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xana_369
SNS를 좋아하거나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 년 내내 꽃을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그에 보답하듯 꽃들도 종류별로 각 계절마다 피어나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데요.
오늘은 올해에 계절별로 꽃을 보러 갈 수 있는 명소들을 모아보았는데요. 함께 향기로운 한 해를 보내러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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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이면 벚꽃과 함께 회자되는 꽃이 있데, 그 꽃은 바로 진달래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진달래 군락을 볼 수 있는 곳이 원미산 진달래 동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부천 둘레길 탐방 1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는 4월이면, 진홍빛 진달래가 가득 피어나 트래킹을 즐기기 매우 좋습니다.
특히 4월 초 비 오기 전 시기를 맞춰 방문하게 되면 연분홍빛의 벚꽃과 함께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화사한 풍경으로 인해 절경이 이루어져 서울권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원미산 진달래동산
위치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산21-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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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그저 녹림만 생각할 수 있는데요. 여름을 대표하는 꽃은 능소화입니다. 능소화는 벽을 타고 덩굴을 따라 자라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매년 6월쯤이면 능소화가 빌딩의 벽을 타고 오르며 주황색의 폭포를 만들어내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 대구 대봉동에 위치한 한 빌딩에서 가장 만개한 능소화폭포를 만나볼 수 있죠.
특히 벽돌과 능소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장관으로 인해 SNS에서는 인증샷 명소로 유명해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뜨거운 날씨만큼 가득 피어나는 풍경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능소화폭포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440길 23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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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가을이면 단풍이나 은행나무길을 찾아 떠나고는 하는데요. 꽃을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코스모스 밭으로 여행을 떠나고는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넓고 수많은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는 곳이 공주의 미르섬입니다.
이곳에서는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핑크뮬리도 가득 피어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서늘한 바람에 흩날리는 아름다운 색감의 꽃들을 보고 있으면 자동으로 힐링되는 명소입니다.
또한 미르섬 건너편으로 보이는 공산성과 금강교를 배경으로 두고 꽃들을 보고 있으면, 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미르섬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금벽로 368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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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잠에 드는 겨울에도 제주에서는 동백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12월 살같이 아려오는 날씨에도 제주에서는 빨간 동백꽃뿐만 아니라 분홍빛의 애기동백꽃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수많은 동백꽃 명소들 중에서도 가장 꽃을 잘 볼 수 있는 곳은 단연 동백 수목원일 텐데요. 나무들이 둥그런 모양으로 잘 정돈되어 있고 수많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아기자기한 동화마을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 방문한 김에 귤나무도 군락도 함께 구경하며, 추운 겨울을 힐링으로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제주 동백수목원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9-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