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거짓말 같은일이 생겼습니다.

[금강]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평화누리길 12코스를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시작하여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선을 넘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역고드름을 방문하였습니다. 작년보다 한달 늦게 왔는데, 아직도 역고드름이 남아있었습니다.
오늘이 4월 1일(만우절)이라 믿지 못하는분들이 계시겠지만, 거짓말처럼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왠지 기분좋은일이 생길것만 같았는데, 12코스를 역방향으로 걷다가 길에서 뵙기 힘든분들을 네분이나 만났습니다.
한분은 애심목장부근에서
두분은 옥계마을에서
한분은 군남홍수조절지에서
평화누리길에서 다들 이름만대면 유명한분들을 시간차를두고 만났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군남홍수조절지에 도착하여 편하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역고드름을 본 덕분에 오늘은 운수좋은날 이었습니다.

(추가로 12코스 옥녀봉구간, 망곡산 올라가는 계단구간, 물고기 🐟 조형물구간(신탄리역 방향 3.6km)은 공사 🚧 구간이오니 유념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안전한 걸음하시길 기원합니다.

[복돼지/최하영]

금강님 오랜만입니다

4월에 역고드름이
조금도 아니고
많이 남아있네요
금강님 올해
행운의 네잎클로바 발견
운세이신가 봅니다

축하합니다

[금강]

선생님 안녕하세요.
두분모두 건강하시죠?
정모가 진행되야 선생님들을 뵐 수 있을텐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자주 길을 걷지못해서요.
언제고 길위에서 만날날이 있겠죠.
두분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걸음하세요. 감사합니다.

[폴라]

와~~놀라워요
역고드름 아직도 저렇게 엄청나다니~~~

[금강]

저도 조금밖에 남아있을거라 생각은 했는데, 저렇게 많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역고드름을 보고 도보를 하니 더운줄 몰랐습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죽산]

금강님 반갑습니다,
벗꽃핀 계절에
역코드름^^
신기합니다,

[금강]

선생님 안녕하세요.
기온이 여름같은 날씨에도 연천의 역고드름은 굳건합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공수래]

신기한 자연의 선물을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금강]

별말씀을요. 늘 회원님들을 위해 하지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활주로]

수고하셨습니다. 역고드름 주변이 말끔해 졌군요.

[활주로]

[전광석화]

안녕하세요?
오랜만 이네요. 통일이음길은 역방향으로 걸으셨네요. 초여름 날씨 인데도 역고드름이 남아 있군요.멋진길의 후기를 보면서 줄겁게 마음속에서 걸어 보았습니다. 먼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4월에 줄겁고 행복한 걸음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금강]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젠 얼굴도 잊어버릴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걸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가곡]

오랫만에 얼굴을 보니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초여름 같은 요즘 날씨인데도 역고드름에 아직도 얼음이 많이 남아 있군요.
반가움에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 것입니다.

그리팅맨도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고 다시보니 반갑네요
홍수 조절지까지 긴 구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봄 좋은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금강]

감사합니다.
가곡님 두분도 잘 지내시죠?
이제는 회원님들을 얼굴도 잊어버리겠습니다. 어제는 길에서 5년만에 뵌분도 있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길여행 하시길 응원합니다.

[임연희]

신기하네요
수고많으셨어요 ~!

[금강]

생각지도 못한 장면이라 저도 신기하고 놀랐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마지막황제]

아직도 역고드름이?

[금강]

저도 있을줄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