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덜발광장(Durbar
Square)
사원들이 즐비한 구왕궁앞 광장을 말한다. 광장북쪽의 사원창으로는
시바신과 그의 왕비 팔바티가 나란히 거리를 내다보고 있다. |
| |
|
2)쿠마리사원(Kumari
Bahal) 살아있는 여신이 살고 있는 쿠마리사원. 덜발광장에서 뉴로드를 향해 직진하면 바산트 풀의 붉은 벽돌이
깔린 광장을 지나 좌측으로 작은 창이 달린 목조 건물이 있는데 이곳이 쿠마리의 화신으로 숭배되는 소녀가 산다. 쿠마리는 명문가의 어린 소녀들
가운데 선출되는데 첫 조수(潮水)를 보고나면 교대된다. 쿠마리의 선출 기준은 지능이나 학력이 아니라 신성함이다.(사진촬영 금지) 9월
인드라 자트라의 축제에는 주인공이 되어 국왕마저도 무릎을 꿇게하는 쿠마리이지만 성장후엔 불행한 운명의 길을 걷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
3)인드라쵸크(Inolra Chwk)에서 아산(Asan)
인드라쵸크의 통행이 많은 길은 중세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바자르와 연결된다. 인드라쵸크에서 200미터정도 가면 좌측에 마첸드라나트사원이 나타나며 이곳은 단비를 내리게 한다는 신을 모신 사원으로 건축물이
아름답고 사람들의 신앙심 또한 대단하다. 바자르를 좀더 지나면 구시가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아산광장에 이른다. 이곳은 가장 카트만두적인 곳으로
놓쳐서는 안된다. |
4)스와얌부나트(Swayambhunath) 마을 서쪽 2km 지점의 볼록한 언덕위에 흰 스투파가 보인다. 오랜
옛날 카트만두 분지가 커다란 호수였을 때 만쥬수리가 찾아와 호수의 물을 모두 흘려보내고 이곳에 인간이 살 수 있도록 했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때
처음으로 수면위로 빛을 발했던 곳이 이 성지이다. 야생원숭이가 많아 Monkey Temple이라고도 하며 이곳에서는 카트만두시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
| |
|
5)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피비린내나는 네팔왕국의 정복 역사를 그려놓은 듯한 무기들의 전시가 우측 본관에, 좌측 3층으로 된
유일한 건물은 미술품 전시관, 그 안쪽에 있는 것은 전 국왕인 마헨드라의
기념관이다. | |
6)파슈파티나트(Pashpatinath) 시내의 동쪽 5km지점, 바그마티강을 접하고 있는 힌두교의 성지.
파슈파티(짐승의 주인)는 시바신을 일컫는 말이다. 황금색의 2층 사원에는 힌두교도 외에는 입실이 금지되어
있다. |
| |
|
8)고카르나 숲(Gokarna
Van) 부다나트앞 아스팔트 길을 약2km 지나면 좌측에, 왕실의 사냥터였던 광대한 숲이 벽돌 담으로 에워싸인
고카르나 숲 입구가 나타난다. 입구를 들어서면 레스토랑이 있고 그 주위의 초원을 공작들이 유유히 거닐고 있다. 이 숲은 현재 Gokarna
Safari Park라 불리며 골프도 가능하고 코끼리를 타고 공원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
9)발라쥬 공원(Balaju Water Garden) 시내에서 북쪽방향으로 4km정도 링로드를 가로지르면
카트만두의 공업지대인 Industrial Estate 입구 좌측 끝에 도착하게 된다. 이 앞의 작은 바자르 길을 지나 공원으로 들어가는 곳이
있다. 잔디밭과 화단이 있고 '바이쉬 다라(22개의 물 공급장)'라고 불리는 돌로된 용모양의 꼭지에서 차가운 물이 흘러나온다. 공원내 좌측에
자리잡고 있는 옥외수영장은 5-6월이 성수기이나 여자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여성 전용의 날이
있다. |
| |
|
10)부다닐칸타(Budhanikantha) 마을에서 북쪽으로 1km지점, 분지의 북쪽을 가로지르는 쉬바프리산
기슭에 있다. 마을로 들어서면 작은광장의 좌측이 비쉬누 상이 있는 사원이다. 사각의 연못안에 몸의 크기만도 5m가 넘는 커다란 신상이 누워
있고 참배객들이 가져온 꽃으로 장식 되어 있다. 바다로부터 떠올랐을 때 성스러운 뱀 위에서 명상하는 나라얀을 비쉬누신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것은 6세기경에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절 일대는 나라얀탄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힌두교도 이외에는 연못안으로의 진입을 금지하고
