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주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고 이은교 소방사(31)가 사고 1시간 전 페이스북에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 당위성에 대한 기고글을 공유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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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11일 미국의 뉴욕과 워싱턴에서 발생한 테러는 세계인들을 경악시켰다. 당시 필자는 워싱턴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오전 11시께 한국대사관 근처 ···
김 교수는 이 글에서 "현재 전국의 소방공무원이 4만명가량인데, 이들 중 260여명만 국가직이고 나머지 소방관들은 지방직이어서 신분상의 사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 재난구호의 신속한 수혜를 받을 권리가 있다. 이를 국가가 외면한다면 누가 국가를 따르고 믿겠는가. 전국의 4만여 소방공무원들에게 사기를 북돋워 주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 소방사 등 소방관 5명은 지난 14일부터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사고 현장 지원을 벌였다. 임무를 마친 이들은 17일 오전 10시 49분 광주 비행장에서 이륙해 강릉으로 복귀하던 중 변을 당했다.
[고 이은교 소방사 / 사진=이 소방사 페이스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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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눈물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ㅜ ㅇ눈물나 어떡해..
아... 차마 드릴말이...... 정말 하늘에선 행복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진짜 그 순간이 얼마나 두려웠을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좋은분이라데려가셨나보다 신도하늘도너무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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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 가셨기를..ㅠㅠ
아 눈물나 진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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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 당신은 정말 최고로 멋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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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너무슬프다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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