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나야"
"이름이 가영이라고 했나?"
"아니..--; 가령인데.."
"미안 가령아∼^^친하게 지내라!"
"그래그래! 유샛별 넌 이제 주거쓰"
종이치고 나나는 옆반으로 돌아가고 난 핸드폰에 열중하여 고스톱을 치고 있다.
아싸∼ 고도리!!
앞에 앉은 영자 덕택에 안들키고 할수 있었다.
가령이는 앞에 앉은 미자가 날씬해서 걸렸다.
가령이의 꼰질름에 나도 걸렸다.
왜 꼰질르냐고..!! 주글라꼬∼
잊었니? 내가 너의 친구이기 전에 2학뇬 대가리라는걸∼
수업끝나면 주거써∼ 내 드폰이∼ㅠ^ㅠ
왜 하필 이시간이 학주시간이냐고...
수업 끝 종이 울리고 학주에게 끌려 교무실로 갔다.
교무실.
학주의 고함소리에 놀라 시선을 우리쪽으로 돌리는 선상님들..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수업시간에 누구 핸드폰 가지고 놀으래!!"
"으휴∼ 저 꼴통들 또 왔냐?"
옆에 있던 선생님! 자기 할 일이나 하세요.
괜히 신경쓰고 그래..! 엿 잡수세요∼ 슈렉 선생님..
"너희 특수반으로 가라!"
"네?"
놀란 두눈으로 우린 동시에 대답을 했다.
내가 또라이도 아니고 왜 특수반을 가야하나요?!
세상에∼ 맙소사∼!
신문에 나면 어떻게..
☆특 종☆
예일여상 2학뇬 대가리 특수반 가다!!
안∼돼!! 안∼돼!!
"선생님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할게요!!"
"조건! 이번 기말고사 평균 80만 나오면 특수반 안간다!"
"80이요? 너무 심하자나요.. 30에서 80까지 어떻게 올려요∼"
"특수반 갈래?!"
"아뇨∼"
난 교무실을 나와 옆반에 있는 나나를 찾아 갔다.
인천에 있을 때 나나는 우수한 성적을 지니고 있었다.
중학교 때까지 나나는 반에서 2등을 했다.
나는 3등! 꼴지에서∼
그래서 난 서울로 전학와서 여상을 가게된 것이다.
난 나나를 찾아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조르는 중...
"나∼ 이번 기말 고사 평균 80점 안되면 특수반 가야 돼∼ 도와줘!"
"특수반?"
"응..ㅠ^ㅠ..."
"오늘부터 독서실 다니자!"
"독서실? 책읽는덴 왜가∼?"
"거긴 도서관 인데...--;;"
"알아∼ 착각해서 그래.. 이따 끝나고 올게 기다려..."
나나와 대화가 끝나고 교실로 들어와 가령이에게 오늘부터 독서실 다닌다고 말했다.
가치다니자고 하는 가령이..
너도 공부를 하겠다고? 나도 만만치 않지만...-.,-
학교가 끝나고 나나와 가령이와 학교를 나섰다.
후문앞에 서있는 시령이, 원비, 은서..
우리를 보고 우리쪽을 향해 걸어오는 아이들..
오늘은 못 노는데..
앞으로 놀시간 엄는데.. 그냥 가야 될거 같다∼
"왜 이케 느께 나와!!"
"그냥∼ 나 오늘부터 독서실 다녀∼ 너랑 못놀아"
"니가 독서실을 다닌다고? 그냥 책방가서 읽어..."
너도 나와 같은 아이로구나∼ 반갑다 동무야...∼
"거긴 도서관이고 난 공부하러 다닐거야"
"가치가자!"
"나 친구랑 다닐껀데..."
"야! 우리도 가자!"-시령
"갑자기 왠 공부야.."-은서
"왜∼ 다니자∼ "- 원비
"휴~ 니들끼리 다녀∼ 나 갈개!"-은서
"잠깐 ! 가치 다니자∼"-나나
"어? ..... 그래 다닐게..."-은서
어제부터 나나가 이상했어..
혹시 은서 조아하는거야?????
내가 팍팍 밀어줄게...
근데.. 은서도 나나를 조아하는건가?
딱딱하고 조용한 은서가 웃어써.... 나나의 말을 들어줬어..
멍한 표정으로 독서실을 찾아 돌아 다닌때..
내 등따구를 팍팍 때리는 시령..
"아파! 왜때려...!!"
"바보같은 표정 짓지마! 패고 싶어져!!!"
"씨#@~*&"
난 중얼중얼 거리면서 걸어가다가 독서실을 찾았다.
우린 안으로 들어가 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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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연재소설]
#상고 대가리 꼬셔오기#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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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열번째이야기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