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동서발전(주) 직원들 ‘홀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지원 봉사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동서발전(주)는 지역사회 홀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7월 18일 삼계탕을 전달해 드렸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직접 찾아가 전달해 드림으로써 정서적으로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사업과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내 어르신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어르신의 욕구와 니즈를 조사한 결과 가장 필요한 것이 밑반찬 지원임을 파악하였다. 그래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시 수량의 한계로 어르신께 다 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발생해 독거어르신 432명을 선정하여 삼계탕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삼계탕 지원은 한국동서발전(주)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에서 지원하고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직원들과 봉사자, 동서발전 직원들이 함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였다.
이건용 회장(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자녀들이 부모님을 자주 찾아 뵙거나 매일 안부 전화 드리는 것은 사실상 어려우므로 그 일을 우리 생활지원사나 봉사자들이 자식의 마음을 갖고 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의미있다고 하였다. 더욱이 한국동서발전(주)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와 우리 직원들이 함께 봉사한 것은 지역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이영찬 본부장)는 지역사회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가운데 홀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파악해 밑반찬이나 보양식으로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흐뭇하다고 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