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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일기) 목포에서 ~제주를 가는 스타크루즈 15,000톤급 배 에 차와 함께 3식구가 이른 새벽1시에 집을 출발해서 목포항발 제주행 9시 배에 몸을 실었다. 차량이 500대정도는 싣는것 같고 배에는 노래방.슈퍼.식당.휴계실 샤워실.엄청 컷다.. .
자동차를 싣는데......125.000원 (제주에와서 렌트카를 이용하는것 보다 훨씬싸다.) 사람은 1인당 27.000원이다. . 목포항 출발...... 날씨는 잔잔한 가운데 목포항출발 하자마자 유달산이 보인다. 배를타고 제주를 가보기는 3번째인것 같다. 저멀리 보이는 유달산 ....대국이가 무안골프장으로 골프대회를 치를때면 간간이 들러 횟집을이용하고 가끔씩 들러갔던곳 바다에서 보니까 더 멋진것 같다.. .
제주에 도착해서 라온 골프장과 20분거리에 있는 애월"의 곽지해변옆에 자리를 잡았다 .
허름한숙소....(그린비 펜션) 하지만 ...조용하고 바닷가 해변과 방파제가 100m거리에 있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500-1번지 - .
ㅎㅎㅎ 12평의 작은 원룸이지만 생활은 똑같은것 같다..... 엄마는 TV.....아들은 컴퓨터......난 ~ 방파제에서의 사색이 각자의 할일이다. .ㅎㅎㅎ(강아지는 지 맘데로) . 자주와보는 제주이지만 제주는 참으로 아름답다......깨끗하고 공기좋고 경치좋고 처음에 내려올때는 한달만 살아볼려 생각했었는데..어느세 70여일이 되었다 겨울을 살아보았다... 자꾸 제주에서 4계절을 살아보고싶다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을 느끼는 제주는 멋질것 같다... ,
1100도로 중간휴계소에서 바라본 서귀포 .... .
이번에 함께한 차량"그랜드보이져" 역시 여행에는 밴 차량이 편한것 같다. 차에서 밥해먹고....술마시고....짐많이 실을수있고 .
평기네랑....케슬렉스 를 공치러 갔었다.... 눈밭에 공치는 맛도 즐거웠던것 같다. .
( 엄마와아들....) 모자간에 지금같은 모습이 영원하였으면.... . 승원이네 부부가 내려와서 중문cc에 갔었다... . 제주의 오름들..... 이번여행에서 제주의 오름들을 많이 오른편이다 제주에 오름이 368개가 있다니...(이번에 와서 알았다) 그럼 매일 하루에 하나씩 올라본다해도 1년을 보아야한다... 그럼 제주를 몇년 다녀봐야 하는건가! .................
(느지리오름 정상) 에서 뒤편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 .
(정대국 골프전지훈련) 사실 이번의 제주도 여행은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 "정대국"의 골프전지훈련이 목적이다 2달간의 라온골프장에서 전지훈련계획을 세웠고 엄마와 난 함께라는 핑계로 쫒아와 여행을 하였다. 벌써 골프를 시작한지 7년 올해엔 골프 프로시험도 봐야한다.... 그동안의 자기삶을 공부보다는 운동에 맞추어 지금까지 왔다... 대국이의 앞날에 어떠한길이 다가올지는 모르지만 주어진 길에 따라 순응하며 세상을 즐기며 가족을 사랑하며 세상에 반칙하지않으며 나름데로 참인생을 걸어 갔으면 하는 생각이 부모로써 드는것 같다... (정대국 화이팅) .
2달간의 전지훈련.....고생많았다. 어느덧 대국이가 청년티가 난다.. 이번에 프로떨어지면 장가나 가서 엄마아빠한테 손주나 보여주던지.... 컷다고 가끔식 아빠한테 말대답하는놈 (나쁜놈) 하지만~ 훗날...아빠 생각날거다~요놈아 .....
(백석고등학교 졸업식) .
ㅎㅎㅎ 스마트폰 생기더니... 맨날 사진찍느라 바쁨 .
올해의 들불축제장.... 매년 정월 보름이면 저산을 태우는 불꽃놀이 행사를 하는데... 올해는 눈이 많이와서 1/3 밖에 안탔다... 올해는 추웠고 눈왔구... .
(마라도 배편) .
(일행들) . (마라도 짬봉) 이번 여행중 마라도를 4번이나 들어갔다. 위문온 동료들중 마라도를 안가본 일행이오면 무조건 마라도를 들어갔다. 자주 가봐도 시원하고 깨끗한곳 짜장과 짬봉이 맛있는곳... 갈쩍마다 해삼과 자리돔 쓸어서 한라산쐬주 몇잔마시면 세상 걱정이없던곳.. 참으로 소주맛이 맛있었다. . (종민네와의 마라도) 캐나다에서 와서 마라도까지 왔으니.... 술못먹는 유경엄마도 소주한병을 비웠다.. 참으로 좋았다
평기네.은별이네.선영이네 아마 ~우리들의 마라도 여행은 시간이 많이 흘러도 이야를 많이 하면서 살것 같다. (고마워~) ( 승원이네와 ) 오늘은 마라도 날씨가 넘 좋았다. .
해안도로를 돌다가 횟집 포장마차가 있으면 차를 세워서 술한잔... (운전담당) 은별엄마 빼고는 다취했다... 아~...고마운 동생들.. 앞으로 시간이 어떻게 흐르더라도 이 후배들과 세상을 아름답게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 맡 형으로써 잘해야되는데.. 늘 고생만 시키고 ....형노릇 못하는것 같다. 그래도~ 이해해주는 동생들 방파제에 나가 깊게 생각해보면...참으로 고마운 나의 후배동생들이다. .
(비양도 행)
98년도에 비양도를 들어가보고 14년만에 비양도를 들어가본다. 변한것은 많지않지만 해안도로가 생겼고 나무들이 컷고 관광지 개발이 안되어서 하루배편이 2번밖에 없지만 우린 14년전을 생각하며 비양도를 한바퀴 돌았다.. 멋있는 해변가 갯바위를 만나면 우리의식사 ( 햇반.컵라면.백세주한병.3분스테이크.).....여행의 참맛인것 같다 (비양도 정상)
ㅎㅎㅎ 이런사진 올려도 될까?..... 제주를 가면서 제주에 있는동안 빨래는 내가할거야 하고 약속을 하였다. 제주에 내려와 3식구 빨래는 진짜로 내가 손빨래를 하였다. 아들놈의 펜티를 빨고 안내의속옷을 빨고.....난 그런것이 행복하다 2~3일 저녁시간은 펜션화장실에서 빨래하는시간.... 한달쯤 지났는데.... 공동 작업실에 대국엄마가 세탁기를 발견하였다. 그후론 빨래 안한다.... 서울의 동생들은 세탁기 사서 택배로 보낸다 하지만 한순간 짧은시간이라도 내가 한번 해보고싶었다.... 하여튼.. 어떠한 일이던 어떠한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행복이냐 고생이냐 갈림길인것 같다 난~ 행복의길을 택하고싶었다. .... . . ==============================================================(1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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