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30703) 성경 : 누가복음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 언제까지 강청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총체적으로 이해를 해야 하는데 극히 지엽적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구절에만 집착하여 그것이 마치 성경의 가르침인 것처럼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여행중인 친구가 찾아왔으나 먹일 것이 없어 이웃에 사는 친구를 찾아가 강청을 하는 장면입니다. 그 친구가 친구라서 주는 것이 아니라 강청함을 인하여 그 소용대로 주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강청만 하시겠습니까? 부지런하게 열심히 살아서 반대로 나누어 주면서 살아가겠다는 생각은 해보신 적이 없습니까? 성경의 가르침 대로만 살아간다면 꾸어주고 나누어주며 살아가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가 있습니다. 죽을 병에 걸려서 극적으로 고침받는 믿음도 좋은 믿음이지만 방탕한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 뜻대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좋은 믿음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하나님의 기적을 자주 경험합니다. 암병동에 있는 환자를 찾아가서 예수님을 영접케 하고 하나님께서 새생명을 주신다면 열심히 신앙생활 하겠다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적으로 고침을 받았는데 그 이후에 단 한번도 얼굴을 본적이 없습니다. 6년 후에 살려달라고 연락이 와서 암병동을 다시 찾았는데 고침 받았다고 다시 술독에 빠져서 살다가 암이 재발했다고 합니다. 기회는 항상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영은 관리이고, 관리는 점검입니다. 평상시에 재무상태를 점검했으면 기업이 부도 직전에 이르지 않았을텐데 항상 어려움이 찾아와야 금식하고 작정기도를 한다고 호들갑입니다. 믿음이나 세상의 일들이나 평상시에 잘 살아야 합니다. 제 멋대로 살다가 꼭 위기가 찾아와야 부르짖으며 강청하는 믿음을 과연 좋은 믿음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 말씀 대로 살아가면 넘어지지 않고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며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평탄한 길을 걸어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