처럼 뾰족하게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영어권 국가에서도 현재 제라늄을 '학의 부리'라는 뜻을 가진 '크래인즈빌(Crane's Bill)'이라는 일반명칭으로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잎이 아욱잎을 닮았기 때문에 연세 많이 드신 분들이 '양아욱'이라 하기도 한다.
줄기는 하얀 잔 솜털로 뒤덮인 푸른 육질로 자라면서 목질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미세한 털이 많이 나 있는 둥그스름한 잎에는 원형고리 모양의 적갈색 무늬가 들어 있고 독특한 향이 난다. 키는 전지를 하지 않을 경우 1m 이상 자라고 겨울에도 직사광선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1년 내내 쉬지 않고 꽃을 피워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꽃이 가장 적은, 추운 1-2월에 창가에 붉은 꽃송이들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병충해가 거의 없고 번식도 잘 되므로 가정에서 쉽게 기를 수 있다. 아파트의 베란다에 적당하며, 실내에서는 악취가 나는 품종이 있으므로 피한다.
종류에는 제라늄, 무늬 제라늄, 아이비(스타) 제라늄, 뱅쿠버(단풍잎) 제라늄 등이 있다.

■ 일반 관리
너무 키가 크지 않도록 가을에 단정한 형태로 원하는 형태로 전지를 해준다. 이때 잘라낸 줄기들은 꺽꽂이 하여 새로운 개체로 길러내어도 좋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생육이 약해져서 밑쪽의 잎이 말라 죽으므로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는 옥외의 선반에서 발을 치고 재배한다. 시든 꽃이나 잎은 바로 따내 주도록 한다. 방치하게 되면 부패하면서 곰팡이병이 발생하게 될 위험이 있다.

■ 빛
햇빛이나 온도가 부족하면 아래쪽 잎이 누렇게 변해 잎이 떨어진다. 생육기에는 실외의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는데, 고온 다습한 한여름에는 통풍이 좋은 서늘한 장소로 옮겨 준다. 밝은빛이나 직사광선이 매일 4시간이상 요구된다.

■ 물 주기
물은 너무 많이 주면 줄기와 잎만 자라 꽃이 피지 않는다. 화분흙의 겉표면을 조금 헤쳐보아 습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말라들어가기 시작할때 화분 밑구멍으로 여분의 물이 조금 흘러 나올 정도로 충분히 준다. 과습에 약한 편이므로 화분 표면이 젖어있는대도 계속하여 물을 주어서는 안된다. 원예 초보자는 약간 건조한 듯하게 키우는 편이 안전하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상대적으로 물주는 양을 많이 줄여주어야 곰팡이병이나 줄기썩음병을 예방할 수가 있다.

■ 온도
가장 잘 자라는 온도는 15-20도이며 여름 30도 전후의 불볕 더위의 고온에서 꽃피기를 잠시 멈추고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삼복더위가 끝나고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다시 꽃대들을 무수히 자라 올리므로 위축되는 시기에 식물체가 잘못된 것으로 판단하지 않도록 한다.

실온에서 잘 자라며 겨울 휴면기에 최저 온도는 아이비 제라늄의 경우 10~13'C이다. 일반 제라늄은 이것보다 5'C 정도 높은 온도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 토양
부엽토와 모래질이 섞여 있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한다.

■ 거름
생장기(4월 초순~10월 하순까지)에 화분가에 고형비료를 조금 얹어준다. 거름을 너무 안주어 영양부족상태에 처하면 잘 자라지 않고 아랫잎들이 누래지며 낙엽이 지게 된다. 가지를 자른 후에는 바로 추가 비료를 준다.

■ 번식
농장에서는 씨앗으로 번식시킨다. 가정에서는 씨뿌리기보다는 꺾꽂이로 번식시킨다. 순을 따면 곁가지가 나오므로 10cm 정도로 자란 꽃눈이 없는 어린 가지를 따서 꺾꽂이를 한다. 이 가지에는 4~5매의 잎이 붙어 있으므로 밑에 있는 2매 정도를 붙여서 잘라내고 이 부분을 모래에 꽂는다. 모래는 다습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꺾꽂이용 줄기는 2일쯤 그늘에 말렸다가 꽂으면 썩지 않는다.
18~20'C의 온도가 되면 언제라도 꺾꽂이가 가능하지만 7~8월은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이 시기는 피한다. 가장 뿌리가 빨리 내리는 화초중 하나로 대개 1-2주 내에 뿌리가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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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이후 발근한 모종은 12cm 화분에 심고 키가 10cm 정도 되었을 때 새순을 따서 3~4대의 가지를 내게 한다. 이 가지가 10cm 정도 되면 꽃이 열리기 시작한다. 포기가 커지면 15cm 화분에 옮겨 심는다.


■ 분갈이 및 전지
꽃이 진 후에 자란 가는 줄기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 정돈한다.
다음 해 새싹이 자랄 4월 경에 짧게 잘라 주면 측아가 자라 포기가 가지런해진다.
또 1~2년에 한번 옮겨 심기를 해주지 않으면 꽃이 잘 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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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충해
과습하면 부패병이 줄기 밑둥에 생긴다.

■ 겨울나기
겨울에도 잎이 시들지 않는 상록성의 식물인데 추위에 약한 식물이므로 겨울동안 성장이 멈출 정도의 쌀쌀한 온도로서 빛이 잘 들고 쾌적한 온도의 실내에서 보내게 해주어야 한다.

겨울 휴면기에 최저 온도는 아이비 제라늄의 경우 10~13'C이다. 일반 제라늄은 이것보다 5'C 정도 높은 온도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겨울에도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고 무난방의 방안에서 월동시킬 경우는 물을 줄이고 비료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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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14 22:02

    첫댓글 저희 집에 제라늄이 많은데... 꺾꽂이에 많이 실패를 해서(7,8월엔 잘 안 되는 것을 몰랐네요 ㅋㅋㅋ).. 이러다 원예사되는건 아닌지요?... 이제 제라늄 기르기에 자신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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