있다. | |
11)고다바리 식물원(Godavari Botanical
Garden) 시내에서 약15km 남동쪽에 위치한 이곳은 일찍이 왕가의 별장이었던 장소인데 현재는 난이나 화초를 심어
놓은 식물원이 되어 있다. |
12)닥신카리(Dakshinkali) 카트만두에서 남쪽으로 약17km 깊은 산속에 힌두교의 여신인 칼리를
모셔놓은 사원이 있다. 칼리(검다는 의미)는 시바의 비신(妃神)으로 살상을 하거나 피를 좋아하는 암흑의 신이다. 이곳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중(토요일엔 더욱 성대함) 카트만두 부근 의 힌두교도들이 여신에게 제물로 바칠 염소와 닭을 가져와 목을 자른다. 다소 잔혹한 행위로 보여질지
모르나 제물로 바쳐진 이동물들이 내세에는 좀더 높은 위치의 동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미신을 그들은 믿고 있는
듯하다. |
| |
포카라(POKHARA)
카트만두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구 95,000의 작은
도시인 포카라는 카트만두 서쪽 200km, 해발 고도 900m에 자리하고 있다. 도심의 소란과 번잡함을 피해 이곳의 페와(Phewa),
베그나스(Begnas)와 루파 |
| |
(Rupa)의 호숫가 바나나 나무에 등을 기대고 물속에 비친 안나푸르나와 다울라기리의 거봉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물속에 비친 네팔의 마터호른인 마차푸차레(물고기의 꼬리 형상을 하고 있는 산, 그래서 일명 Fish
Tail이라고도 한다.)의 장관은 특히 인상적이다.
페와호는 길이 5km, 폭이 좁은 곳은 100m, 가장 넓은 곳은 2km에
이르며, 남쪽에 있는 인공댐은 수년전에 수력발전을 위해 건설되었다.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는 언덕과 논, 아열대의 수목과 불과
50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손에 잡힐 듯이 들어오는 거대한 산봉우리가 만들어내는 히말라야의 실루엣은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다. 제일 왼쪽에
다울라기리(8,167m), 그 왼쪽에 안나푸르나남봉(7,295m), 뒷 배경을 안나푸르나I봉(8,091m)이 이루고 결코 정복되지 않은 신성한
산 마차푸차레 (6,997m), 안나푸르나III봉(7,556m), 안나푸르나IV봉(7,525m) 그 옆에 안나푸르나II봉 (7,937m)이
있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더 오른편으로 람중히말(6,981m), 마나슬루(8,156m), 히말츄리(7,893m) 봉우리도 볼 수
있다. 포카라의 주요 매력은 바이담과 파르디구역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페와호숫가이다. 카트만두 방향으로 있는 2개의 다른 큰호수인
베그나스와 루파와는 대조적으로 이곳에는 관광시설이 되어 있다. 주로 티벳사람이 주인인 기념품가게, 레스토랑, 다양한 가격의 작은 호텔이나 롯지
등과 보트, 자전거, 최근에는 서핑 보드를 빌려주는 가게들도 발견할 수 있 다.
호수에서는 수영도 가능하지만 현지인들이 목욕하거나
세탁을 하고 있으므로 바로 뛰어 들지 않는게 좋다. 이곳도 관광객이 몰리지 않은 10년전에는 물이 깨끗했었다.
많은 트례킹여정의
출발점은 샤이닝 병원 앞이다. 이 병원 광장에는 지프와 탈 것, 그리고 짐꾼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반드시 흥정을 해서 깍아야한다.
데비스 폭포(Devi's Fall) - 파탈레 창고(Patale Chhango)라고 현지에서는 부르는 이 폭포는 전설에 의하면
영국의 한 트레커(Devin 또는 David)가 그 아래로 떨어진후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포카라의 서남쪽 탄센으로 가는 고속도로로 약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티벳난민촌 입구 100m 앞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있다.
