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및 모임장소 : 2010년 12월19일 (일요일)
3호선 6호선 연신내역 3번출구 오전 8 시
2. 북한산성입구까지 704번 34번 버스이용 이동함 (8시30분 산행시작)
3. 산행코스 : 미소가든(구 미미가든)- 서암문- 북문- 위문- 용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 대남문- 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 가사당암문- 중성문- 대서문- 수문지- 산성입구
(도상거리 약 15.5 km )
(산행시간 넉넉잡아 총 7시간 휴식 간식시간 포함 )
4.연락처 : 016-555-2499 전기진 (신청자없어도 진행합니다 )
5. 준비물 : 아이젠필수 막걸리각자2통 점심도시락 따뜻한물 간식 등등
6. 북한산성 성문 종주산행의 진정한 의미는,
성문을 거치는 산행이 아니라 북한산성 성벽을 따라 가다가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성문인데 성문을 연결한다는 생각만으로 성벽구간을 생략한다면 의미가 반감될수 밖에 없다.
북한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있어왔던 산성으로 지금의 중흥동(중흥사지 주위) 일대에 축성된 산성이다.
그 후 지금의 북한산성이 축성된 것은 조선 숙종 37년인 1711년인데, 성문종주는 이 때 축성된 산성종주를 의미한다. 성의 둘레는 7,620보(步). 당시의 환산법을 현재로 바꾸어보면 약8.5km이다.
이는 북한산성이 축성된 의상능선, 산성주능선, 원효능선의 실제 길이보다 짧다. 이것은 바위로 이루어진 북한산의 특징상 성벽을 쌓지 않더라도 암릉 자체가 자연성벽의 역할을 하는 구간을 생략하였기 때문이다.
북한산성의 성벽이 축성된 위치를 살펴보면 가장 고도가 낮은 장소인 계곡의 수문지에서 시작하여 우측으로 대서문으로 연결되고 의상봉 중턱까지 이어진다. 의상봉 정상근처는 성벽이 없고 가사당암문 직전부터 다시 시작하여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을 거쳐 부왕동암문까지는 비교적 산성흔적이 뚜렷하며 나월봉에서 잠시 자취를 감추다가 나한봉에서 716봉을 거쳐 문수봉까지는 비교적 확실하다.
산성주능선은 복원을 통해 거의 원형을 유지하며 용암문까지 이어진다.
이후 만경대 암릉 구간은 성벽의 흔적이 간혹 나타나고 만경대 정상에서 위문까지는 성벽이 뚜렷하다. 위문에서 이어지는 성벽은 백운대 중턱에서 끝이나고, 백운대 정상부위와 시자봉 직전까지는 성벽이 거의 없다. 이 구간은 릿지구간으로 지금도 북한산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이기도 하다. 시자봉과 백운대 사이의 안부에서 다시 나타난 성벽은 염초봉 구간에서 사라졌다가 염초봉이 끝나는 직벽구간부터 다시 나타난다.
이후 북문까지는 가파른 암릉길 옆으로 계단처럼 이어지다가 북문부터 원효봉을 지나 시구문까지는 뚜렷한 성벽구간. 시구문부터 성벽은 수문지가 있는 계곡까지 이어진다. 북한산성의 옛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이런 북한산성 성벽의 흔적을 쫓는 산행이 북한산성 성문종주산행이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위험구간. 만경대와 염초봉 릿지구간은 안전확보를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일반적으로 워킹산행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따라서 이 구간은 불가피하게 생략하더라도 가급적 성벽에 접근하여 코스를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7.북한산성 14성문 종주 개념
14성문 종주란 북한산성 능선상의 14성문을 종주 하는 산행을 일컫는다.
북한산성 안의 성문은 모두 14개, 원효능선상에 시구문(서암문), 북문 등 2개의 성문이 있고 주능선상에는 위문(백운봉암문), 용암문(용암봉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등 6개의 성문이 있으며 의상능선 상에는 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 가사당암문, 대서문 등 4개의 성문이 있다. 또한 계곡에 중성문과 수문이 설치되어 있다. 종주 코스를 약간 복잡하게 잡으면 14성문종주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능선상의 12성문만을 산행 대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문: 6문 : ①북문(北門) ②대동문(大東門) ③대성문(大成門) ④대남문(大南門)
⑤중성문(中城門) ⑥대서문(大西門)
●암문: 7문 : ①서암문(西暗門:시구문尸柩門 ) ②위문(衛門: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
③용암문 (龍岩門:용암봉암문) ④보국문(輔國門: 동암문東暗門)
⑤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 ⑥부왕동암문(扶旺洞暗門)
⑦가사당암문(袈裟堂暗門)
●수문: 1문 : ①수문(水門)<수문지>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잘다녀오세요.
잘 다녀 오세요
청솔님 파랑새님 잘다녀오겠습니다
아~~~ 전가을에 했는데... 눈 내려서 더멋 있을텐데~~~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반갑습니다