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0(200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안내
“우리도 부처님같이” -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 주제로
4월 18일 ~ 5월 5일까지 진행
1. 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우리도 부처님같이”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이란 주제로 시청앞 점등식(4. 18)을 시작으로 부처님오신날(5. 5)까지 전국 주요도시 및 사찰에서 진행된다.
2. 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 행사는 첫째,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 오신 뜻을 기리며 둘째, 어린이들의 맑은 동심과 함께하는 행사이며, 셋째,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며, 넷째, 아름다운 전통의 등문화 계승 발전시키는 행사이며, 다섯째, 온 국민과 함께함은 물론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준비되었다.
특히, 올해 부처님오신날 표어인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은 해맑은 어린이들의 마음으로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뜻을 되새기는 의미로 ‘전국어린이 부처님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연꽃노래잔치’ 등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준비되었다. 또한 ‘이웃을 위한 희망의 등 밝히기’, 난치병 어린이 돕기 행사인 ‘3,000배 정진기도’, ‘자비의 연꽃달기’ 등 자비보살행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자비의 손길” 행사가 마련되었다.
<일정별 주요 행사>
◎ 시청앞 점등식 : 4월 18일(화) / 오후 7시 / 서울시청앞
사회통합과 평화기원을 담은 대형 장엄등에 불을 밝히는 행사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이자 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대표 및 이명박 서울시장 참석, 점등
◎ 전통등전시회 : 4월 28일(금) ~ 5월 5일(금) / 강남 봉은사
- 개막식 : 4월 28일 오후 2시 / 강남 봉은사
전통등과 창작등 전시, 전통등 제작시연, 등만들기 체험, 외국인 등문화 체험 등
◎ 연등놀이(연등축제 전야제) : 4월 29일(토) 저녁 7시 / 인사동 일대 및 조계사 앞
◎ 불교문화마당 : 4월 30일(일) 12시 ~ 오후 8시
- 서각 페스티벌 : 서각으로 유명한 혜안스님과 20여명의 학인스님이 ‘서각 페스티벌’ 코너 진행
- “느낌, 공감, 환희” : 영호남, 경기도 국악인이 한자리에 모여 “느낌, 공감, 환희”를 주제로 국악을 통한 화합과 상생의 한마당 진행
- 국제불교마당 : 태국, 네팔, 티벳, 대만(찬불가공연), 스리랑카(민속공연), 캄보디아, 인도 등의 국가에서 부스를 운영, 외국인 등만들기, 외국인 108배 수행모임 ‘club25' 및 다양한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
- 먹거리마당 : 선재스님의 사찰음식과 JTS에서 준비하는 북한음식(두부밥, 냉면 등) 등이 선보일 예정
- 사회복지마당 : ‘우리가족 알기’를 주제로 가족화합을 위한 심리검사 등이 진행되며, 노인-장애인 체험과 점자카드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등이 진행 예정
◎ 연등법회(어울림마당) : 4월 30일(일) 오후 4시 30분~오후 6시 30분 / 동대문야구장
5만여명의 제등행렬 참가자들이 모여, 축제의 열기를 노래와 율동으로 모아내는 법회
◎ 연등축제(제등행렬) : 4월 30일(일) 오후 7시~10시 30분 / 동대문~종로~조계사 앞
연등축제는 삼국시대 이래 지금까지 1,500여 년 동안 민중 속에 깊이 뿌리 내려 온 연등행사가 근래에 이르러서는 불교만의 행사로 인식되어졌으나, 불기2540(96)년부터 '전통등'을 복원․계승하여 연등축제로 이름 붙이고, 시민, 외국인이 참여하는 전통 문화 축제로 발전시켰다.
◎ 연등음악회, 대동한마당 : 4월 30일(일) 오후 9시 30분 ~ 오후 11시 / 조계사 앞 연등축제 회향의 장에서는 가수 안치환, 김현성, 박애리 씨 외 대중가수가 참여하는 연등음학회와 대동한마당이 펼쳐지며 강강술래와 신나는 음악으로 참가자 모두가 꽃비 속에 집단 군무를 펼치며 연등축제를 장엄하게 마감한다.
◎ 봉축법요식 : 5월 5일(금) 오전 10시 / 조계사
3. 불기 2550(2006)년 부처님오신날 행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연등축제, 그리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연등축제로 대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부처님 오신날의 참뜻을 되새기며,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