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첫 주말인 10일, 광화문 일대와 효자동치안센터 앞에선 정치전(政治戰)에서 승리한 군병들이 전리품을 나눠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승리에 취한 듯 패잔병의 머리를 끝까지 쳐야 한다며 승전가를 불러댔다.
이날 울리는 함성들은 '대의민주주의 확립'이나 '법치주의 수호'와는 거리가 멀었다.
참여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4·16연대 등이 결집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은 '박근혜정권 끝장내는 날,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라는 주제로 7차 촛불집회를 열고 "세상을 완전히 바꾸자"라며 시민들(개, 돼지들)을 선동했다. ...
퇴진행동을 포함한 좌파성향의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박근혜 정권의 모든 정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며 ▲노동개악 폐지 ▲한상균 석방 ▲재벌 해체 ▲세월호 진상 규명 ▲사드배치 철회 ▲국정교과서 철회 ▲통합진보당 해산 취소 ▲정치적 양심수(이석기) 석방 ▲개성공단 원상 복구 ▲박 대통령 구속 등을 요구했다.
탄핵에 성공한 야당과 속칭 진보진영이 분식집 메뉴 나열하듯 요구한 사항들은, 대통령 탄핵을 초래한 비선실세 국정농단과는 관련이 거의 없는 정치적 구호들이다.
특히 통합진보당 해산 취소나 양심수(이석기) 석방, 한상균 석방 등은 이번 파문과 전혀 관계가 없을 뿐만 아니라, 친북-반국가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일부 극좌 사회단체가 입버릇처럼 주장해온 사안들이란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퇴진행동은 "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축배를 들기엔 아직 이르다. 박 대통령은 지금 당장 퇴진해야하고 구속해야 한다"며 "적폐 청산의 촛불을 더욱 확산시키자"고 했다. 퇴진행동이 일선에서 촛불을 치켜들고 선동하자, 시민들이 아닌 개,돼지들은 특별한 거부감 없이 구호를 따라 외쳤으며, 주최 측이 나눠 준 폭죽을 터뜨리며 행사를 즐겼다.
서울 곳곳에서 사전집회를 열었던 진보성향 사회단체들은 오후 4시부터 청운로와 효자로, 삼청로 등 3개 방향으로 행진하면서 청와대를 에워쌌다.
퇴진행동은 오후 6시께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와 가수 공연 등 본집회를 이어갔으며, 7시 30분이 지나자 2차 청와대 포위행진을 강행했다.
◆ '촛불만 들면 정의'?… 헌재 압박 시도
촛불은 대한민국을 침몰시키는 상징이고 태극기가 진정 대한민국의 정의이고 상징이다. 이를 부정하는 촛불집회의 퇴진행동 단체들과 그들의 선동을 거부감 없이 행하고자 촛불들고 님의 행진곡을 부르는 시민들이 아닌 개, 돼지들은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할 존재에 불과 한것이다 결단코 이들이 대한민국 태극기를 내걸고 애국가를 부르는 국민들과 같다고 할수 없다. 단지 줏대없이 갈대와같이 선동 바람에 존재감 없이 흔들리는 개돼지들에 불과 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