마헨드라 구파 동굴(Mahendra Gupha
Cave) - 포카라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자연의 경이이다. 이 큰 석회암 동굴은 현지인들에게는 박쥐의
집으로 알려져 있다. 포카라 에서 북쪽으로 걸어서 약2시간의 거리에 있는데, 동굴안의 종유석과 석순을 보기 위해서는 현지인 뿐만 아니라 손전등도
준비하는게 좋다.
사랑코트(Sarangkot : 1,592m) - 카트만두의 나가르코트와 같이 포카라에서 히말라 야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구시장 서쪽 5km의 언덕에 이전의 카스키 성이었던 곳이다. |
룸비니(LUMBINI) 카트만두에서 바이라와까지는 항공편으로 단지 3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바이라와는 카트만두에서 서남쪽으로 284km 떨어진 산업도시이며, 여기서 룸비니는 22km의 거리로 택시나 버스 등 정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룸비니는 뒤에 석가모니(shakyamuni)-궁극적으로 깨우친 사람인 부다(Buddha)가 된,
샤 |
| |
|
캬(Shakya) 왕자인 시타르타 고탐(Siddhartha Gautam)이 태어난 신성한
곳이다.
이 탄생지는 1896년에, 2,200년전 인도 아소카(Ashoka) 황제의 기념 기둥이 발견되므로서 가장 중요한
불교유적지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현재 국제적인 후원아래 룸비니개발계획으로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룸비니의 주요 매력은
8평방킬로미터에 펼쳐져 있으면서 역사지의 보물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신성한 정원(the Sacred Garden)이다. 현재 개축중에 있는
마야데비사원(the Mayadevi Temple)은 성지순례자와 고고학자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주요 방문지이다. 부 다의 어머니인 마야데비의 얕은
양각을 발견할 수 있는 이곳은 브라마(Brahma)와 인드라 (Indra)의 두 힌두신으로써 그를 낳고, 연꽃잎과 성수로 목욕시켰던 곳이다.
아쑈카황제의 발자국이 새긴 신성한 돌이 놓여 있어 이곳이 정확한 탄생지라는 것을 표시하고 있다. 근처, 마야데비사원 서쪽으로 네팔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기념물인 아쇼카석주가 서있다. 이 기둥은 BC249년 아쇼카황제가 이 성지를 순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던
것이다. | |
브라미어로 새겨진 기둥 조각이 BC623년에 태어난 부다의 출생지가 바로 이 룸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 준다. 기둥의 남쪽에서 우리는 신성한 연못-푸스카르니(Puskarni)-을 발견할 수 있는데, 마야데비여왕이 부다를 출산하기 직전에
목욕을 하였던 곳이라 한다.
룸비니 주변에 수없이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과 고고학적인 자료들은 우리를 부다의 시대로 되돌려 그때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게다가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프랑스, 독일 등이 2,500년전 자비의 주창자에 의해
맞이하게 된 사해동포주의를 반영한 각국의 특징적인 건축물, 즉 한무리의 불탑과 승원, 명상방, 바할(안마당) 등을 국제사찰지대에 건립하고
있다.
틸라우라코트(Tilaurakot) : 룸비니에서 27km 서쪽에 누워 있는 고고학적 가치가 충분한 틸라우라코트는 시타르타 고탐의
아버지인 수도단(Suddhodhan) 왕의 옛날 궁전으로 알려지며, 부다가 샤캬왕자로서의 시절을 보냈던
곳이다.
대성석가사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세운 사찰로 한국의 스님들에 의해 관리, 유지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중이나
방문객들을 위한 숙소와 아름다운 부처상이 있는 기도방은 완공되었다. 국제사원내에 있는 이곳에 가면 법신각현 주지스님이 각자의 종교와는 상관없이
따뜻하게 맞이해 줄 것이며, 식사와 잠자리도 해결할 수 있다. 단, 아직도 이곳에는 대웅전이 완성되지 못하고 공사중이므로무리가 되지않는
범위내에서 약간의 기부금을 낸다면......(나의 생각) 대성석가사와 불교성지순례에 관한 자세한 안내나 정보는
http://sukgasa.member.hitel.net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