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의 마지막 희망 바이에른 뮌헨...그러나...'
아래 글에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한 말씀 올립니다.
저도 또한 독일축구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리고 클럽으로써는 뮌헨을 매우매우 좋아하구요, 유벤투스도 좋아했었는데 아쉽게 되었죠...
서론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요
요새 분데스리가는 르샹피오나와 에데비리지에 따라잡힌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르샹피오나에서는 리웅이 에데비리지에서는 아인트호벤이 챔스에 두드러진 활약을 해주면서 더더욱 그러한 느낌을 받고 있죠.
물론 각 리그(프랑스, 네덜란드)의 최강팀들만의 활약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그나마 분데스리가의 존재를 각인 시켜줄 수 있었던 팀이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새는 매우 위태위태 합니다.
발락의 공백은 이루 말할 수 없구요, 다이슬러의 갑작스런 은퇴도 그렇구요...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거라고 예상했던 포돌스키도 부진이구요...
그나마 람의 활약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바이에른 뮌헨, 아니 분데스리가에 있는 강호들이 챔스에서 커다란 활약을 못 하는 이유를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일단 독일 축구 전체가 스피디 하지 못 하다는 것입니다.
한 예로 뮌헨의 공격 루트는 너무나 단조롭습니다.
롱패스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격 루트가 잘 먹혀들리가 없죠.
게다가 발락, 프링스, 제 호베르투 등 고정의 주전들이 대거 빠지면서 팀의 조직력에 크나큰 문제를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왔던 선수들였기에...
제 호베르토-발락-프링스-다이슬러...
이름하여 뮌헨의 황금 미들라인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네 명다 없군요..
꼭 뮌헨만을 예로 안 들어도 브레멘, 레버쿠젠(아예 리그에서도 쳐진 상태죠) 등의 부진도 마찬가지죠.
브레멘이야 이번 조편성 운이 좀 안 따라주긴 했지만...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분데스리가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 바이에른 뮌헨이 잘해주지 못 한다면 분데스리가의 이미지는 많이 나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16강 상대인 레알 마드리드는 분명 힘든 상대지만 꼭 이겨주길 바랍니다
첫댓글 레버쿠젠의 부진이 분데스리가으ㅣ 하락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하네요 02챔스결승까지 갔었는데... 지단횽의 한방에 무너졌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쳤죠 당시 슈나이더나 발락, 제호베르투가 있어서 강했는데 그거끝나구 발락은 뮌헨갔쬬
제 호베르투 하고 프링스 어디갔어요?
제호베르투는 브라질 리그로 복귀한걸로 알고있어요.
올림피아코스인줄알앗는데 ㅋㅋ
산토스로 갔습니다..^^
우리는 다시 부활할겁니다 걱정 마세요~
돈좀 쏟았으면.. 맨유에 하그리브스마져 뺏기면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