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록 해병대 제2사단장, 탈북 신고자 감사패 전달
지난 27일 김시록 해병 제2사단장이
강화군 교동면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탈북자를 인근 군부대에 신고한 강화군 교동면 조순행씨 자택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김시록 해병대 제2사단장은 지난 27일 교동면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탈북자를 인근 군부대에 신고한 강화군 교동면 조순행씨 자택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순행씨는 지난 23일 오전 3시40분쯤 해무로 시계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교동면 월선포 근처에 접안해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자 황모씨를 즉시 인근 군 초소에 연락해 신병을 인계했다.
김시록 해병대 제2사단장은 "신속한 신고로 군 작전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순행씨는 어업 종사자로 "올해에 군부대 교육 시 배운 대로 한 일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해병대 제2사단은 경기도 김포시에 사단 사령부를 두고
인천, 김포, 강화도 부속도서에 주둔하고 있으며 지난 1965년 9월20일 창설돼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했다.
첫댓글 별일이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해병대 잘해라,,선임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업적 근무태만으로 날리지 말자,,,
우리 초병이 먼저 발견했으면 얼마나 보기 좋은련만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